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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20:15
주작같긴 하지만 실화라는 전제 하에.. 그전부터 눈엣가시였는데 권고사직이나 강제퇴사로 처리하기엔 좀 애매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퇴사한다고하니 바로 건수 잡은거죠 크크
22/05/06 20:17
하기싫다고 생각 들때 입 밖으로 뱉는게 아니라 주변 동료나 상사들도 하기 싫다고 생각하고, 커피나 사탕 드시고 싶은 사람 있냐고 슬쩍 물어보며 잠깐 자리서 일어나며 챙기는 걸로 해소했으면 주변서 싫어했을까.
다른 사람들은 다 워커 홀릭이라 좋기만 해서 일하나...
22/05/06 20:25
버릇이 아니죠, 혼자말도 아니고
일부러 하는 거고 남들에게 들어 달라고 하는 말이죠. 맛있는 반찬 몇 번 뺏기니 바로 고쳐지는 버릇이라니
22/05/06 20:26
근데 혼잣말 진짜 고치긴 해야 되겠더라고요
저희 아버지가 현관 비밀번호나 택배함 비밀번호 누를 때 입으로 외면서 누르는 거 보고는;
22/05/06 20:45
퇴사가 밈처럼 쓰이는 인터넷 또는 친한 사이에서 카톡으로 노가리 깔 때나 퇴사타령 하지, 실제로 저러는 사람 없죠.
퇴사 처리가 물 흐르듯 빨라서 주작으로 보이지만, 실화라면 본인 상태가 질환으로 분류되는 수준이란 걸 모르는 거죠. 혼잣말도 그렇고, 배부르다 해서 치워줬더니 역정내면 정신병으로 보일텐데 크크
22/05/06 22:31
이건 장애관점에서 봐야하는건가요 습관으로 봐야하는건가요
장애면 무턱대고 욕할건 아니고 치료할 생각을 해야하는거고 습관이면 본인 잘못이고 고쳐야죠
22/05/06 23:16
저희회사에도 한분 계셨는데
혼자말 하는건 아니고 거의 사회부적응자 수준의 4차원에 민폐지왕이었죠 이분이 뭔가 상사에게 컴플레인 하는과정에서 "이거 안해주면 전 그만두겠습니다."라고 해서 상사가 이걸 해주긴 어럽다. 진짜 퇴직할꺼냐 라고 물으니 "그럼 퇴직하겠습니다" 해서 급하게 인사팀 불러서 절차 밟고 모두가 기뻐하고 있는데 다음날 회사와서 자기 퇴직안할거라고 해서 이미 절차들어갔다고 하니 그날 오후에 남편이 와서 고용노동부에 고소하겠다고 난리난리쳐서 결국 없던일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인사팀에서 당일처리못한걸 매우 후회했었던 사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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