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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3 16:31
레이저 카트리지가 많이 비쌉니다. 몇넌 전까지 사용해봤는데, 소모성 토너이고, 몇년 전에도 개당 8만원?? 정도였고 요즘은 모르겠는데 그게 4가지 컬러다보니 ... 비용이 많이 들죠
카트리지 관리를 별도로 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잉크젯보다 압도적인 프린팅 속도이죠
22/03/03 16:35
프린트 자주 하시지 않고 컬러도 필요 없으시다면 그냥 흑백 레이저 프린터 쓰시면 됩니다.
가정에서 사실 프린트할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죠. 컬러 문서를 뽑을 일은 더더욱 없구요. 소모품 가격이 비싸긴 한데 교체할 일도 그만큼 적어서 저는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22/03/03 19:20
(수정됨) 이전 기간은 차치하고, 최근까지 엡손 무한잉크 개조품, L시리즈 정품 거쳐 10년 넘게 사용중인데 노즐 막힘에 따른 고장을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차라리 너무 오래써서(8년, 인쇄매수도 어마무지했고...) 노즐이 틀어진걸 한 번 잡아준 적은 있어도... 애당초 엡손이 자잘한 자가 수리가 매우 힘들고 HP 대비 개조나 드라이버 지원이 좀 안타까운 대신, 일정 가격대 이상으로 올라가면 무쇠(...) 헤드를 필두로 프레임에 고장이 없는 친구들인데... 혹시 잉크 패드 소모가 아쉬워서 자동 청소 기능을 끄셨거나 절전 상태 유지 없이 전원을 뽑아 놓으셨다면 어느 프린터를 쓰시던 비슷한 경험을 겪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브라더 계열은 이게 참 뭐라 하기가 애매한게 내구도 좋긴 좋은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프린터 개조를 할 줄 아는 사람에게 파츠를 교환해가며 쓰기에 내구도가 좋다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는거지, 헤드 자체가 엡손처럼 튼튼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렌탈 업자들 싸고 분해해먹기 쉬우니까 투톱으로 많이 나갔죠. HP, 브라더 해외 직구, 소규모 수입해서... 다시 정리하면 일단 프린터 유지방법을 익히시고(차량처럼), 그 다음은 어떤 프린터든 일정 가격을 투자하시면(최소 20, 평균 30만원 전후) 보다 나은 체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엡손 재구매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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