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9 00:19
와호장룡 - 무협, 사랑
영웅 - 무협, 국가관, 사랑 집으로 가는 길 - 시골, 연애 아빠를 업고 학교에 가다 - 가족 음식남녀 - 요리, 연애
22/01/09 04:12
(수정됨) 예시로 든 영화들을 안 보셨으면 저 작품들부터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본문와 댓글에 없는 영화중에선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 그리고 홍콩, 중국 영화는 아니지만, 같은 중화권인 대만 영화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을 추천 드려요. 액션 좋아하시면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1'을 강추합니다.
22/01/09 11:33
이연걸의 보디가드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 개띵작..
90년도면 영화 자체보다 배우를 찍어서 보면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그 시절 홍콩의 음습한 분위기 그리고 음악으로 다 재밌어요.
22/01/09 11:39
무협 - 황비홍, 동방불패, 신용문객잔
액션 - 영웅본색, 첩혈쌍웅 도박 - 지존무상, 정전자 성룡 - 폴리스 스토리, 용형호제2 주성치 - 선리기연, 심사관 멜로 - 첨밀밀, 천장지구 여기에 천녀유혼, 종횡사해까지 제가 그 시절 재밌게 본 홍콩영화들인데 지금봐도 그때처럼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이랑 때깔이 많이 다른 시절이라...
22/01/10 06:06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중경삼림의 ost가 자꾸 머리에서 맴돌아서 최근에 다시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당시 홍콩의 풍경들, 그리고 양조위, 금성무. 금성무 편은 너무 찌질거리지만 어쩌겠나 그게 젊음인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봤을땐 그 부분이 약간 지루했는데, 이번에 볼 땐 끅끅 웃으면서 봤네요. 그 다음으로 다시 본 게 무간도였는데, 이건 영화음악이 왜 이렇게 구려 하면서 궁시렁대다가 어느덧 영화에 빠져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양조위가 최고존엄입니다. 마지막으로 홍콩영화를 재관람을 끝내게 된 건 첨밀밀이었어요. 예전 어렴풋한 기억으로 재밌게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애정하는 중경삼림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라. 뭐랄까, 홍콩영화라기보다 중국 영화, 그리고 국제시장 같은 분위기랄까요. 홍콩에 꿈을 안고 상경한 본토인의 느낌을 그리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과장스러워서 보기 불편했어요.
22/01/12 10:24
제가 오래전 중문과 출신이라 중국영화들 꽤 많이 봤습니다.
첩혈쌍웅 첨밀밀 이런건 수십번씩 돌려보고... 주성치 출연작들은 몇년마다 한번씩 돌려봅니다. 서극의 도(칼) 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남성적이긴 한데 전 정말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