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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21:44
그냥 별거 없습니다. 문제없이 잘 먹으니까 먹는거에요
다른 사람들 땀 뻘뻘 흘리면서 먹는데 전 땀도 안 나는 경우도 있고 제 아버지는 저도 못 먹는걸 잘 드시기도 하니까요. 매운걸 잘 먹는 유전자가 있는거 같네요
22/03/11 21:55
일단, 장트러불 안 생겨요. 그리고 매운맛이 몸에 퍼질 때 고통이 아니라 쾌감 비슷한 걸 느낍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처럼요.
22/03/11 22:30
적정선까지는 괜찮은데 좀 많이 매운거는 장트러블 생기더군요...
매운거 좋아해서 자주 먹기는 하지만 보통 쉬는날 전에 먹거나 이런식으로 조절할때도 있습니다. 매운걸 많이 먹어서 일반인 기준으로 매운게 저한텐 매운게 아닌 입맛이 되버려서..
22/03/12 00:21
맛이 있어요... 김치먹는 것처럼? 매운건 맛이아니라 고통이라고들 하지만 중독이랄까...
스트레스도 풀리는거 같고, 마치 운동 열심히 하고 나면 기분 들뜨는 것 처럼 장트러블이랑 후에 화장실에서 후폭풍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런 후유증?도 어느정도 즐기실겁니다. 매운거 잘 먹는 사람은 이런 사람도 가끔씩 화장실에서 불난다는 걸 체감할 때가 있는데. 그땐 살짝 후회스럽긴 하더군요. 군대에서 선임이 화장실에서 후폭풍난다는 말을 했을 때 좀 공감이 안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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