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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7 11:13
이제 5개월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베이비 브레짜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추천해요. 근데 분유조제기에도 어차피 끓였다 식힌물 넣어야해서 분유포트도 필수입니다. 분유포트는 보르르 추천합니다.
22/05/07 11:41
브레짜 다들 좋아하시던데, 브레짜 있어도 분유포트(=원하는 온도까지 물을 데워주는 커피포트)는 있긴 해야한답니다. 브레짜 없이 타야할때도 있고요. (사실 분유포트는 성인이 커피나 차 마실때도 있으면 좋습니다. 100도까지 안데우고 80~90도까지만 데우는게 더 좋아서요)
그러니까 분유포트는 필수고, 브레짜를 살지말지만 결정하시면 됩니다.
22/05/07 11:42
- 분유포트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자동제조기 있어도 필수입니다. 자동제조기에도 분유포트 물을 넣게 되기도 하고, 특히 드물게 자동제조기가 오작동하면 직접 분유 타야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 자동제조기(브레짜/브라비 등) 있고 없고에도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집은 쌍둥이 키웠어서 더 필수템이기는 했는데요, 위에 말한 것처럼 자동제조기 오작동 등의 상황에서 드물게 급하게 손수 분유 타는 상황이 생기면 '와 브라비 없었으면 어땠을까' 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한데, 반드시 돈값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기가 분유 떼고 나면 중고로 팔거나 지인한테 나눔하셔도 좋고요.
22/05/07 12:17
현직 쌍둥이 아빠입니다.(8개월차) 분유포트는 두개 준비하세요. 이게 하나만 쓰면 주둥이 물 고이는 거 때문에 포트에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져서 번갈아가면서 말리면서 안쓰면 자칫 화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보르르 분유포트기준) 물론 하나로도 충분히 쓰기에 문제는 없긴 합니다. 물은 신경써서 꼼꼼히 안떨어지게 잘 닦아주시면 되는 문제기도 하죠
그리고 브레짜든 브라비든 세척을 굉장히 자주 해줘야 되는데 그게 더 귀찮아져서 결국 안쓰게 됩니다. 저희도 조금 써먹다가 당근에 팔았구요. 브레짜나 브라비를 사용하시려면 세척해야 되는 용품들을 여러개 구비하셔서 사용하셔야 할겁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세척을 워낙 자주해줘야 해서.... 전 비추합니다 흐흐
22/05/07 12:31
포트는 어차피 사야되구요
제조기는 의견이 딱 반반인듯… 산 사람은 필수라 하고 안산 사람은 없어도 된다 하고… 아내분 의견에 따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기를 안산다면 요즘 출수식 분유포트도 유행이라 고려해볼만 합니다 (타주지는 않고 물만 정량으로 출수해줌, 가격이 분유포트와 별 차이 없음)
22/05/07 13:11
브레짜 추천입니다. 끓였다 식힌 물 넣어야하니 분유포트 또는 집에 커피포트 있으시면 써도 됩니다.
상상해보세요. 나는 종일 3시간도 못잤는데 새벽3시에 아기는 배고파 죽겠다고 광광 웁니다. 옆집 윗집 아랫집 다 깨울거 같고, 눈을 비비면서 간신히 몸을 일으켜서 젖병에 분유 정량! 넣고 물 정량! 넣고 비벼서 녹여하는데 더럽게 안녹습니다. 정신없으면 내가 분유 몇 스푼을 넣는지도 헷갈립니다. 근데 이게 하루밤이 아니에요...내일도 모레도 그래야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하루8번 정도 분유를 먹습니다. 물론 먹다 토하기도 하고 안 먹기도 하고 더 내놓으라고 하기도 하죠... 즉 많이많이 분유를 타야한다는 것입니다) 브레짜 있으면 버튼 하나 누르면 끝. 세척은 낮에 멀쩡할때 하시면 됩니다. 당근 구매 후 잘쓰시고 재당근 하시면 금방 나갑니다.
22/05/07 13:29
분유포트는 필수! 저는 브레짜 쓰다가 세척때문에 찝찝해서 한 2주? 쓰고 당근에 팔고 손으로 분유탑니다. 물론 있으면 아주 편한데 내부까지 내가 직접 보고 씻을 수가 없어서 찝찝하더라구용.
22/05/07 13:40
포트는 있는게 맞구요 보통 쌍둥이 키울때는 분유제조기 사던데 저희는 딸 하나라 없이도 큰 문제없이 지나갔습니다. 분유제조기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아쉽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어요
22/05/07 16:09
저도 지금 32일된 딸을 키우고있는 아빠입니다. 분유포트랑 분유제조기의 중간에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자동출수분유포트라고 저는 베이비부스트라는 제품을 쓰고있는데요, 사실 분유를 타보시면 알겠지만 제일 어려운건 가루를 섞는게 아니고 분유 탈 물을 만드는거거든요. 그러다보니 분유제조기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은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깔대기 청소도 생각보다 빈번하게 해주어야한다고해서요. 분유포트도 있으면 편할듯한데 매번 분유 탈때마다 몇십ml 단위로 젖병에 눈금봐가면서 따르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닐거같아서 자동출수분유포트로 구입해서 잘쓰고있습니다. 이거 아니어도 최소 분유포트는 있으셔야해요. 낮에는 상관없는데 새벽에 애기 깨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물끓이고 식히고 분유탈 정신이 없으실겁니다.
22/05/08 02:24
핫딜로 저렴하게 사시려는 목적이심 몰라도 아니라면 그냥 출산 후 사셔도 되요. 혹 맞벌이시고 출산 후 빠른 복귀하시거나 모유수유 큰뜻이 없이 바로 완분가실 거 아니시면 필요없어질 수도 있어요.
22/05/08 02:29
윗댓에 있는 솔리스 알루미늄 포트 저도 물려받아 썼는데 아주 좋았어요. 한번 끓여진 다음에 보온 되는 포트는 뭐든 다 좋은데 뚜껑 분리형(=보통 유리티팟 형태)은 비추입니다. 물 따를 때마다 뚜껑이 쏟아지는 사태가... 여튼 커피포트 하나는 필수고요
쌍둥이 아이 둘이 아니라면 분유제조기는 필수가 아니에요~ 새벽에 비몽사몽하긴 하지만 보통 밤수야 백일 정도에 끝나는데다 자기 전에 분유병에 미리 분유 덜어놓고 포트 물만 따르면 땡이거든요. 오히려 브레짜 등등 세척 이슈(=귀찮음)가 더 커요 완모로 간다해도 커피포트 하나는 필요합니다. 가끔 외출시 분유 먹일 일이 생길거라 24시간 이상(중요! 급한데 꺼져 있음 난감...) 보온되는 포트는 필수예요. 저는 국산 어디꺼 쓰다가 던져버렸는데 솔리스는 48시간이었던거 같네요. 창고에 처박아뒀는데 담달에 둘째 낳음 다시 꺼내려구요
22/05/12 12:32
전 브레짜 쓰다가 별로라 다시 팔았고
분유포트도 안쓰고 그냥 LG 정수기에 40도 물 나오는걸로 분유타서 먹였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끓여서 먹여야 안전하다는 625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세요 옛날 물이 더러운시절에야 그랬지 지금은 물온도만 맞으면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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