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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15:54
수많은 관객들이 입장료 내고 경기장을 찾았는데 갑자기 계체에서 실패했다고 이번 경기는 무효입니다 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면 안돼서가 아닐까요?
22/04/08 16:01
원래 키크고 근육 많아서 체중 높은 사람이 더 쎄기 때문입니다. 감량을 통해서 평소보다 낮은 체급에 출전커트를 넘기고 회복해서 싸우는거죠. 조금이라도 상대보다 좋은 조건에서 싸우기 위해..
22/04/08 16:08
윗 댓글에서 설명해주셨다시피, 체급은 자기가 정하는 거고, 만약 내가 평소 체중이 80키로 나가는데 70키로급에 나가서 극한의 감량후에 회복하고 싸우면 훨 쎄거든요.
22/04/08 16:44
1. 체급을 맞추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 후 싸우면 너무 위험하고, 컨디션이 안좋기 때문에. 그런거 하지 말라고
2. 돈 다 내고, TV중계 세팅 다하고. 이제 붙습니다!! 하기 직전에 선수의 몸무게가 100g 초과되어서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하면 대회 자체가 망하기 때문에... 1+2 합체로 인해 미리 측정합니다.
22/04/08 17:01
저도 이게 맘에 안 들어요. 그냥 시합 한달전, 일주일전, 하루전 등 여러번 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자기 몸에 맞는 몸무게로 시합했으면 좋겠습니다.
22/04/08 17:02
일단 순서가 체급을 나눈겁니다. 체급이 다르면 게임 안되니깐요. 타이슨이 말했듯이 헤비급 선수면 다른 체급 날고 기어도 상대가 안될 확률이 높으니 체급을 나눠서 게임이 되게 만들도록 한겁니다. 스모처럼 되죠.
그래서 처음엔 체급을 경기전에 쟀습니다. 그런데 점점 감량해서 평체보다 낮은 체급으로 가서 리치나 체격의 우위를 점하는 케이스가 나옵니다. 그러니 다같이 감량하기 시작하죠. 그런데 감량하고 경기를 치루니 선수들한테 너무나 위험했죠. 그래서 체급 시기를 앞당긴거고 점점 땡기기 시작합니다. 위험하니깐요. 쉽게 말하면 경기전에 딱 재지 않는건 자기의 평균 무게보다 꽤 감량해서 뛰기 때문인데 직전에 감량한 채로 뛰면 선수 생명에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22/04/08 17:02
시작 직전에 하는게 합리적 이지만... 그렇게 했다가 시합 파토나면 대회가 망하겠죠.
대회 주최측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2/04/08 17:04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지금에 와서 가장 큰 것은 이제 사전 계체가 행사가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경기 전에 가장 큰 행사고 당연한 게 되어서 이제는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22/04/08 18:52
과거의 미개한 악습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적폐죠.
신생단체 중에는 말씀하신 대로 평소체중으로 경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아예 1달전 체중부터 재고 경기전 3일동안 계속 체중재서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실격시키고 계체시 체수분량도 같이 측정해서 수분감량을 원천봉쇄하는거죠. 권투도 전날과 당일의 체중차를 어느정도 이하로 맞춰야 되는 단체가 있습니다. UFC에서 그걸 안하는 이유는 그저 옛날부터 하던대로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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