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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23:24
(수정됨) 민사로 법원에 소를 제기하는것인지 아니면 사기로 경찰 혹은 검찰에 고소를 하는것인것에 따라 다르긴 한데 후자로 진행되서 형 확정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갈릴겁니다..
찝찝하면은 고소인한테 최대한 선처를 구하고 소 제기하기전에 변제를 당장 하지 못하더라도 계획을 알려주고 소액이라도 갚아나가는것이 좋습니다
22/01/02 23:28
(그럴 일은 없을거라 보지만) 형사로 진행되서 금고 이상의 형에 선고유예 이상이 나오면 결격사유에 걸리겠죠.
제 친구라면 저렇게 걱정하느니 힘들어도 한달에 5만원, 10만원이라도 고소인한테 변제 하라고 할 것 같네요.
22/01/02 23:33
(수정됨) 답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채무자 친구가 월 5만원씩 쪼개서 갚는다는 안을 제시한 상태인데요 받을 친구는 무조건 2월까지 전액 변제하라, 아니면 법적조치 하겠다 이렇게 나오는 상황이더라구요
22/01/02 23:39
마음 졸이면서 공부 할바에야 한 10일 투자해서 고민을 더는게 제일 좋습니다 국가직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싱숭 생숭할텐데 그냥 단기알바해서 갚으라 하세요 상대가 강력하게 물고 늘어지면 그수밖에 없습니다. 해결법이 간단한 문제를 머리 싸매고 있어봐야 공부만 안돼요. 금액이라도 크면은 이런 조언도 힘들텐데 단기알바로 처리할수 있는돈이라서
22/01/03 00:09
최종 합격 후 임용후보자 기간에 신원조회 등을 하니까 면접때는 상관없겠죠.
돈 빌려준 입장에서 매월 5만 받으려고 신경 쓸 생각하면 많이 짜증나긴 할 것 같슴다.
22/01/03 02:54
(수정됨) 매월 5만원이면 14개월인데요 크크크크
제가 채권자라면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이걸로 신경쓰는 게 짜증날거 같습니다. 그리고 70이면 생동성 알바만 해도 바로 구합니다. 병원에서 2박3일 2번으로요. 근데 본문 다시 읽어보니 너무 아닌데요 결과적으로 면접상 불이익만 없으면 법적절차고 나발이고 갚지 않겠다는 늬앙스로 들리는데
22/01/03 02:54
질문에대한 답은 아니지만 한마디 납깁니다. 그런 사람이 친구시라면 럭키외치시고 손절 추천드립니다. 미성년도 아니고 크크 겨우 70... 사람이 덜된거죠
22/01/03 08:09
제가 친구라고 믿고 돈을 빌려줬는데 한 달에 10만원씩 갚겠다고 하더군요
달마다 10만원씩 받아봤는데 진심 개빡칩니다. 아마 돈을 빌려주신 분도 저 분노가 소송까지 이어진거 같네요
22/01/03 08:10
1. 700도, 7000도 아니고 70을 가지고 아직도 저러고 있는 거면 못 갚은 게 아니라 안 갚은 거죠. 최소한 법적 절차 얘기 나오기 전에 소액으로라도 갚기 시작했으면 몰라도.
2. 지금 이 상황에서조차도 어떻게 갚아서 해결할 수 있을지가 아니라 임용시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만 걱정하고 있음. 상대방이 법적 절차까지 얘기 안 했으면 애초에 갚을 생각이 없었다는 말. 지인이라면 이런 데 글 올리고 같이 고민할 시간에 빠른 손절 추천드립니다.
22/01/03 08:31
70 가지고 저 고민할 시간에 노가다로 갚고 훌훌 털겠네요. 제가 빌려준 사람이고 저런 걸 아는 순간 합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엿먹일 거 같아요
22/01/03 09:54
70으로 법적절차가 운운될정도면 평소에 어땠는지 대충 감이 오네요..
그와중에도 갚을 생각보단 자기 불이익 생각이 들다니.. 저라면 가족한테 빌려서라도 빨리 갚아주라고 할것같습니다.
22/01/03 12:35
뭐 입건이야 안 된다면 상관 없겠죠? 돈 먹튀에 대한 법적 흔적이 없다면요. 다만 빌려준 분이 돈 안 갚는 분의 상황을 빤히 알고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엿을 먹일 수 있습니다. 입사한 곳에 폭로를 하든 뭐든 어떤 방법으로든요. 돈을 안 갚아서 처벌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70만 원을 안 갚는 사람이 공직자가 되는 것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진짜 한심하네요.
22/01/03 12:38
글쓴이입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부모님 밑에서 갇혀 사는 관계로 일은 못한다고 하네요 돈문제만 아니면 괜찮은 인간인데 참 이런 일이 잦네요 뭐 일단 제가 일부 빌려주고 다른 친구가 일부 빌려주기로 해서 급한 불은 끌 것 같습니다. 신년부터 고구마 몇개씩 먹여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합격하든 취업하든 하면 사람 되겠죠 뭐 크크
22/01/03 12:44
댓글은 손절을 하라고 하는데 돈을 빌려주시다니 ㅠ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 문제 일으키는 사람, 술 마시고 이상해지는 사람은 걸러도 전혀 후회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부디 님은 떼이지 않으시길...
22/01/03 13:27
제 친구는 공시 공부한답시고 5년 6년 노량진에 박힌동안 친구들이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다했는데 합격하고 친구들 다 무시하고 잠수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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