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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23:47
창피함이 문제라면 그냥 질렀다가 안됐어요 하고 넘기면 되는거 아닐까요..?
회사를 못다니게 될만한 사정이라는 게 글만봐서는 느껴지지 않는데...
22/01/02 23:43
고백은 해보셨나요?
좋아하시면 고백하고 세번은 넘어져도 달려들어보시고 포기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포기는 가장 마지막에 할 수 있는 너무 쉬운 방법입니다. 할꺼 다 해보시고 그래도 아니구나 하면 상대는 알아서 거리가 멀어질껍니다. 그냥 자격지심으로 난 안되겠지 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보고 포기하세요.
22/01/02 23:47
안될거라고 생각하시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죠 뭐. 짝사랑이든 전여친이든 지우는 방법은 비슷..
22/01/02 23:59
여성분도 마음이 있으신거 같은데 서로 마음이 있으면 그냥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쉬는날 데이트도 좀 하고 기분전환도 같이 하시면서 분위기 좋은 카페서 얘기도 좀 나눠보시는게 어떠신지...
22/01/03 00:20
저희 조직도 뒷말 많은곳이지만, 사귀다가 헤어져도 잘만 다닙니다.(사내에서 다른 사람만나 결혼한 경우도 있고..) 어차피 뒷말도 다 한 때에요. 사람들 다른 사람 일에 생각보다 관심없어요.
22/01/03 00:24
전 지친 제모습이 싫어서 걍 어느순간부터 이성으로 안보이던데. 그게 안고쳐진다면 정말 고생하시네요...
그냥 급발진하시고, 급발진한 이유 말하시고, 이후에 편하게 지내세요. 어차피 거리둘꺼 거리둘 이유를 만드는게 편합니다.
22/01/03 00:34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가십은 그냥 지나가는 배 일 뿐이에요. 선생님도 마음이 있으시니까 계속 신경 쓰는거 같은데 그 마음 내리려면 결국엔 고백 한번 씨게 박는게 젤 좋습니다. 그 쪽에서 부담스러우면 결국엔 떨어져 나갈거구요. 잘되면 더 좋은거구요. 남 신경은 너무 안쓰시는게 좋아요 그러다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행복하시길 !
22/01/03 07:20
저도 귀찮고 싫더라도 다른 여자들 소개팅 등으로 많이 만나보는것 추천합니다. 회사에 갇혀서 저 여성분만 눈에 들어오니 그럴 가능성 높다 생각해요.
22/01/03 08:14
직장 다니시는게 힘드시겠지만 사실 고백이 정답인거 같네요
아니면 다른 여성분께 눈을 돌릴 수 있도록 만남을 만들어보세요 참고로 저도 직장 내에서 제 감정 다 소문이 났었는데요 진짜 별 거 아닙니다. 이슈는 또 다른 새 이슈가 덮어서요
22/01/03 08:16
사귄것도 아니고 고백한다고 회사못다닌다는건 그냥 쪽팔리긴 싫다 이렇게 읽힙니다
근데 이해됩니다 그러면 뭐 소개팅말고 답 없죠 다른 여자분 빨리 만나세요 그리고 만난 이야기를 그분에게 전하세요 그것만으로도 한결 나을겁니다
22/01/03 08:22
일반의 거리두기는 내가 마음이 조금만 티가나도 발생하기 마련인데, 거리두기를 시도하는데 여자분이 반응을 한다라...
케바케라지만 어장의 느낌과 잘될각의 느낌 반반이 기묘하게 헤메이네요.. 사실 여자친구 생겨서 그렇다, 만나는 썸녀가 생겼다 정도로 사유를 털어내면 적당히 거리두기 들어가줄듯 하긴 한데 모르겠습니다.
22/01/03 08:56
고백했다가 회사를 못 다니시는게 두려우시면 먼저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랜선인연이라고 해도 왜 자꾸 연락하는건데?? 나 좋아해요?? 뭐 이런식으로요!! 좋은 대답이오면 기분좋게 두분이서 아이 이름 지어가면서 즐겁게 회사다니시는거고 격분하고, 환장하며, 짜증을내면 그거야말로 나는바보다님이 원하시는 일이었을테니 겸허히 허허 웃으며 받아주시면 끝일거 같아요!!
22/01/03 09:42
저번에도 올리신 것 같은데 회사생활에서 고백해서 차이는게 그다지 흠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답변해드리는데 이래도 못하고 저래도 못하고 그러면서 자꾸 올리시는데 저는 솔직히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들어요.
22/01/03 11:19
같은 회사에서 사귀고 헤어지고 회사잘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고백못할게 뭐가 있나요? 사람 좋아할수도 있지. 이 상황에서는 고백해서 잘되면 좋고 안되면 강제로 거리두기할수있어서 지르는게 답인듯 합니다
22/01/03 12:00
근데 고백해서 실패하면 못다닌다는 조건은 상대방도 같지 않아요? 서로 뭐 아사모사하게 손잡고 그정도의 자만추를 추구하시는건지요?
사내연애는 생각보다 여성도 리스크가 커서 "이 남자가 믿을만하다" 라는 확신을 주는것도 필요합니다. 뭣같은 조직일수록 뒷얘기 듣는건 여성분이 리스크 크지 않나요? 그리고 신호를 좀 줘야 상대방이 신경이라도 쓰죠... 알아차려줘! 난 널 좋아해! 하고 쉐도우 복싱하는거 본인만 피곤하고 곤란하고 다칩니다. 어차피 거리둘거 얘기나 해보면 되죠.
22/01/03 18:22
정말로 싫어서 거리두기 하고 싶은게 아니시라면 고백해보세요 더 명쾌한 방향이 (성공이든 실패하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제 애기가 다섯살이 되었네요 (...?)
22/01/03 20:33
잉 저는 왜 잘될거같죠? 진심 저는 빙x같이 고백 못하고 엄청 후회했는데 후회할일을 남겨두지마시고 시원하게 고백하세요 잘되면 좋고 못되도 미련?후회?없이 정리도되구요
22/01/04 00:58
여자쪽에서 먼저 들이대지 않는 한, (주변에서 백방 푸쉬해도) 고백 못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매몰차게 끊어내지도 못하실 것 같구요. 걍 나를 온리 휴먼, 또는 인간 심심이로 여기는 것 같은 상황이 주는 번민만 계속될 따름이지요. 가장 현실적인 탈출구는 다른 여자한테 꽂히는 것 뿐이지 싶네요. 하다못해 짝사랑 대상이라도 바뀐다면, 지금 저 분은 더이상 글쓴분의 이슈가 되지 않을 겁니다.
22/01/04 06:31
짝녀에게 소개팅 시켜달라고 해보세요.
그럼 답 나오지 않을까요? 다른 여성 소개 시켜주면 그 여성 만나보면 되고 낌새가 좀 이상하다 그럼 짝녀도 님한테 마음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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