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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20:25
대학병원에서 이런저런 객관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언하는것과
해당검사를 제대로 이해못하는 보호자가 전달하는 내용을 듣고 조언하는 익명의 사람들.. 부모의 마음이라면 흉터가 덜 남는걸 원하실텐데,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있으신것이라면 타병원에서 제 2의 소견을 받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21/10/05 23:36
그간의 질게를 봐도 피지알정도면 꽤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집단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자 입장이라면 어떻든 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얻고싶으셔서 올리신거겠죠. 그 정보들을 어떻게 판단할지는 보호자 몫이겠지만 얼토당토않는 정보가 올라오지는 않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21/10/05 21:46
개복이라고 해봤자 몇cm 안됩니다. 저라면 개복으로 할거 같고, 혹시나 local 병원에서 하신다면 말립니다.. 대학병원 추천드려요
21/10/05 23:25
(수정됨) 개복이래봐야(엄밀히 말해 개복은 아니지만) 사타구니 조금 위 3-4cm정도 절개하고 피부접히는곳 팬티라인 아래쪽이라 사실 흉터는 걱정하실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복강경에 비해 응급상황발생시 대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쪽 탈장유무를 확인할수는 없어 간혹 반대쪽 탈장이 생기면 그쪽도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복강경은 배꼽아래에 대게는 5mm의 구멍을 뚫고 주위에 한개 또는 두개의 구멍을 뚫어 수술을 진행하고 상처는 매우 작으나 복부가운데라 아무래도 노출은 됩니다만 대게는 흉터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잘 아물긴 합니다. 애가 너무 어리면 공간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으나 5세면 복강경하기에 무리는 없겠습니다. 다만 수술 중 혈관손상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빠른대처가 어렵지만 어느정도 숙련도가 갖춰지면 안전성엔 문제가 없습니다. 공간확보후 반대쪽 탈장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흉터가 작아 최근은 복강경을 많이들 하시긴하나 병원마다 방침이 다르긴합니다. 수술자체가 위험하거나 어렵진 않고 특히 복강경같은 경우 숙련도가 중요하니 탈장전문병원으로 가시거나, 꼭 대학병원을 원하신다면 소아외과가 있는 곳으로 가시되 의외로 숙련된 소아외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학병원서 진단을 받으셨다니 거기서 추천하는대로 진료받으시는게 제일 현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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