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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7 22:48:42
Name 블루레인코트
Subject [질문] 서포터 마타선수는 어떤 점에서 잘한다는 건가요?
분란질문 아닙니다.

Skt 팬이고 페이커 팬입니다.
그리고 저는 플레 서식중인 서포터구요.

서포터의 역할에 대해서는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필자는 판단이 딸려서 이니시챔은 못하고 시팅 및 보조 챔프만 합니다. 잔나소라카만 해요.

서포터다 보니 서폿선수들을 유심히 보는데요.

마타선수가 최상급 서폿이라는데 어떤 점을 보고 그러는걸까요?
이번 시즌 슼 경기 다 챙겨봤는데 라인전 딜교나 스킬샷이 정교하지 않은 느낌이더군요. 다시 말해서 피지컬같은 부분에서 크게 뛰어나다는 생각이 안들었고 팀적인 운영부분에서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롤잘알인 분들이  좀 알려주세요.

사령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던데 어떤 부분에서 그런건가요?

다들 평가가 대단해서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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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7 22:52
수정 아이콘
중요 커리어 : MVP 오존(13 스프링) / RNG(16 스프링) / KT (18서머) / SKT (19 스프링)
메이저 리그에서 서로 다른 4개의 팀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

중요 커리어 2 : 14 롤드컵 우승 & MVP

로 일단 커리어를 깔고 간 상태에서..


'마타 선수가 주도한 시야 장악 방식과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법, 와드 설치 위치' 같은게 .. 15년 이후 LCK 식 운영의 표준이자 정석처럼 자리 잡았고.

'싸우지도 않고 운영만으로 게임을 끝낸다' 라는 시대를 앞서간 운영메타[..]를 만드는 바람에
라이엇에서 14->15 시즌 넘어갈때 대규모 시야 변경..을 하게 만든 선수기도 하죠..
(드래곤 변경, 와드 시스템 대폭 변경을 비롯해서..)



크게 보면 '중요 포인트에 시야를 탁 잡는 능력' 자체가 월클이고. 그걸 바탕으로 본인이 오더를 하고 + 페이커를 비롯한 팀원이 좋은 판단을 하고 오더를 할 수 있게 만듬...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성기때 마타를 대표하는 하이라이트들이 '아니 왜 형이 여기서 나와?' 시리즈였고 (13 vs SKT전 피들스틱을 시작으로)

경기는 패하긴 했는데 18 케스파컵 vs 담원전 3경기 초반 알리스타.. 가 마타선수 특유의 플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반에 득점하고 후반에 말아먹어서 졌기 때문에 미묘하긴 한데..)
습관처럼게임
19/04/17 22:59
수정 아이콘
초,중반에는 와드 하나하나 시간초 재가면서 꺼지는거 전 맵단위로 체크 해주는 수준이고 한타에서는 이니시 챔 잡았을 때는 각 보이면 바로 이니시 잘 걸고요 바론이나 오브젝트 시야장악도 유리할때 보면 정말 빡빡한 수준으로 하죠.
그냥 과거에는 바텀 2:2에서도 스킬 하나정도 빠졌을 때 이길지 질지 판단하고 바로 걸어서 킬 딸수 있는 능력 되는 선수였습니다.
새벽하늘
19/04/17 23:00
수정 아이콘
봇라인전의 이득을 바탕으로 팀에게 주도권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최상급이에요.
그래서 봇라인전이 약하고 피지컬이 약하다는 평가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미야와키 사딸라
19/04/17 23:01
수정 아이콘
울프 : 스킬샷 + 라인전 + 한타력
마타 : 오더 + 로밍 + 시야장악력
문앞의늑대
19/04/17 23:03
수정 아이콘
서포터 로밍운영, 시야운영을 정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04/17 23:13
수정 아이콘
운영 얘기 많이 하시는데 전성기 기준 그냥 다 잘했다고 봅니다. 시야장악도 라인주도권이 있어야 하든말든 하죠.
확실히 단순 스킬샷은 월클 넘어서 올타임 얘기듣는 선수인거 치면 아쉬울 수도 있는데 폼 좋을때 기준 리그 최상위고 일반 시청자들이 알기 어려운 인게임 퍼포먼스-시야장악 오더 같은-에서 선수 및 관계자들한테 좋은 얘기만 나오는 선수입니다. 리카님도 말씀하셨지만 본인 전성기 기준 롤드컵 mvp 서포터로 수상했구요.
19/04/17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올시즌 전체만보면 그저 그랬던건 맞다고봅니다.
오더라는거야 뭐 마타혼자 오더 다하는거면 모를까, 1인이 오더 다하는건 옛말이고요..
스킬샷 적중률도 그냥 그렇고 라인전부터 안정성이 영 떨어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이건 테디랑 공통적으로 문제였음..)

그래서 시즌내내 SKT바텀이 좋은평가 못받았던거예요.
마타를 높게평가하는건 누적된 커리어, 과거 전성기에 보여줬던 모습에서 비롯되는거지
지금 다른서포터들이랑 비교해서 넘사벽 최고라는 의미가 아닐겁니다.
페이커도 전성기에 비하면 이미 상향평준화되어서 본인만의 특출난점이 예전만 못한 것 처럼요.

시즌에는 별로긴했는데, 플옵부터는 완벽하게 환골탈태했습니다. 브라움을 저렇게하는거구나 싶더군요.
플옵이랑 결승경기보면 제대로 클래스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포시에서 엄청난 경기력 보여준 부분은 동의하실거라생각합니다.
Bemanner
19/04/17 23:23
수정 아이콘
올해 정규시즌은 잘하다 못하다 했죠 플옵 때 쭉 잘해줬고요.
19/04/17 23:25
수정 아이콘
마타 스킬샷이나 피지컬은 최전성기 때는 최상급이었는데, 지금은 나이탓인지 예전보단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죠. 요즘도 잘하는 날은 서포터 기준 정상급 피지컬 보여줍니다. 물론 안되는 날은 이상함.

마타 경기보다 보면 아니 왜 여기 있어? 싶은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라인을 비울 때 손해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 이득이 발생하니 게임 읽는 능력이 엄청 나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지금은 너도나도 다 수행할려고 하는 서포터스러운 움직임들을 마타가 다 만들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눈에 덜 띄죠.
크림샴푸
19/04/17 23:54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pb/pb.php?id=free2&no=65315&page=2&sn1=on&divpage=12&sn=on&keyword=Leeka

이글에서 보시면

SKT는 퍼블 / 포블 / 전령 / 드래곤.. 모든 지표에서 1~2위를 기록하는 팀입니다 -.-; 라고 작성자분이 서술하셨습니다.

모든게 마타선수의 공은 아니지만

시즌내내 skt 바텀이 라인전이 약하다
봇의 스킬적중률이 좋지 않다
이야기는 그냥 본인이 보고 싶은것만 봤다고 생각합니다.

바텀에서 똥을 싸고 있는데 저 지표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미드 탑 정글이 쎄야 전령을 먹는게 아니고
바텀이 짱짱해야 먹습니다.

그리고 마타 스킬샷 이야기가 많은데 중요한 상황에서 삑사리 나는 경우는 진짜 보기 힘들고
1라운드 2라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올수록 꾸준히 전성기 모습이 오고 있다고 봅니다.

본인이 오더부터 시야체크 까지 다해야 하는 상황에서 슼이라는 개개인의 경험치가 짱짱한 상황에서
좀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고 할까요

결승전 무빙은 진짜 미친장면 많이 나왔습니다.

오랜슼팬으로 상대팀일때 누가 제일 미웠냐 하면
삼성의 마타 그리고 폰
킹존 의 칸인데
그 중에서는 단연코 마타입니다.
포프의대모험
19/04/18 01:07
수정 아이콘
sk의 팀적인 움직임 시야장악 로밍등등 서포터가 허접이면 안나올 움직임들을 보고 그냥 추측하는거죠...
팀보이스나 핑체크 이런거 일반시청자가 들을리가 없는데.. 마타가 원탑서포터다 하는건 그냥 시청자들 상상이 맞습니다.
다만 멀쩡한 백업을 벤치에 묶어놓고 대회 우승한 서폿이 겜잘잘이 아니라는 추측이 더 이상하니까 잘한다고 하는거죠
19/04/18 02:15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로 마타가 핑체크나 콜을 많이 하긴 합니다. 앰비션도 마타는 다른 사람에 비해 솔랭에서 채팅을 엄청 많이 친다고 했고요. 팀보이스야 팬들이 들을 수 없지만 솔랭이나 예전 아마시절에 타bj갠방에서 보이스 다 들리는 팀게임 보면 마타 스타일 어느정도 알 수 있지요. 백프로 추측은 아닙니다. 원탑서포터다라는 건 당연히 주관적인 요소구요.
인생은서른부터
19/04/18 01: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 기준 역체폿은 마타인데, 이 선수는 시야 장악력이랑 판 보는 눈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보통 대회 화면에선 잘 안보이고, 대회 화면의 미니맵을 읽어야만 티가 나요.
킹존전이었나 적 서폿이 자리 살짝 비웠는데 그 소요 시간 체크한 다음,
블루쪽 와드 바로 렌즈로 찾아내서 지우고 오는거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뭐 시행착오도 없이 한방에 찾더라고요.
서폿 출신 전프로들의 스크 대회 관전 방송을 보시면 그런 부분 잘 짚어주더라고요.
pppppppppp
19/04/18 01:15
수정 아이콘
일단 그냥 롤이라는 게임 하는 법을 아예 싹 다 바꿔버린 레전드죠.
마타 전과 후로 롤이 나뉠정도입니다.
시야 싸움, 시야 장악을 통한 스노우볼을 만든 사람이 마타입니다.
19/04/18 02:02
수정 아이콘
삼화때부터 팬이어서 마타 경기 예전부터 많이 봤는데요 그냥 추상적으로 오더를 잘한다는 건 전 정확한 평가가 아니라 생각하고요. 1인 오더 뭐 이런 것도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이미지지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마타를 평가하자면 보신 거처럼 인게임에서는 다른 상위권 서폿과 그리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 전성기 삼화때부터 스킬이 빗나가는 실수가 꽤 많은 서폿이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그 실수가 과감함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이게 마타의 최대 단점이면서도 다른 서폿과 차이를 만드는 장점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라인전 킬을 따이거나 소환사 주문이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초반 봇 기세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고요. 중반 이후로도 각이 보이면 스킬이 빗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늘 과감하게 이니시를 겁니다. 그리고 계속 실수가 겹쳐도 절대 주눅들거나 과감함을 잃지 않고요. 최근 이게 가장 드러난 경기가 케스파컵 담원전 2세트였습니다. 사실 경기 자체는 마타가 절대 잘한 경기가 어니었고 결과도 패배긴 했습니다만 노틸 서폿에 팀내 유일한 이니시였는데 계속 실패하면서도 계속 각을 보고 시도하는 모습이 서폿 마타를 잘 드러내주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실수가 누적되면 스킬 쓰는 데 주저하고 소심해질 법도 한데 마타는 웬만해선 그렇지 않고 늘 과감하게 이니시를 겁니다. 대신에 한타에서 먼저 녹을 때도 있고 원딜을 엄청 잘 지켜주는 성향은 아니긴 합니다.

첫번째는 멘탈적인 부분에서 장점이었다면 두번째는 게임 운영적인 부분에서 이미 수차례 검증된 마타만의 장점인데요. 바로 게임을 넓게 본다는 점입니다. 축구로 따지면 시야가 넓은 미드필더 같은 존재죠. 최근 김정균 감독 말대로 안 보이는 부분에서 팀적 케어를 잘한다. 앰비션의 말로는 마타는 솔랭에서 채팅을 엄청나게 많이한다. 이건 오더랑은 좀 다른 건데 꼭 중요한 오더가 아니더라도 팀원들한테 말한마디씩 툭툭 던지면서 사소한 정보를 주는 게 승패랑 연결될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정글러 어디 있는 거 같으니 조심해라 라든지 와드 위치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봇 라인 위주로 보는 게 아니라 협곡을 계속 주시하고 끊임없이 팀원들한테 정보를 제공하는 게 마타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마타 아마 때부터 개인 화면 보면 봇라인 말고 다른 라인을 굉장히 많이 보고 원딜 뿐 아니아 다른 라이너들에게 콜을 많이 해줍니다. 이건 단순 인게임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마타의 장점이지요.

여기사 나온 운영을 클템이 탈수기 운영이라고 했었지요. 당시 오존이라는 팀은 마타가 옴으로써 우승권 전력이 되었죠. 서폿이 게임 영향력이 적어보이기도한데 오존에 마타가 합류했을 때나 삼성갤럭시 플래이오프 때 코어장전이 나왔을 때처럼 서폿 한 명이 바뀌었을 뿐인데 갑자기 경기력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는 거보면 단순 인게임에서 라인전을 잘하고 스킬을 잘 적중시키는 거 말고도 팀 성향이라던지 단순 인게임 외적인 요소라던지에서도 플레이어가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shadowtaki
19/04/18 02:28
수정 아이콘
MVP 오존 LCK 8강 이후 NLB 8강 탈락 -> 마타 영입 후 LCK우승
RNG 9위 이후 강등전 다녀옴(당시 멤버 Letme, mlxg, xiaohu, wuxx) -> 마타 영입 후 LPL 우승
이 2개의 경력이 마타 선수를 설명해주는 모든 것이라고 봅니다.
손가락(피지컬)만 있으면 뇌를 탑재시켜 줄 수 있는 브래인. 1시즌을 제외하고 단 한번도 자신의 소속팀이 3위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음.
그 1시즌 마저도 그 답없다는 vg 이끌고 4등 6등해서 플레이오프까지 갔었음.
그 이후에는 강팀만 들어가서 마타 선수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최고의 롤잘알로 마타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엄티 선수가 이야기 했던 마타 선수의 평가를 링크로 걸면서 답을 마치겠습니다.

https://talk.op.gg/s/lol/free/899702/%EC%97%84%ED%8B%B0%EA%B0%80-%EB%A7%90%ED%95%98%EB%8A%94-%EB%A7%88%ED%83%80%EC%9D%98-%EC%98%A4%EB%8D%94-%22-%EB%82%9C-%EA%B7%B8-%EC%82%AC%EB%9E%8C%EC%B2%98%EB%9F%BC-%EB%90%98%EB%A0%A4%EA%B3%A0

https://youtu.be/NBOY7sbEGSw
아웅이
19/04/18 08:49
수정 아이콘
미드라인전은 개념은 거의 페이커가 만들었다고 하고
시야장악 개념은 마타가 만들었다고 하죠
별개로 슈퍼플레이도 많구요.
19/04/18 0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폿의 패러다임을 바꿨는데, 당연히 최고의 서폿이죠

[마타가 포함된 팀은 단한번도 3위밖으로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 전성기 페이커가 가도 답이없던 VG제외...]
미카엘
19/04/18 09:31
수정 아이콘
폼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게임을 보는 눈은 역체라고 생각합니다.
작별의온도
19/04/18 10:10
수정 아이콘
울프 킹존전 응원방송보시면 같은 서포터라 그런지 마타의 플레이 뭐가 좋은 건지 간간히 알려주고 합니다. 우리는 양쪽 시야를 다 보고 있고 선수들은 제한된 시야에서만 플레이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마타의 움직임이 되게 압박을 준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츄지Heart
19/04/18 11:40
수정 아이콘
같이 게임하는 선수들에게도 많은 걸 알려주는 선수라고 인터뷰에서 언급되더군요. 생각보다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거 같아요. 꼭 인게임 뿐만 아니라도요. 같이 이야기만 해도 게임 보는 시각을 넓혀줄 것 같아요.
겜돌이
19/04/18 12:31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니 생각나네요. 더블리프트를 사람으로 만드셨던 차우스터니뮤... 그립읍니다...
19/04/18 12:51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 평 보면 알죠. 울프도 마타 칭찬 많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마타는 게임 전체적인 조율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스트라스부르
19/04/19 00:10
수정 아이콘
롤을 페이커 전후로 나눌 수도 있지만
마타 전후로도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페이커 전에는 어느 라인이건 잘 하는 놈이 영향력이 큰 거고 한 놈이 잘 해봐야 프로씬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었다면
페이커 이후로는 미드가 제일 중요하고 잘 하는 놈은 프로 레벨이고 나발이고 간에 혼자서도 게임을 씹어먹을 수 있다는 개념을 정립시켰죠.

마타 이전에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서 합이 잘 맞으면 강팀이 된다는 개념에서
마타 이후로는 개성이고 나발이고 이 게임은 정답이 있는거고 성격 죽이고 정답을 맞추는 팀이 강팀이 된다는 개념으로 바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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