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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5:20
다른건 다 이해한다 쳐도, 시계는............................
상식이 아니라 지적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
22/05/30 15:53
예전에 운전면허 시험보러갔는데, 애업은 아주머니가 시계를 볼 줄 몰라서 몇 시냐고 물어보더군요.
보존 법칙에 의하면 지금도 못보는 사람들 있을 겁니다.
22/05/30 15:45
삼국지 모르는 사람은 여기 있습니다...;;
위촉오 나라이름, 유비 장비 관우 (삼고초려)제갈량, 조조 대충 뭐 이정도만 알고있습니다... 여렸을때부터 삼국지관련 책, 만화책같은건 제 취향이 아니었어서 관심도 없었고, 읽어볼생각도 없었거든요..
22/05/30 16:20
뭐 보통 삼국지 안다고 할때 내용 전부를 아는건 읽어본 사람의 영역이고 상식영역에서라고하면 그런게 있고 누구누구 나오는거정도만해도 될듯...
22/05/30 17:03
모른다고 부끄러워 할 거 있나요, 그냥 본인 인생에 지장 없으면 모른 채 살면 되는거죠.
몰라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거나 할때나 미안하고 부끄러워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22/05/30 20:15
그쵸 전주 어디있는지 정도는 모를수도 있겠다 싶죠... 세종시 같은데는 정부가 있는도시인데도 어디있는지 모르는분 많겠죠. 킹치만 인서울대 들어갈 정도로 공부한 양반들이 경상도, 전라도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도 모른다는건 0.1%도 안될거라 봅니다...
22/05/30 15:31
사실 본문 글도 보면 다들 스스로 당당하지 않기에 오프라인에서는 아무말 못하고
나중에 온라인에서 펄펄 뛰는걸 알 수 있습니다....크크크
22/05/30 15:26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사실 저런 친구들은 어느 시대에건 존재했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사람이 보통은 비슷한(?) 사람들과 집단을 이루어 살기 마련이므로 저런 사람이 있다는 걸 체감하지 못하고 살아오다가 인터넷의 급격한 발달로 저런 친구들이 쓰는 글도 우리에게 흘러들어오는 것은 아닐까..
22/05/30 15:28
한자야 특정 연령대는 학교에서 아예 안 배운 경우도 있어서 예외로 봐야하지만
자기 한자가 어떤 뜻 가지는지 정도만 알면 된다고 봅니다 그이외에는 다 상식이고 일부는 초등학교 때 배우는 건데...
22/05/30 15:28
어그로나 컨셉일 수도 있으니까 그런 건 빼고 99% 이상이 알고 있는 지식인데 모르면 저런 데다 글 올릴 생각보다 알 생각부터 해야죠.
22/05/30 15:30
나머지는 대부분 알 내용이겠지만, 자기이름 한자는 못 쓰는 사람들이 (특히 어린층일수록) 생각보다 많긴 합니다. 멀쩡하게 똑똑한 사람도 자기이름 한자로 못쓴다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상식'이라는게 당위(이건 알아야한다)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비율(사람들이 대부분 알고있다)의 얘기라면 자기이름 한자는 이제 상식이 아닐것같습니다.
22/05/30 15:52
초6학년 수학에 각기둥 각뿔 계산이랑 직육면체 이런게 나옵니다
전 솔직히 몰라요 책 좀 뒤적거리면 다시 금방 알겠지만 지금 당장 저 문제 풀라고하면 전 못 품;;
22/05/30 15:57
여담이지만 초6 문제 중 1월 25일은 일요일이다 그러면 10년후 5월 20일은 무슨 요일인가 이런 문제나 이 도형을 컴퍼스만으로 작도해라 같은 방법을 모르면 손을 못대는 문제가 꽤 있는걸로 압니다 크크
뭐 그래도 초등학교 수준 교육이라는건 당장엔 기억 안 날순 있어도 방법 알려주면 대부분의 성인들은 다 할수 있겠지만요.
22/05/30 18:41
요일 문제는 초등학교 문제가 아니라 무슨 적성 평가에나 나올 것 같은 문제네요
요일은 1년에 하루씩 앞으로 가는데 윤년에는 이틀씩 가고... 고려할 게 너무 많은데요 크크 어떻게 풀어야할지
22/05/30 15:57
현직 수능 수학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초등 수학 문제 가끔 저도 쉽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걸 초등학생이 풀어야하는가? 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위반 초등학생이랑 군수열 수업하다가 현타가 오더라구요.
22/05/30 15:39
상식 논란 글 나올 때 마다 예전에 제가 여기 질게에다가 주일이 상식이냐고 물어봤던게 생각나서 매번 혼자 민망해집니다 크크
기본적인건 그래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된 이후부터는 왠만한건 그 사람도 어찌어찌 살다보면 모를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근데 다른건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아날로그 시계는 학생때는 몰라도 사회생활 하게되면 살면서 볼 일이 많을텐데 알아둬야하지 않을까요
22/05/30 15:43
진짜 저보다 공부 잘하고 성실한데
자기가 관심없는 쪽은 말도 안되게 모르는거 보고 상식논란 나오면 그럴 수 있다는 쪽으로 바뀌긴 했습니다.
22/05/30 15:43
전 상식이든 아니든 문제없다고 봅니다.
모를수도 있죠. 저 논란들의 대체적으로 가장 큰 문제점은 모르는것에 대해 아주 당당하고 오히려 지적하는사람이 무식하다고 말하는것이죠.
22/05/30 15:48
개인적으로 저는 다 알고있긴한데 자기 이름 한자가 상식인가..? 이건 좀 궁금하긴하네요
저도 중학교때 한자를 배운 기억은 있는데 한자 시간에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맨날 잤거든요 그냥 ? 그때 선생님이 니 이름 한자정도는 적을줄 알게 그거라도 10번 적고 자라 이렇게 말해줘서 그대로하고 잤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그때 익혀두긴했는데 살면서 이름 한자로 적은 적이 10번도 채안되는거같음;
22/05/30 15:49
인간의 몸을 반으로 나누어 왼쪽은 동맥 오른쪽은 정맥이 흐른다고 알고 있어도 대학입시에서 생물 만점 받았고 잘 살았는데 약대선배와 이야기 하다가 아니란 걸 알았죠. 제가 하는 말 자체를 이해 못하다가 '이건 뭐냐'는 느낌으로 표정이 변하던 얼굴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22/05/30 15:50
저도 처음에 이런거보면 상식없네 무식한게 자랑이냐 공부하면되지 이런 마인드였는데
딸아이가 아빠 아빠 한자로 월화수목금토일 적을줄 알아 ? 그뒤로 아무도 무시하지 않게 됐습니다 저도 한자에 관심이 1도 없어서 몰랐거든요
22/05/30 15:52
저도 한자 거의 몰라서 컨디션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그래도 제가 자랑하고 다니는 스펙이 한자8급 입니다. 그게 유일한 스펙이거든요 크크
22/05/30 15:54
저는 어릴때부터 한자 일본어 이런거 너무 싫어해서 그냥 반항한다고;;
그때마다 잤는데 일본어는 좀 공부해둘껄..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데 그나마 영어는 알아들어서 상관없는데 일어는 성우 목소리가 자동 번역이 되는게 아니니까 좀 부럽더군요
22/05/30 15:59
저는 그래도 벼락치기는 곧잘 해서 다행히 성적은 그냥저냥 이였습니다 흐흐흐 저도 언어에는 좀 관심이 있어서 언젠가 배우기는 할 생각인데(일본어든 한자든).. 황제의마린님도 언젠가 생각나실 때 취미로 겸사겸사 배우시면 되지요!
22/05/30 17:32
일본말이 참 한자가 중요하긴 하죠.
저도 엄마가 어릴 때 한자 학습지 시키길래 엄청 짜증 냈는데 커서 일본말 전공할 때 진짜 감사했습니다... 일본말 반은 먹고 들어감...
22/05/30 15:51
늘 언급하지만,
1. 내 기준에서 판단하는 것이니까 내 기준에는 언급한 내용 모두 상식의 측면, 2. 고로 내 기준에서는 상식이 부족한 건 맞고, 일부는 멍청한 수준 3. 상식이 부족하거나 멍청한 게 부끄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함, 왜냐면 진짜 쉬운 것 중에서도 내가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음. 4. 다만, 모르면 검색을 하든 배워서 익히면 되는 것을 모를 수 있지 하고 버럭하는 건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함.
22/05/30 15:51
이런 게 상식 아니면 뭐가 상식이라 불릴 수 있나 싶네요. 아 물론 상식이래도 모를 수는 있다고 봅니다. 알려주면 되죠...
22/05/30 15:56
근데 생각해보니 자기 이름 한자를 못 적는 사람도
자기 이름의 뜻은 보통 알지 않을까요 ? 저도 어릴때 부모님한테 제 이름 뜻이 궁금해서 물어본거같은데
22/05/30 15:59
2천년대 이후 출생이면 그럴수도 있다 싶습니다.
요즘 세대는 플로피디스켓도 모르는데 그거랑 비슷한 정도 연배죠. CS과에서 가르치는것도 알고리즘 위주고요
22/05/30 16:03
컴공 출신인데 충분히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수업때 단 한번도 cmd 창을 연 적도 없고 제가 신청한 수업 중에 이론으로도 가르친 수업이 없었구요
22/05/30 15:57
모를 수는 있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난 앞으로도 모를거고 이런거 알아서 좋겠다? 이런 태도는 본인을 우습게 만들 뿐이죠.
22/05/30 15:59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된다는 말씀들이 있는데 항상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초중고 12년동안 학업성적은 대체로 좋은 편이었는데, (어디 가서 상식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못 들어봤고) 제가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준 걸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초등학교 3학년 때 배우는 각 지역 특산물들이라고 합니다. https://happy7mind.tistory.com/200 고창 특산물은 복분자, 무등산 특산물은 수박, 상주 특산물은 곶감, 기장 특산물은 미역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배우는 과학 내용이라고 합니다. https://www.happycampus.com/report-doc/4240512/ 봉숭아는 쌍떡잎 식물로서 관다발이 줄기의 가장자리에 삥 둘러가며 위치하는 방사관다발이고, 백합은 외떡잎 식물로서 관다발이 줄기의 횡단면 전체에 산개해 있다고 합니다. 소나무, 복숭아나무 등은 교목으로 분류되고, 진달래, 개나리, 장미 등은 관목으로 분류된다네요. 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배운다는 정보들인데, 이런 정보들을 빠짐없이 기억해두고 사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 중 [주요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을 구분해서 [주요한 내용] 정도는 상식에 해당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텐데, 그럼 결국 그 [주요한 내용]을 어디까지로 정의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상당히 주관적인 영역이겠고요.
22/05/30 16:07
특히 국사는, 제가 군대에서 다 대답하면서 후임 무식하다고 놀렸던거 요 전에 예능 보면서 하나도 대답 못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면 몇년전인데 오죽하겠습니까.
22/05/30 16:08
할머니와 자란 저는 90년대생이지만 도란스, 고뿌, 다마, 케이끼, 요지, 다라, 다꽝, 사라 같은 일제 잔재? 단어가 상식이였죠. 연배 있으신 분들과 대화할 때는 찰떡 같이 알아듣는데 또래들에게 꺼내면 대화 자체가 안 되는..
22/05/30 16:00
한자는 안쓴지 너무 오래되서 까먹었고 한자의 무슨 한자인지는 알고있고 나머지는 뭐 다 아는 사실이긴한데 요새 시계 못 읽는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22/05/30 16:03
모를 수도 있는거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모를 수도 있는 거고 그게 뭐 죄도 아니긴 한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내 주변에 성인인데 저런거 모르는 인간이 있다? 대단히 하찮게 보일 것 같습니다 본문의 내용 대다수는 그 분야에 관심없으면 모를 수도 있지 이런 수준이 아니잖아요? 아예 뉴스나 기본적인 학습 및 커뮤니케이션과 다 담을 쌓고 살아야 가능한거지
22/05/30 16:04
인터넷에서 유명해지려면 당연한 말을 하면 안되죠. 그런다고 고개를 끄덕여줄 사람도 없고요.
이야 세상에 누가 저런 주장을 한다고? 정말로? 기가 막혀서 정말 내가 살다보니까 어쩌고저쩌고 이런 일이 세상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고 손발이 벌벌 떨리고 사지에서 기운이 빠지며 막 입에서 기함하는 소리가 나오고 앞이 어지러워지고 시야가 좁아지며 다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 그런 글만 살아남는 곳이 아닌가 저는 생각하고는 합니다.
22/05/30 16:05
사람 뇌라는게 원래 안쓰는 기억은 까먹는거죠. 좀 딴소린데 제가 유독 매번 까먹는 것들이 있는데.
귤껍질은 음쓰다or일쓰다 : 매년 겨울 검색하고 내년 겨울에 까먹음 생색내다 : 쓸 일 없을 땐 당연하게 기억나는데 막상 "아 이번엔 내가 생색좀 내보자" 하고 말하려니까 그게 뭐였더라 하고 까먹음 짜사이 : 친구랑 양꼬치집 갈 때마다 이게 뭐였는지 백분토론함
22/05/30 16:08
딴 건 다 그렇다 치는데, 아날로그 시계보는 거 모르는 건 이해가 좀...... 살아오면서 아날로그 시계 볼 일이 수십 번은 있었을거고, 지금 몇 시냐고 봐달라는 것도 여러 번 있었을 건데, 그러면 그 때마다 얼버무려 넘겼다는 건가요? 백 번 양보해서 다른 것들이야(특히 요사이는 한자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으니 한자 이름이야 뭐 모를 수도 있죠.) 배운지 몇 년 지나고 써먹을 일이 없었다고 쳐서 그 사이에 잊어서 모를 수도 있다고 한다면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시계는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22/05/30 16:17
(저도 아날로그 시계 읽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신기한 사람이지만)
얼버무리는 대신 지참하고 있는 휴대전화를 들어서 시간을 확인하면 되겠죠.
22/05/30 16:15
전부다 상식맞고 저걸 모를수도 있는데
저걸 상식아님 이라고 우기는건 그냥 혼자 그렇게 생각하라고 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22/05/30 16:30
흔히들 기준으로 잡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치자면 한자이름을 제외하고는 다 상식인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할까 싶어요. 무식한 게 큰 죄도 아니고 좋게 좋게 알려주고 좋게 좋게 배우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22/05/30 16:32
저는 다행히 제 이름을 한자로 쓸 수 있지만 이것은 진짜 이름이니까 억지로 외운 것이고,
한자는 너무너무 어렵고 사용할 일도 없습니다. 저나 여친이나 나름 공부 열심히 했고, 여전히 독서도 꾸준히 하고 상식도 풍부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지만 정작 같이 일본 여행가면 완전 까막눈에 벙어리가 되어버립니다. 도대체 한자는 왜 이리도 안외워지는것인가...
22/05/30 16:33
농담 아니고 지리 관련된건 근데
서울에만 사는 사람들은 대략적인 위치는 알아도 지도상에서 어디라고 찍으라면 못찍는 사람 꽤 많을겁니다.
22/05/30 16:53
과고 동기들 대부분 설카포연고인데 단톡방 10명중에 자기 이름 한자로 쓸 줄 아는 사람이 한 명이네요.
아마 연령대가 피지알 평균보다 좀 낮아서 그런듯? 나머지는 10명 다 아네요. 아날로그 시계 보는 법도 세대마다 차이 많이 날 것 같아요.
22/05/30 17:05
다 본문 내용은 전부 다 상식 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남한테 피해 주거나 그런데 어쩌라고 하면서 화내는 거 아니면 모른다고 부끄러워 할 이유도 없고, 부끄러움 강요 당 할 이유도 없죠. 배움을 강요할 것은 더더욱 아니고요.
22/05/30 17:12
전 이런거 아냐 모르느냐 크게 신경 안씁니다. 지식의 유무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려 노력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영국이 섬인거 모른다고 조리돌림하고 비아냥 대다가 자기 이름 석자 한자로 쓸 줄 모르는게 어때서! 하면서 당당해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싫어할 뿐입니다.
22/05/30 17:40
전라 경상은 질문도 좀 별로인 것 같은데요. 원칙은 동이냐 서냐죠.
그것 말고도 저는 전라 경상 위치보다 왼쪽 오른쪽 구분하는 것이 더 헷갈리는데 말입니다.
22/05/30 18:16
4개알고, 영국여왕이나 섬이라는건 pgr하면서 30대에서야 배웠습니다. 사실 학교때 세계사나 지리시간에는 만화책보거나, 잠잤고 그러다보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사실 시계나 자기이름 한자정도 빼면 모른다고 일상생활에 문제될건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인수분해도 상식인것처럼요.
다만, 저걸로 비하하거나 자랑스러워하거나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22/05/30 19:01
스무살까지는 한자로 이름 쓸 수 있었는데 한 이십년 넘게 안쓰다 보니 잊어버렸습니다 -_- 어떻게 생겼는지는 얼추 기억나니 곰곰히 생각해보면 쓸 수도 있겠네요.
22/05/30 19:07
언제나 불타오르는 상식글이군요 크크
사실 저도 거의 누구나 당연히 아는 걸 모르고 있던 적이 많아서...금일봉이 포상금인줄 모르고 잘했다고 기념으로 주는 막대기(상상 속에서는 마법소녀가 변신할 때 쓰는 그런...) 같은 건 줄 알았네요 크크
22/05/30 19:11
제가보기엔 그냥 고학력을 위한 공부기계테크로 효율적인 공부기계가 되다보니 저런 잡다한걸 굳이 익히지 않았을뿐 뭐 안다고 맘먹으면 어려운것도 아니고 본인 필요가 아닌한 굳이 알아야 할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사실 저학력이면 상식좀 없어도 쟤는 뭐 모를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는경우가 많지만 다들 상식 따지는건 고학력이나 직업좋고 잘나보이는사람이 상식 모르는 괴리가 있을때 이런 떡밥이 나오는거니까요. 고학력에 저런상식 없음 vs 저학력에 저거 다알음 비교하면 닥전이죠. 예전에 예능에서 연예인들 백치미 뿜뿜하던거랑 다를거 없습니다. 이사람들도 예능에 효율적으로 최대한 투자를 하다보니 그쪽에 신경을 덜썼을 뿐이지 결코 자기 주특기가 부족하진 않으니까요.(물론 재미를 위한 모르는척도 있겠지만요) 결국 '능력'이라고 보여주는 주 임무만 잘한다면야 그런 상식같은건 좀 몰라도 되고 본인이 필요하다 생각하면 언제든지 익힐수 있는 난이도 낮은것들이니 별 상관없습니다.
22/05/30 19:11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19년째 교직생활 중입니다. 초등학교는 모르겠는데 제가 근무한 중고등학교 교실에는 아날로그 벽시계가 아닌 곳이 여태껏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걸로 봤을 때 시계 볼 줄 모르는 거는 심각한 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지금 20대 후반 정도 되시는 분들이 학창 시절에는 휴대폰을 대부분 아침에 수거해 갔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을텐데...
22/05/30 20:34
음 저거 10개 중에 하나라도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해본 적이 별로 없네요.
군대에선 한두명 있었던거 같긴한데 지인이 저거 중에 한두개라도 모른다고 하면 놀랄 것 같지만 별 상관 없죠. 근데 이게 무슨 상식이냐며 큰소리 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이제 모르는 사람입니다.
22/06/01 00:04
개인적으론 집안이 어려워서 어릴때부터 일선에 뛰어들엇다던지 하는 이유 아니면
양보 좀 해서 이름한자 영국 말고는 모르면 절대로 관계를 지속하고싶진 않네요
22/06/01 08:13
공적으로 엄청 상부상조 할 사이 아니면 단발성 만남으로 끝낼거 같습니다...
이미 찐친되고 난 후라면 다른 매력이 있다는 걸테니 문제가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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