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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4:10
오늘날 고기를 측정할 때 1근은 16냥으로 약 600그램에 해당하고, 과일이나 채소 따위를 잴 때는 한 관의 10분의 1, 곧 1냥의 10배로 375그램에 해당한다.
라네요
22/05/30 14:11
아마도 이게 근본일겁니다.
여기에서 시작해서 대충 그램에 맞춰서 600이란 숫자로 했다가 중국은 킬로그램에 맞춰서 500으로 일본은 파운드에 맞춰서 450으로 이런 테크트리인거 같아요.
22/05/30 15:36
애시당초 그램이 먼저나오거나 거기에 맞춘 단위가 아니니 1단위로 복잡하게 나오는게 이상할건없죠.
다만 불편하니 없애거나 통일하면 좋겠내요
22/05/30 14:27
https://zh.wikipedia.org/zh-sg/%E9%9D%92%E9%BE%8D%E5%81%83%E6%9C%88%E5%88%80
위키페디아에는 20kg가 좀 안되는걸로 나오네요. 그것도 충분히 과장된 무게인거 같은데.
22/05/30 14:33
중국에서 언월도를 쓴게 진나라멸망이후 ~ 당나라정도고,(한나라땐 없던무기,송나라땐 의전용/차력용 무기) 연의를 지은 나관중은 원나라~명나라시절사람이며 캐릭들의 무기설정은 훗날 이야기꾼들에 의해 붙고 나관중이 정리한 소설에서 보이는거니까 한근 600~700g일적 설정이 맞습니다.
아마 원/명나라때는 언월도가 화려한 장식에 거대하게 만들어져서 의전이나 장수들의 힘자랑무기에 가까운 무기로 바뀌어있었으니,그걸 본 민간인들은 그런 언월도를 고대 무장들이 실전에 썼을거라고 생각했을거같네요
22/05/30 16:04
사실 관우 키도 당척 말고 한척으로 재면 180센티미터 후반대 나옵니다. 150~160 정도가 평균이었을 시대에는 정말 엄청 큰 키였겠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키
22/05/30 18:06
180센티 정도의 키에 배까지 내려오는 수염을 기른 얼굴이 붉은 아조씨가 20kg 정도의 바벨 봉을 휘두르며 계집애 같은 비명을 지르고 있으면 요즘 세상에도 충분히 무시무시 할듯요.
22/05/30 14:32
[척관법 단위]
할,푼,리,모 /말,섬 / 자,치,푼,리 모(毛) :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 1모는 전체 수량의 10,000분의 1로, 1리(釐)의 10분의 1이다. 리(釐/厘) :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 1리는 전체 수량의 1,000분의 1로 1푼의 10분의 1이다. 푼 :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 1푼은 전체 수량의 100분의 1로, 1할의 10분의 1이다. 할 :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 1할은 전체 수량의 10분의 1로 1푼의 열 배이다. 홉 : 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홉은 한 되의 10분의 1로 약 180ml에 해당한다. 되 : 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되는 한 말의 10분의 1, 한 홉의 열 배로 약 1.8리터에 해당한다. 말 : 부피의 단위. 곡식, 액체, 가루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말은 한 되의 열 배로 약 18리터에 해당한다. 섬 : 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섬은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리터에 해당한다. 덩저리 : 좀 크게 뭉쳐서 쌓인 물건의 부피 부룻 : 무더기로 놓인 물건의 부피 호(毫) : 길이의 단위. 1호는 1리(釐)의 10분의 1로 약 0.333mm에 해당한다. 리(釐/厘) : 길이의 단위. 1리는 1푼의 10분의 1로 0.3mm에 해당한다. 푼 : 길이의 단위. 한 푼은 한 치의 10분의 1로, 약 0.33cm에 해당한다. 치 : 길이의 단위. 한 치는 한 자의 10분의 1 또는 약 3.33cm에 해당한다. 자 : 길이의 단위. 한 자는 한 치의 열 배로 약 30.3cm에 해당한다. 호(毫) : 무게의 단위. 1호는 1리의 10분의 1로 3.75mg에 해당한다. 리(釐/厘) : 무게의 단위. 주로 귀금속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1리는 1푼의 10분의 1로 0.0375그램에 해당한다. 푼 : 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푼은 한 돈의 10분의 1로, 약 0.375그램에 해당한다. 대푼쭝 : 한 푼의 무게 돈 : 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돈은 한 냥의 10분의 1, 한 푼의 열 배로 3.75그램에 해당한다. 돈쭝 : 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1돈쭝은 한 돈쯤 되는 무게이나 흔히 한 돈의 무게로 쓴다. 냥 : 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냥은 귀금속의 무게를 잴 때는 한 돈의 열 배이고, 한약재의 무게를 잴 때는 한 근의 16분의 1로 37.5그램에 해당한다. 냥쭝 : 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냥쭝은 한 냥쯤 되는 무게이나 흔히 한 냥의 무게로 쓰인다. 푼 : 예전에, 엽전을 세던 단위. 한 푼은 돈 한 닢을 이른다. 돈 : 예전에, 엽전을 세던 단위. 한 돈은 한 냥의 10분의 1이고 한 푼의 열 배이다. 냥 : 예전에, 엽전을 세던 단위. 한 냥은 한 돈의 열 배이다. 해리(海里) : 거리의 단위. 바다 위나 공중에서 긴 거리를 나타낼 때 쓴다. 1해리는 1,852미터에 해당하나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배의 속도를 표시할 때는 1해리를 1노트(knot)로 한다. 리(里) : 거리의 단위. 1리는 약 0.393km에 해당한다. 마장 : 거리의 단위. 오 리나 십 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이른다. 평(坪) : 여섯 자 제곱으로 3.3058㎡ 단보(段步) : 남한에서는 300평으로 991.74㎡에 해당하나 북한에서는 30평으로 99.174㎡에 해당한다. 정보(町步) : 1정보는 3,000평으로 약 9,917.4㎡ 되지기 :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되지기는 볍씨 한 되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로 한 마지기의 10분의 1이다. 마지기 :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마지기는 볍씨 한 말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로, 지방마다 다르나 논은 약 150~300평, 밭은 약 100평 정도이다. 섬지기 : 논밭 넓이의 단위. 한 섬지기는 볍씨 한 섬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로 한 마지기의 열 배이며 논은 약 2,000평, 밭은 약 1,000평이다. 갈이 : (주로 '하루, 이틀, 사흘' 따위의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쓰여) 논밭 넓이의 단위. 소 한 마리가 하루에 갈 만한 넓이로, 지방마다 다르나 약 2,000평 정도이다. < 해물 > 쾌 :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태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 마리 손 : 고등어 따위 생선 2 마리 두름 : 조기, 청어 20마리. 산나물 열 모숨. 톳 : 김 40 장 또는 100 장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김 톳이나 샀다. < 농산물 또는 농업 관련 > 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 개 꾸러미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를 동여 맨 달걀 10 개의 단위. 거리 : 가지, 오이 50 개. 반 접. 접 : 감, 마늘 100개 갓 : 말린 식료품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고사리 한 갓. 굴비 두 갓. 담불 : 벼 100섬. 고리 :소주 열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 일상 생활 > 쌈 : 바늘 24 개 연 : 종이 전지 500장 죽 : 버선이나 그릇 등의 열 벌을 한 단위로 말하는 것. 짚신 한 죽, 미투리 두 죽 제 : 한방약 20 첩 첩 : 한방약 1 봉지 통 : 광목 60 자 필 : 명주 40 자 우리 : 기와 2000장. 울. < 복합적인 것 > 동 : 붓이나 먹 10 개, 피륙 50필, 백지 100권, 곶감 100접, 볏짚 100단, 조기와 비웃은 2000마리, 새앙 10접, 땅 100뭇. 뭇 : 장작이나 잎나무를 작게 한 덩이씩 만든 묶음. 생선 10 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 과세용 토지 열 묶음. * 단으로 묶은 땔나무를 뭇나무라 함. < 일반 > 줌 : 한 주먹 양. 한 뭇의 10분의 1 되는 땅. (주로 동글동글한 알갱이를 움킬 때) 춤 : 가늘고 긴 물건의 한 손으로 쥘 만한 분량이나 세는 단위.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 쥔 만큼의 분량. <작은말> 옴큼 술 : 숟가락으로 떠서 헤아릴만한 분량. < 옷 > 오리 : 실, 가는 대 같은 것을 세는 단위 땀 : 바느질에서 바늘로 한 번 뜬 눈. 벌 : 옷이나 그릇의 짝을 이룬 단위 채 : 집, 이부 자리를 세는 단위 새 : 피륙의 날을 세는 단위 토리 : 둥글게 실을 감은 뭉치.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테. < 음식,곡식 >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은 정도의 분량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번 머금은 량 모태 : 떡판에 놓고 한차례에 칠만한 떡의 분량.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여 놓은 것을 세는 단위 톨 : 밤,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 < 농업 > 가리 : 곡식, 장작의 한 더미. 삼을 벗긴 한 줌. 단 : 푸성귀, 짚, 땔나무 따위의 한 묶음 자락 : 논밭을 갈아넘긴 골을 세는 단위. 물갈이에서는 두자락이 한두둑이 되고 마른갈이나 밭에서는 네자락이 한두둑이 된다. 잎 : 잎사구, 쇠돈, 가마니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남는 반분. 모숨 : 한 줌 안에 드는 가늘고 긴 물건의 수량. 모 한 모숨, 고비나물 한 모숨.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차고 남는 반. 되가웃 : 한 되의 반. 닷곱 : 한 되의 반, 곧 다섯 홉. 홰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조짐 : 쪼갠 장작을 사방 6자로 쌓은 양. 말소수 : 한 말이 조금 더 되는 곡식의 분량. 마투리 : 한 가마니나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 기타 > 가름 : 긴 글의 내용을 나누는 단위. 장 꼭지 : 모숨을 지어 잡아 맨 긴 물건을 세는 단위. 바리 : 마소가 실어나르는 짐을 세는 단위 무지 : 무더기로 쌓여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 돌무지 허리 : 씨름 경기에서 사람을 이겨 낸 수효. [출처] [척관법 단위] 할,푼,리,모 /말,섬 / 자,치,푼,리|작성자AbidA 찾아보니 단위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군요 해외식의 다양한 측정 단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는 거라고 한다스(더즌) 12개밖에 없는데
22/05/30 14:36
수량을 나타내는 어휘가 발달한건 중국어의 특징중 하나고 그 영향을 많이 받은 주변 언어들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일겁니다.
22/05/30 15:04
시간 지나면 '근'이라는 단위도 안쓰겠죠....
대충 저희 어머니 나이대하고 지금 나이때 사용빈도보면.... 어르신들은 근이 편하고 젊은사람들은 g을 훨씬 많이 쓸건데
22/05/30 15:11
미터법 계열과 십진수 기반으로 인지할 수 있는 단위 외에는 다 없어지는 쪽이 편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관련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건데 의외로 조금씩이나마 평보다 ㎡를 편하게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22/05/30 15:32
조선시대엔 길이 기준인 척이 5~6종류쯤 됐는데 이게 또 같은 종류여도 시기나 지역별로 출토되는 길이가 다름...시기가 지나면서 달라지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정확한 견본 만들기가 힘들어서 지방에서 복사본 만들다보니 조금 차이가 나게 된건지도 모호하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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