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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09:35
(수정됨) 티어 부심 부리기도 싫고 요즘 같은 때에 플레티넘이 높다고도 생각 안하는데 저보다 낮은 티어 친구가 자꾸 게임 보는 눈 같이 찡찡 대니까 스트레스를 받네요. ㅠ.ㅠ..
21/10/06 09:36
그님티?처럼 플레티넘은 찍어 봤냐 말하면 자기는 골드만 찍고 랭겜은 안 돌린다~ 식으로 말하니.. 그냥 스트레스 받을거면 같이 하면 안되겠어요. 지인들끼리 즐겁게 일반 게임 돌리고 싶은데 다들 너무 예민하게 게임을 하니 저도 힘드네요.
21/10/06 09:44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게 답입니다
친구분과 게임할때는 그냥 승리를 도려내고 자기만 재밌는 챔프해서 즐기세요 이것 저것 논리적으로 설명해봤자 피곤하기만하고 잘 안고쳐집니다
21/10/06 10:13
친구들이 탑 가면 무조건 점화고 제가 탑 가면 무조건 텔레포트고. 전 주로 팀파이트 챔피언 하는게 익숙하다 보니 재미있는 챔프를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텔포 들어도 텔 타면 혼자 머쓱한 상황 생겨서 다시 쫄레쫄레 걸어서 복귀하게 돼요. 흑.
21/10/06 09:45
답변 감사합니다. 본문 같은 경우는 저만 겪는건지 아니면 흔한 에피소드인지도 궁금하네요. 얘네는 kda와 딜량만 보고 자꾸 입을 터니까 조금 답답해서 글을 올려 봤습니다..
21/10/06 09:45
뭐 친구니까.
일단 욕 박으면서, X새야 니 티어가 그 따위 밖에 안 되니까, 내 플레이에 못 따라오는 거야. 지금 내가 니네한테 떠먹여주면서 하는 거거든? 플레 올라오면 제대로 해줄텐데, 일단 올라와서 제대로 하면서 플레이 얘기하자 이 XX야 일단 욕 박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친구니까요 크크크크.
21/10/06 09:46
[얘가 선동하니 일행들도 제가 롤 못하는 줄 아는 것 같고.. ㅠ.ㅠ]
다른 일행들이 그렇게 생각 안할겁니다.... 그냥 그런 시시비비에 끼고싶지 않아 조용히 있는거지 속으로는 쟤는 저 티어로 왜 저렇게 입털지 이렇게 생각할걸요...
21/10/06 09:48
플2랑 골4랑은 티어차이가 좀 많이나는거죠. 골4는 사실상 실버1 왔다갔다 하는건데.. 게임 볼줄 눈이 있으면 그티어에 절대 못있습니다.
21/10/06 09:58
대학원때 두티어 아래인 선배가 입을 털어서 1대1 라인전 수십번 해서 이기고 난 다음에 평화를 찾았는데 과정이랑 결과도 다 재밌었습니다
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쉔vs케일 이긴거였고 나중에 선배한테 물어보니 나서스vs라이즈 진게 가장 큰 충격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크크크 아 근데 기본적으로 착한 선배고 친하게 지내서 가능하긴 했었습니다. 게임부심이 있을뿐 좋은 선배였어요
21/10/06 10:10
맞아요. 제 친구도 게임 부심이 있을 뿐 착한 친구긴한데.. 즐길려 하는 게임에서 서로 마인드가 다르고 제가 이해 안되는 시선에서 짜증내고 훈수 두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아 글을 올려봤어요. 지인들끼리 내전 했을 때 미드 맞라인 서게 됐는데 텔포 리산드라로 점화 르블랑 라인전 이기고 로밍 다니며 게임 이겼는데.. 그래도 인정 안하긴 마찬가지네요. 크크. 제가 그냥 해탈 해야겠어요.
21/10/06 10:10
이게 남자친구들끼리는 어느 정도 거칠게 굴어도 된다는 익스큐즈가 있는데, 사실 거친 것과 무례한 건 다르고 무례하면 친구가 아닙니다.
21/10/06 10:11
실~골4면 페이커한테도 훈수 둘 수 있습니다.
친구중에 골4 원딜 있는데 괴물쥐 방송 볼 때 마다 원딜 저렇게 하는거 아닌데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21/10/06 10:29
친구들도 그냥 가만히 있는거겠네요.
속으론 티어도 낮은 놈이 먼 훈수를 저렇게 두나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저 웃으면서 응 니 오더 틀려, 니 티어 어디? 정도만 해주세요. 크크.
21/10/06 10:31
게임하는무리중에 만년 골드가 자꾸 다른 최소 플레들한테 훈수두고 남탓하길래
다른 친구들도 조금씩 쿠사리 주기 시작했더니 어느순간 삔또나가서 겜같이 안하더라구요 더욱 화목해졌습니다
21/10/06 10:32
별 거 없고 그냥 열등감이죠...
저도 작성자님하고 티어 변동이 거의 비슷하고 상황도 비슷했는데 살살 긁는 게 짜증나서 미드빵 10만원 서너판 한 후 깔끔 해결했습니다.
21/10/06 10:44
왜 못하는 사람이 오더를 하는진 모르겠지만, 합의된 부분이라면 오더를 따르는게 맞다고 보구요. 오더대로 해줬는데도 졌을때 책임회피하고 남탓하면 게임 같이 안하시는거 좋을거 같네요.
21/10/06 10:50
저도 이런경우 있었어요. 저는 서포팅용 정글 (다이아), 친구는 실버...탱챔 탑 위주인데, 왜 갱 안오냐며, 지금 오면 무조건 따는거라며... 이럴때는 자기 라인 봐줘야 됀다고... 갱각이나 오브젝트각, 누구를 키워야 게임을 이길지... 심지어 다른 라인 상황도 안보는 친구인데... 지면 정글탓... 결국은 그 친구랑 안하거나 어쩔수 없이 하게 될 경우엔, 그쪽 라인은 무조건 버리고 다른 팀원들 키워서 이깁니다...
21/10/06 12:37
맞아요. 저도 지인들이랑 같이 게임하면 남는 라인 가는데 보통 서폿이나 정글이 남거든요. 말씀하신 것과 똑같이 갱 각 이야기, 라인 이야기, 오브젝트 이야기 등을 하며 게임을 읽는 척 훈수를 두고 불평불만 하는데.. 제가 멘탈 나갈 것 같아요. ㅠ.ㅠ.. 비슷하네요.
21/10/06 10:56
열등감이라 별 신경 안써도 될 것 같긴한데, 신경은 계속 쓰이실 것 같습니다.
그님티로 팩폭 박으시구요. 와 근데 제 친구 그룹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라.. 이젠 다들 나이 먹고 어쩌다 한 번 만나 칼바람 돌리지만, 칼바람때 과거 랭 티어순으로 챔 선택권 갖는데 ...
21/10/06 11:00
그럴때는 그냥 무조건 오더 따라서 하고 게임 계속 져야합니다. 그래도 계속 남탓하면 다른 그룹원들이 뭐라고 할거에요
본인은 나쁜역할 하지마시구요 그냥 진짜로 어떻게할까 계속 오더 물어보고 다 따라하세요
21/10/06 11:05
저는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심지어 낮은 티어도 아니고 걍 서로 동티어였는데
문제는 제가 뭐라고 훈수하는 거 들으니까 이도 저도 안되고 꼬이는 거 느끼고 바로 음성채팅 채팅 그 친구 거는 차단하고 게임했습니다. 그러니까 게임이 더 잘되더라구요.
21/10/06 11:33
일단 티어랑 상관 없어요. 크크 10년넘게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 걍 2번정도 현실탈주 하고 쌩까줬더니 나중에 지가 인베 실수해놓고 사과하라길래 뭔 개소리냐고 했더니 지가 현실탈주 하고 제가 패드립해서 손절했다고 헛소리 하고 다니더라고요. 아무도 믿진 않지만.
암튼 제가 그놈 스타 한손으로도 이기는데 저한테 스타 훈수 둡니다. 훈수충은 개 노답이에요 현실적으로 쌩까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아도 겜은 계속 하게되더라고요. 크크.
21/10/06 11:41
저는 보통 고티어 지인한테 물어보는 포지션인데..
아 내가 여기서 손해를 봤는데 이렇게 안되려면 어떻게 하는게 맞냐는 식으로.. 그냥 질문자분 지인분께서 성격이 좀 별로네요
21/10/06 11:50
(수정됨) 어차피 꼭 이기려고 하는 게임도 아니니 오더는 안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이고 로밍형 미드나 정글러하시는게 편합니다. 저도 2단계 티어 차이나는 친구들이랑 게임하는데 안 가면 멘탈 터질거 같은 라인 위주로 봐주면서 게임했네요. 어머니의 마음가짐(?)으로 해야 해요.
21/10/06 11:58
으 그나마 티어가 더 낮은데도 저러면
저는 티어 높은 사람이 저러면 그님티 시전도 못해서 더 짜증나요. 그사람 말이 맞고틀리고를 떠나서 친구들끼리 하는데 뭔 판단이 어떻고 니가 잘못했네 어쩌네 어휴 피곤해... 사람이 착해도 게임할때 유독 이런 사람 있는데, 그러면 착한사람 모드일 때 잘 이야기해 보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21/10/06 12:08
저렇게나 승부욕 강한 사람들중에도 정말 문제점이, 진짜 이기기 위한 수단을 취하는게 아니라 승부욕 분출이 목적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질문자분 상황도, 질문자분이 티어도 더 높고 판단도 옳을 때가 많은데 인정을 안하잖아요. 참 안타깝죠. 그렇게 이기고 싶으면 친구들이랑 하지 말고 나가서 팀을 짜든가 해야지. 근데 그런 생각을 안하죠. 이기는것 자체보다 승부욕이라는 감정분출이 목적인거니
21/10/06 12:32
이기는 것 자체보다 감정 분출이 목적이라는 말 들으니 딱 와닿네요. 롤만 하면 갑자기 화도 많아지고 짜증도 많아지고 남탓도 많아지니.. 저 아닌 얼굴 모르는 팀원에게도 채팅으로 거칠게 말하는걸 보면 저도 불편해질 때가 있어서요. 아무래도 본인의 어떠한 감정을 이리 해소하나 봐요.
21/10/06 12:16
와.. 저라면 개극딜 박아서 자괴감 느끼게 할거 같은데 너무 착하시네... 아니면 티어를 더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이 좀 욕심을 내셔서 다이아 계속 유지하시면 또 달라질수도.... 주변에서도 제 주포가 서폿이라고 은근히 실력 깔보는 친구한명 있었는데 작년에 마스터 한번 찍은뒤로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21/10/06 12:33
20대에는 다이아를 어렵지 않게 갔는데 30대 중반을 향해 가니까 다이아는 못 찍겠어요. 게임 보는 눈은 그대로고 실력도 그래로라고 스스로 자위하지만 그게 아닌가봐요. ㅠ.ㅠ.. 이게 세월인가..
21/10/06 13:34
롤하지 말고 스타 일댈 같은걸 하세요..
롤이 그런 게임이라 어쩔 수 없.. 저는 스타 저 보다 잘하는 사람한테 훈수 둔 적이 없는데 롤은 내가 더 못해도 입터는게 가능..;;
21/10/06 14:08
훈수충은 답이 없어요. 제가 스타 한손으로 이기는데 스타 훈수둡니다. 농구 축구 스타 롤 모든방면에서 훈수둡니다. 무직인놈이 경력 10년 현직 교사에게 교육방법 훈수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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