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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5 15:09:14
Name goldfish
Subject [질문] (스포) 타짜 도일출 vs 장태영. 5만원이 걸렸습니다. (수정됨)
술 먹다 친구와 곧 타짜 영화개봉 관련 얘기를 하던 중 쓸데없는 걸로 내기를 했습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도일출과 장태영이 1:1 붙었을때 누가 이길까' 입니다.

무려 5만원 빵 내기로, 판정은 정명공대한 네티즌의 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공평하게 서로 누구를 밀었는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아래는 대화 전문입니다.



-



A : 도일출이 이길 것이다.


B : 아니다 장태영이 이긴다.


A :  누가 돈을 많이버는가, 누가 '타짜'로서 성공할까 를 묻는다면 나 역시 장태영일 것이라 인정 하겠다. 하지만 도박판에선 외모도, 인싸력도 필요 없다. 순수하게 1:1로 붙었을 때 실력면으로 자웅을 겨룬다면 장태영은 도일출 발끝에도 못미친다.


B : 장태영은 천재다. 어린아이가 모든걸 빨리 배우듯 장태영은 모든 지식과 경험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천재타입이다. 학력도 짱짱한 카이스트에 사업적으로도 성공한 남자다. 애초에 그릇자체가 다르다.


A : 학력은 도일출도 안밀린다. 카이스트는 아니여도 명문대생 설정이다. 그리고 도일출이 어떤 남잔가?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로얄로드를 걸어온 정통 후계자가 바로 도일출이다. 나루토도 안 봤는가? 혈통빨 무시 못한다.


B : 혈통은 상관 없다. 보여준 활약과 팩트만 얘기하자. 도일출도 힘들게 터득한 스테키를 장태영은 순식간에 터득했다.  애초에 학생때부터 노름인생을 살아온 도일출과, 도박을 배운지 얼마 안되는 장태영을 비비는 것 자체가 장태영이 한 수 위라는 증거다.


A : 챌린저 1위와 200위가 같은 실력이라 말할 수 있는가? 둘의 스테키는 급이 다르다. 즉 클라스 차이가 있다. 마귀들도 알아채지 못 할 정도로 도일출의 스테키는 신(甲)의 경지다. 반면 장태영의 기술은 허접하다. 조금 치는 놈이라면 누구라도 알아채릴정도의 허접한 스테키다. 쌍둥이도 알아차리지 않았는가? 장태영은 기껏해야 허영도 수준일 것이다.


B : 전혀. 노름판의 상향 평준화를 무시해선 안된다. 인터넷도 없던 3부 시절엔 정보가 닫혀 있었을 때다. 도일출 시절엔 스테키가 아는 놈들만 아는 기술이였다면 4부 시대의 스테키는 같은 기술이여도 다르다. 누구나 찾아볼 수 있고 연마할 수 있다. 과거 롤 2시즌 다이아가 지금 롤을 한다면 다이아를 찍을수 있을까? 시대의 흐름을 간과해선 안된다.



A : 너 역시 심각하게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60~80년대 배경인 1,2부면 모르겠으나  3부랑 4부랑 별 차이 안난다. 인터넷의 차이는 물론 크지만 결정적으로 포커는 손 기술과 심리전의 영역이다. 그리고 상향평준화라는 말은 어폐가 있다. 도일출은 처음부터 끝까지 '꾼'들과 싸움을 하지만, 장태영은 배경 스케일 만 클 뿐 상대가 고수라는 느낌이 없다. 즉 도일출이 1부리그 솔랭 챌린저권에서 논다면 장태영은 글로벌섭 자유 랭크에서 노는 것과 마찬가지다.


B :  모든 분야에 있어 조금이라도 나중에 나온것이 과거의 유물을 압살한다. 대표적으로 피지컬 적인 것이 그렇다. 당장 레슬링, 권투 같은 무술분야를 봐라. 지금 우리가 말하는건 둘이 붙였을때 누가 강한가이다. 페이커가 역체롤이라도 13년도 페이커와 현재 중위권 미드 템트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쉽게 답을 못 할 것이다. 같은 맥락이다.


A : 무술이야 그렇지, 노름 구라는 손기술(?)의 영역이다. 그리고 피지컬에 차이가 있을거라 하는데 이는 오류가 있다. 타짜는 귀가 좋고 손만 빠르면 된다. 몽골인들의 시력이 몇인줄 아는가? 6.0이다. 옛날 사람과 지금 사람중 누가 잘 듣고 누가 시력이 좋을까? 타짜세계의 피지컬은 그런 분야다. 그리고 이런 기술은 시대가 지난다고 향상되지 않는다. 실력을 올리는 법은 꾸준히 노력해 터득한 요령, 손의 굳은살로 증명되는 분야다.


B : 도일출이 최강의 타짜로 묘사되지만 장태영은 적어도 십 년 후의 사람이다. 태어난 배경도 다르고 결정적으로 장태영은 실행력과 포부와 선견지명이 뛰어난 사람이다. 게다가 천재다. 담력과 배짱, 그릇면으로 봤을때 장태영이 이긴다. 뭐, 손기술은 도일출이 살짝 위라고 인정은 하겠다. 하지만 둘이 붙었을 때 돈을 따는건 장태영일 것이다.


A : 장태영은 도일출의 스테키를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털릴 것이다.


B : 프로게이머 무릎 일화도 못봤는가? 역대급 포스에 당대 최강자지만 파키스탄 오락실 전사에게 털렸다는 얘기 말이다. 세계는 넓고 도일출은 글로벌에서 놀지 못했다. 즉 3부에선 최강이지만 우물안 개구리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간도 10년 넘게 흘렀다. 처음엔 나도 도일출이 강하다 생각했지만 한 발자국 뒤에서 생각해보면 결국 장태영이 이길 것이다.


-



A와 B중 누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유치하지만 자존심과 5만원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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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15:13
수정 아이콘
2009년 스타리그 우승자 VS 2019년 Blizzard배 세계 스타1 마스터즈 대회 (한국인 참가불가)
아무리 경기운영, 촉이 좋은 외국인이라 해도 10년전 스타리그 우승자급의 피지컬을 상대나 할 수 있을까요?
잠잘까
19/07/25 15:1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타짜 완독한지 꽤 오래된 입장에서 특정 인상만으로 평가하자면 저는 장태영이 이길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과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저는 도일출이 타짜 내 최고 고수라고(사실은 고니라고 칭하고 싶지만, 이건 요 며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걸 듣고 설득 당했습니다) 생각하는데, 도일출이 외고집을 가진 최정상의 타짜라면, 장태영은 외부세력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기억으로만 느끼는 거라 많은 분들의 평가와는 다를겁니다.

그래서 둘이 대결 펼쳐지면 도일출이 아귀처럼 팍팍 이기다가 장태영이 고니처럼 한방에 역전하는 그런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게 1:1일지라도 장태영은 뭔가 수를 가지고 있어서 도일출에게 설계를 할 거 같아요.
멋진인기
19/07/25 15:19
수정 아이콘
도일출에 한표드립니다
RainyDay
19/07/25 15:21
수정 아이콘
도일출!
19/07/25 15: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5만원씩이나
엔타이어
19/07/25 15:25
수정 아이콘
1대1이라면 도일출이라고 봅니다. 도일출은 작품내에서도 1대1 싸움을 많이해서 당대 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겼고,
장태영은 다대다 싸움을 많이했고 조력자들이 상당히 많았죠.
트라팔가 로우
19/07/25 15:25
수정 아이콘
제가 돈을 건다면 도일출에게 걸겠습니다.
다이어트
19/07/25 15:28
수정 아이콘
1:1 도박 승부는 도일출이죠.
페스티
19/07/25 15:29
수정 아이콘
장태영 한표 드립니다. 둘 다 같은 타짜이고 실탄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러블세가족
19/07/25 15:30
수정 아이콘
원래 파워인플레라는게 존재하지만.. 4부는 3부에 비해 포커 그 자체에 집중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작중에서 묘사나 이런 걸 보면 도일출이 더 강해보이긴 하죠..
이혜리
19/07/25 15:31
수정 아이콘
1:1 도박 승부는 도일출이죠.
마무리 판에 파리가 등장한다면 모르겠지만...
19/07/25 15:34
수정 아이콘
근데 시즌2다이아면

%가 지금이랑 다를껄요?

그 당시는 다이아도

다이아1 50점 이상 이하가 천지차이

80점,90점도 mmr오지게 차이났다고 하던데
19/07/25 15:34
수정 아이콘
도일출이 타짜 세계관 최강자 아니었나요 크크. 타짜 심심하면 1234부 연속으로 보곤하는데 4부작 주인공들중 순수하게 타짜로서의 실력자체가 뛰어나보이는건 도일출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다들 재능에 노력이 더해진 주인공들 맞는데 도일출은 출생부터 테크트리자체가 넘사벽이고, 장태영은 천재지만 천재가 도박을 하면 이렇게 된다 정도지 상대했던 사람들 클라스가 달랐던것 같아요. 도일출은 뭐 본인 시대의 최고수들을 다 잡은거라서... 심지어 지는 장면자체가 없었던걸로 기억되네요... 도박기술만 좋으냐면 또 그렇지도 않죠. 심리전, 설계, 배짱, 거의 모든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로 묘사되지요.
유유히
19/07/25 16:18
수정 아이콘
그런데도 여자 둘에게 돈 싹다 털리는 혹우 중 혹우죠 크크
19/07/26 08:18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크크 그리고 그냥 웃죠. 3부내내 도일출은 돈에 절대 집착하는 면이 없어요. 그래서 더 무서운것 같아요.
겨울삼각형
19/07/25 15:38
수정 아이콘
타짜4부는 그냥 주인공보정이 덕지덕지라서..

돈을 걸라면
장태영쪽에 배팅하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9/07/25 15:40
수정 아이콘
파리가 등장하면 장태영

파리 안 날리는 겨울에 했다면 도일출!
박찬호
19/07/25 15:42
수정 아이콘
판을 만들어서 먹는 장태 vs 혼자 들어가서 판을 폭파시키는 일출

도일출이 낫다고 봅니다
IntiFadA
19/07/25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1 대결이라는 것이,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에서 판 앞에 앉은 후에 시작되는 대결'이라면 도일출. '(현실세계의 도박판이 그렇듯) 판이 짜여지는 과정을 포함한 대결'이라면 장태영.
WhiteBerry
19/07/25 15:45
수정 아이콘
이정도 내용이면 자게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더 다양한 의견이 듣고싶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장태영은 판 설계자가 더 잘 어울리고, 순수 기사(포커한정) 실력이라면 도일출이 살짝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장태영은 카지노까지 섭렵해서 6각형은 도일출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구요.

fm식으로 표현한다면
장태영 192/198 양발
도일출 185/185 짝발
겜돌이
19/07/25 15:46
수정 아이콘
저도 도일출 봅니다.
BibGourmand
19/07/25 15:48
수정 아이콘
도일출이 완전체 타짜 아닌가요. 장태영의 동전을 세우는 운빨이라는 게 무섭긴 합니다만 실력으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도일출 한 표 추가요!
멸천도
19/07/25 15:58
수정 아이콘
저라면 A에 한표하겠습니다.
아이고난
19/07/25 15:58
수정 아이콘
파리좌 뜨면 장태영 승. 아니면 도일출
샤를마뉴
19/07/25 15:59
수정 아이콘
서로에 대한 정보없이 우연히 만나서 진검 승부하거나, 서로 합의하고 실력대결 하는 방법이면 도일출 극우세
서로 적으로 인식하고 설계하며 만나면 반반
은때까치
19/07/25 15:59
수정 아이콘
도박판의 메타(?)는 스타판의 메타보다 훨씬 느리게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조선시대 상위 1% 타짜랑 현대 한국 상위 1% 타짜랑 해도 어느정도 게임이 되지 않을까요? 10년 차이는 그냥 없다고 봐도 될거 같고

만화에서 묘사된 강함만 따졌을 때 저는 도일출이 압살한다고 생각합니다.
짱짱걸제시카
19/07/25 17:28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타짜면 형광 렌즈같은 현대 기술에 대응이 안되죠. 다만 상대가 장난치고 있다는건 눈치채서 털어먹기는 힘들테지만.
남광주보라
19/07/25 16:00
수정 아이콘
에이, 당연히 도일출이 씹어먹죠.
하지만 도박 말고는 장태영이 다 이길 듯. 인생의 승리자
플래시
19/07/25 16:01
수정 아이콘
1:1로 한정하면 도일출로 봅니다.
19/07/25 16:09
수정 아이콘
도일출이요
지나가다...
19/07/25 16:11
수정 아이콘
도일출의 지향점이 고독한 백지꾼이었죠. 구라를 쳐도 혼자서 치고 탄을 쏴도 혼자서 쏘는.
당연히 작가 마음이겠지만 도일출에 한 표 던집니다.
19/07/25 16:12
수정 아이콘
질문과 별개로, 이걸로 어떻게 5만원 내기 승부를 하신 건지가 궁금하군요. 그냥 단순 다수결이면 득표수가 적은 쪽이 승복하기가 어려운 vs 놀이 같은데.
goldfish
19/07/25 16:30
수정 아이콘
다수결입니다. 원래 [3부 vs 4부 중 뭐가 재밌는지]로 논쟁하다 인터넷에 글 올려볼까? 로 운을 띄운게 시작입니다.
그러다 주인공 실력 싸움으로 와전된 거구요.
사악군
19/07/25 16:14
수정 아이콘
1대1 도일출
19/07/25 16:15
수정 아이콘
질문 자체에 대한 제 생각은,
- 1:1 실력겜 단판승부에 가까운 방향일수록 도일출 우세
- 다수의 판수, 판돈 규모의 경제 개입 등 도박 자체 실력 외 변수가 개입할수록 장태영 우세
이렇게 봅니다.
유유히
19/07/25 16:15
수정 아이콘
타짜 팬으로서 엄청 재미있네요 크크크. 이거 뭔가 침펄토론 같은 느낌도 들고.
애초에 장태영은 타짜가 아니었고 카지노에서도 팀으로 놀았죠. 막장으로 전락해서도 한인식당 잡일부터 시작해서 유람선 카지노에 앉을 만큼 불굴의 의지도 가졌고. 하지만 도일출의 사기기술 스테키는 못 이길 것 같아요. 판의 형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돌아가며 딜러가 되는 일반적 시스템이라면 도일출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쌍둥이 싸부 할머니처럼 딜러를 둬서 손기술 방지하는 시스템이라면 뭔가 장태영이 할머니에게 귀엣말을 하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장태영 승입니다. 크크.
19/07/25 16:20
수정 아이콘
도일출 한표
19/07/25 16:22
수정 아이콘
1대1이면 도일출일것 같은데. 사실상 타짜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 아닌가요?
박찬호
19/07/25 16:58
수정 아이콘
세계관 최강자는 도박 끊은사람을 못끊은사람보다 높게 쳐줘서... 고니나 철물점아저씨가 최고소리들을걸요
치키타
19/07/25 16:27
수정 아이콘
13 페이커요..
Bemanner
19/07/25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건 모르겠고, 롤 시즌2 다이아 중에 지금 다이아 못 찍는 사람이 드물겁니다. 그 때 다이아(2200+)는 현재 그마 최상위~챌린저 정도 계급이었고, 그 때 최상위권에 있던 고인물들 중에 계속 겜하던 사람들은 지금도 챌찍고 그래요. 스킬이야 늘 수 있지만 심리, 두뇌 같은 건 재능의 영역이라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잘난 놈이 계속 잘나서.. 그래서 전 도일출
Placentapede
19/07/25 16:35
수정 아이콘
강원랜드 갔다가 학기 날려서 초급중국어 6년만에 죄수강한 입장에서

도일출 한표
라디오스타
19/07/25 16:44
수정 아이콘
도일출이죠 냉정하게 봐서 도박실력만 놓고보면 장태영은 4명의 주인공중 가장 실력이 떨어질걸요?
유유히
19/07/25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함대길을 한수 아래로 봅니다.
라디오스타
19/07/25 16:49
수정 아이콘
잠깐 기다리세요 반박할 근거를 찾아야하니까 1~4부 정독하고 오겠습니다.
유유히
19/07/25 16: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비록 함대길이 도박은 좀 못해도 돈 다잃고 깜방 갈 위기에 처한 도일출보다는 예쁜 여친도 있고 적당량(?)의 돈도 탈없이 얻은 인생의 승리자일지도요. 전체적으로 타짜 주인공들은 다들 해피엔딩이죠. 도일출만 빼고;
짱짱걸제시카
19/07/25 17:10
수정 아이콘
장태영이 고니나 함대길 보단 넘사벽의 재능입니다. 애초에 스테끼에 비하면 화투 기술은 초등학생 장난 수준인데, 그 별것도 아닌걸 익혀보겠다고 고니가 수련한 세월을 생각해보면 답나오죠.
라디오스타
19/07/25 18:00
수정 아이콘
재능은 그럴수 잇는데 장태영이 도박판에서 보여준건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설계를 잘해서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9/07/25 16:53
수정 아이콘
도일출은 폐관 수련한 강자...장태영은 운명이 선택한 남자...만약에 순수하게 도박을 한다면 장태영이 이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킬을 쓰면 도일출이 이기게 되겠죠. 변수가 많긴 한데 도박 스킬 자체는 도일출이 높다고 봅니다. 장태영은 설계자가 더 어울리고요. 장태영이 도일출 파트너랍시고 조종할 것 같은 느낌
카롱카롱
19/07/25 16:56
수정 아이콘
요새는 다 머신이 섞어주니까 스테키 봉인하고 백지로 치는건데
전 그러면 운빨로 장태영이 이길거 같습니다
klemens2
19/07/25 17:05
수정 아이콘
도일출이 이길 것 같습니다.
짱짱걸제시카
19/07/25 17:06
수정 아이콘
파워 인플레 때문에 장태영이 그냥 이깁니다. 도일출 날고 기어봐야 국내 챔피언이고 장태영은 월드클라스를 줄줄히 꺾었는대요. 그리고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리얼리티가 떨어지고 무협지화 되는데, 급기야 4부에서는 초능력자 까지 등장하잖아요. 장태영은 또 그 초능력자를 이겨버리고. 어쩔수없이 장태영이 최강이죠.
관지림
19/07/25 18:09
수정 아이콘
단순 1:1매치라면 도일출이 7할이상 이긴다고 봐야죠
짱게임즈
19/07/25 19:14
수정 아이콘
도일출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인생은 운칠기삼이니 장태영이 패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19/07/25 20:57
수정 아이콘
누가 '돈'을 더 잘벌것 같냐? - 장태영
누가 '1:1' 승부의 승자가 될 것 같냐 - 도일출

결론 : 도일출에게 겁니다.
19/07/25 21:38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분들이 도일출이시네요....전 장태영이요

그는 동전을 세웠어요
운명의 신은 장태영편이라 봅니다 ;;
이재인
19/07/25 21:50
수정 아이콘
도일출이죠
교대가즈아
19/07/25 21:59
수정 아이콘
장태영이요. 당연한게 포커 수위급 선수인 그 누구냐..대타로 나가서 스티플 잡고 다이했을때부터 이미 장태영이 최강이죠.

거기다 수호신으로 파리까지 있고. 장태영은 카지노 판에서 설계로 따먹는 사람이고, 도일출은 판 짜서 하는 선수죠.

사기포커판이면 모르겠는데 구라 없이 찐으로 치면 예지력과 운이 좋은 장태영이 이깁니다..
19/07/26 03:14
수정 아이콘
간단한이야기죠

둘이 포커승부를 합니다 누구에게 거시겠습니까?

저는 도일출이요
파이몬
19/07/27 23:22
수정 아이콘
네 스테키는 들킴 스테키
내 스테키는 안 들킴 스테키

도일출 당근빠따죠
19/08/07 18:19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이 멘트로 도일출로 넘어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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