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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2:07
(수정됨) 집에서 네스프레소 캡슐 사용하다가 두 달 전부터 모카포트로 바꿨는데 대만족입니다. 모카포트(2컵용)는 3~5만원이면 사고 원두는 일리(모카포트용 분쇄) 250g 1캔이 로켓배송으로 만원 조금 넘습니다. 2컵이란게 에스프레소 2잔 급이니까 실제로 물을 타서 아메리카노로 만들면 시중 프렌차이즈 커피숍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1컵 정도 나옵니다. 1회당 원두는 대략 15~18g 들어가니까 하루에 아메리카노 2잔을 마신다면 250g 한 캔 사서 10일 정도 드시겠네요. 그런데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용하면 2~3 캡슐을 넣어야 이정도 농도가 나오는데, 그러면 한 번 마실때마다 캡슐값이 1,500원~2,000원 정도 되지요.
21/12/21 12:10
커피 맛에 민감하다. 깔끔한 성격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 -> 전자동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 -> 캡슐 드립도 해보고 그라인더 사다가 갈아서도 마셔보고 '그래 이게 커피지!'하다가 점점 귀찮아져서 캠슐커피로 돌아서서 [네스프레소 그랑 라티시마] 이거 쓰고 있습니다.
21/12/21 12:19
캡슐은 관리, 이용의 편의성이 압도적이라 인기가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캡슐의 종류가 한정적이라는것. 전자동은 원두를 내가 직접 고를수 있다는 것과 미묘한 차이를 내가 줄수 있다는 점? 대신 청소할 포인트가 좀더 많고, 원두 외 기타 등등을 관리 해야한다는 점....
21/12/21 12:35
아침출근길에 뽑아가지고 나갈거다 = 캡슐
무조건입니다. 아침에 그거 원두 어쩌고 할 시간정신없습니다. 그정도 예산이면 저는 일리 프란시스 x7.1 추천합니다. 네스프레소도 괜찮긴합니다
21/12/21 13:12
커피를 드립으로 입문하시면 보통 캡슐이나 전자동으론 만족 못하는데 핸드드립을 직접 하시는건 어떤가요?
V60으로 푸어오버하거나 트리콜레이트로 내리면 기술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쉽습니다. 머신 가신다면 그냥 캡슐사세요. 전자동은 추천안하고 반자동은 너무 헤비해서 그냥 캡슐이 낫습니다.
21/12/21 13:53
저도 v60 푸어오버 추천합니다. 캡슐 마시다가 핸드드립 마셔보니 도저히 캡슐로는 만족이 안 되더라구요. 추천 조합은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 v60 드리퍼, 하리오 드립서버, 칼리타 웨이브포트 정도입니다. 여기에 나무사이로, 프릳츠 등 정기구독 하시면 신경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21/12/21 15:10
전자동은 편리하게 대용량원두를 소비하고자 쓰는 장비입니다. 캡슐가시면 돼요. 드립/모카포트/반자동/전자동/캡슐 다 써봤는데
혼자만 쓰시는거면 원두개봉하고 얼른 소비못하실테니, 캡슐머신이 편의성뿐만 아니라 맛까지 압도할껍니다. 비싼 원두 쓰면 드립~전자동이 캡슐맛을 이기겠지만, 비싼 원두의 미묘한 맛은 개봉하는 순간 시간제한 걸리는 거라서 억지로 내려 드시다가 현타오실 겁니다.
22/01/23 16:34
캡슐 추천드립니다. 커피머신 추천글 입니다.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s://moamoas.co.kr/best-coffee-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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