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06 13:01
옹정제 시절에 와서 제대로 폐지됐다네요.
https://baijiahao.baidu.com/s?id=1595694128708818721&wfr=spider&for=pc
21/11/07 02:27
한대이후로 타민족(문화) 중심이긴 했습니다. 근거자료로 여주인이 남자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차를 내오라하자 "내 계약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며 뻗대는 부리부리한 수염의 노비 얘기가 있던게 기억나네요.
남북조 시대를 거치면서 민족구분을 말하는게 좀 이상해지기는 했고 송대 이후로도 노비제는 쭉 운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집단노예제는 중국역사에서 거의 없던 것 같고요. 말씀하신대로 세습노예는 많지 않아 조선처럼 일천즉천으로 가는 경우도 별로 없던 것으로 알고요. 인적 유동성이 비교적 높은 사회라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공급이 비교적 원활했다는 뜻이겠죠. 노예제라고 말해도 서양의 노예제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우리가 말하는 '식솔'의 개념이 대신하는 경우가 높아서요. 가주가 집안의 아버지로서 여러 굶주린 입들을 걷어들여 먹여주는 개념이 비교적 오래까지 유지됩니다. 레퍼런스...는 하도 오래전에 공부해서 어느 책이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