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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8 23:27
계속 보고 또보고가 답입니다. 1학년때 해부학 기능해부학 신경해부생리학 등등등 같은 용어들이 계속 반복됩니다. 왕도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1학년때는 그림그리고 색칠까지 시키는 곳이 있던곳느로 알아요. 자주 접하는게 답이라서요. 계속 쓰고 외우고 보고 그러면 좋습니다. 전 클리니컬마사지 책이 개인적으로는 그림을 같이 보니까 좋았습니다.
22/03/29 07:55
OT입니다만 제가 공부했던 방식은 한글용어를 최대한 사용안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필기를 할때도 한글을 최대한 배제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잘 안되요 그런데 최대한 쓰다보면 그 용어가 익숙해져요.
예를 들어 질환에 대하여 배울때 대표적인게 stroke(뇌졸중)인데 이에 대한 증상을 적을때 일단 무조건 용어 위주로 씁니다 . 예를 들어 right hemiplegia d/t mca 일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을 right U/E weakness hemispatial neglect 등등 이렇게 필기해놓고 나중에 이걸 보면 처음엔 이 용어가 뭔지 모르니까 찾아봐요. 그래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데 많이 찾아보게 되니 그만큼 더 익숙해지더군요. 근육 오리진 인서션 외울때도 용어로 외웠습니다. 결국 익숙해지는게 제일입니다. 지금 몇학년이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어차피 익숙할수가 없어요. 실습나가면 익숙해지고 임상나가면 더 익숙해집니다. 저는 빨리 적응하려고 저렇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제 입사동기 생각나네요. 저도 30살에 왔는데 제 동기는 42살에 인턴으로 들어오셨어요. 제 개인적인 관점으론 젊은 친구들보다 훨 잘했습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22/03/29 08:00
참고로 전 근육을 볼때 머릿속으로 3d이미지화 시켜서 외웠습니다. 학생때 근육 이는곳 닿는곳 외울때 그냥 글로 외우는 사람들 봤는데 머릿속으로 이미지화 시키는걸 권합니다. 예를 들어 어깨세모근이란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의 중간근의 이는곳이 어깨봉우리?(acromion인데 한글용어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였고 닿는곳이 어깨거친면이라는 곳이었는데 이거 실습나오는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대답은 하는데 그게 어디야 손으로 가리켜봐 하면 모르는 사람들 되게 많았어요. 암기식 교육의 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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