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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10:43
아무 것도 모르고 일출 보러 간다고 친구랑 청바지에 점퍼 하나 입고 물 한 병 안 들고 사다리병창길로 올라갔던 기억은 죽을 때까지 못 있을 듯 합니다.
그날 체감온도 -20도였는데...
22/06/08 05:46
저도 이름만 보면 악 들어간 설악산이 더 어려울거라고 예상해봅니다.
10대후반? 에 모악산 간적 있는데, 아 이래서 악산이구나를 뼈져리게 느꼈었습니다... 그 이후로 등산을 해본적도 없지만(???) 악 들어간 산은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22/06/08 08:38
대체로 지리산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두 코스만 제외하면요. 노고단-천왕봉은 거리가 길고, 칠선계곡 코스는 가팔라서 등산 좀 했다하신 분도 힘듭니다.
22/06/08 09:20
천왕봉은 중산리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라고 (제 맘대로) 가정하고, 대청봉은 속초 인근 출발을 기본 코스로 가정할 경우 천왕봉 난이도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천왕봉을 찍으려면 장터목 산장을 지나 더 올라가야 되는데 막판 쥐어짜기가 상당히 고통스럽더군요.
22/06/08 09:28
부모님이 등산 자주 하시는데 두분다 지리산이 더 힘들다고 하시던데... 지리산 등반하다가 허리 다치신 아버지 말씀으로는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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