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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16:51
가루형태로 파는 건 냄새가 좀 덜하지 않나요? 제 아버지는 그냥 숟갈로 퍼드시던데.... 비위가 좀 좋으신 분이기는 합니다만.
우유에 타서 드셔보세요. 청국장가루라 드시기 뭐하면 미숫가루나 뭐 그런 거랑 같이 섞어도 될 거 같고요.
22/01/06 17:39
정말 도저히 너무나도 엄청나게 못 먹겠는 게 아니면 물하고 먹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뭘 이것저것 해서 먹게 좋게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거기에 청국장 가루 빼는 게 더 맛있을 거고 차라리 청국장 가루 먹고 그걸로 입가심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거기다 고통스러운 무언가 때문에 여러 행위들로 그걸 줄이려는 것 자체가 낭비라고 보네요. 물론 케바케긴 하지만 청국장 가루 정도야 물만 있으면 1분 안쪽으로 해치울 수 있으니까요. 그냥 맛있다고 생각하고 물하고 넘기세요. 말이 되나 싶지만 세뇌하면서 먹다보면 먹을만해집니다. 그걸 어떻게든 피하려고 하면 고통이 줄어들질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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