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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20:44
춘천이 낫습니다
원주나 춘천이나 인프라는 비슷한데 원주는 도시가 길쭉하고 춘천은 동그랗게 되어있어서 근무지별 편차도 적구요 거기다가 수도권 접근성까지 춘천이 더 좋구요 근데 어차피 둘 다 수도권이랑 비교하면 가게들이 일찍 닫아서 거기가 거기입니다
22/06/08 20:48
저는 대전과 아산에서 살아봤는데 대전은 딱히 수도권과의 차이점을 못 느꼈고, 아산도 교통이 좀 불편해서 그렇지 차있으면 큰 차이 없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도권 사는 지금보다 아산 살았을 때 만족도가 더 높기도 했고...
22/06/08 20:48
익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Ktx로 서울 접근성이 전라도에선 0티어급이라..오송역 다음이 바로 익산이에요(용산역 1시간 15분 컷) 그리고 익산이 광주노선 목포노선 분기점이라 기차도 많습니다.
오송역의 애매한 위치생각하면 세종 엥간한곳이랑 익산시내나 서울접근성은 시간기준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익산은 익산역이 익산시내 한복판인데 거기서 시내가 다가까워서 차만 있으면 전주 군산 둘다 가깝고 익산 시내(중심지서 어디든 차로 15분컷)안에 생각보다 밀도 좋게 있을것도 얼추 있음. 전주 군산이 그나마 전북서 뭐 많은 곳들인데 익산에서 전주 군산 둘다 차로 30분 40분 컷도 되면서 ktx로 서울 접근은 훨씬좋은?
22/06/08 20:52
여자만날생각은 버려라... 남성근로자 대부분이있는 제조업 생산거점들과 여성들과의 괴리가..
역시 사랑의 증명은 수도권 아파트죠.
22/06/08 21:03
회사 집 게임 회사 집 게임 이렇게만 생활하시는 분들이 지방은 인프라가 구려서 절대 가기 싫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아니 왜...??
22/06/08 21:20
경기도도 파주 이천은 2.5티어 정도로 처야함..
판교 0티어 수원 용인 (기흥) 화성(동탄) 일산 1티어 평택 2티어 용인 (처인) 포함 나머지 2.5티어
22/06/08 21:31
최소한의 도시 생활을 하려면 적어도 30만 정도의 인구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하면 규모의 경제가 안되서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22/06/08 21:38
저기 글은 경기도가 제외된거 같으니 개인적으론 1티어는 춘천, 원주, 천안, 아산, 청주, 세종, 대전이라고 봅니다. 일단 그나마라도 서울이랑 가까워야되요.. 광역시도 아예 밑으로 내려가는 광역시면 그지역사람아니면 적응 좀 걸립니다. 물론 해당 지역이 고향인사람은 1티어맞습니다.
그리고 특별티어에 철원, 홍천정돈 넣어줄만 하겠네요. 주말에 충분히 서울라이프 가능한 거리니까요.
22/06/08 23:56
대구가 진짜 교통도 편리하고 도로도 시원하게 뚫려있고 문화시설도 어지간히 있어서 즐기기도 좋고 병원도 충분히 있고 학군도 좋고 서울, 부산 이런데보다 사람수도 적어서 스트레스도 덜받아서 너무나 좋은데 중요한 것 딱 하나가 모자라서... 흑흑
22/06/09 00:26
저도 일자리만 괜찮은데 있으면 대구 살고 싶더라고요
제가 느낀건 말씀하신거+물가가 수도권에 비해 저렴 근데 급여도 엄청 짜게 주더라는...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15년에 직원 200명 회사의 과장이 연봉 3,000 받는거 보고 경악
22/06/09 01:18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가 같은 1티어로 묶였는데 부산이 독보적이라 선택지를 주면 반이상은 부산 선택할겁니다. 2티어 이하도 인구 위주로만 따질게 아니라 대도시 접근성도 많이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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