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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16:56
예전에 '고리타분하다'의 어원이 '골(腦)이 따분하다 = 생각이 재미없고 지루하다'에서 왔다는 애기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실제 어원이 아니더라도 띄어써서 골이 따분하다고 써도 의미는 통하는 것 같습니다.
16/06/08 15:04
요즘은 네이버 한번만 쳐봐도 맞춤법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알수 있을텐데... 저렇게 귀로만 듣고 별로 안써본 말들은 한번 찾아보게 되지 않나요?
제가 이제 아재가 된건가... 정말 노이해.. 저도 잘못 알고 있는 단어들이 있긴한데 문자로 쓸때 확신이 안들면 검색해보거든요...
16/06/08 15:08
네이버 한번만 쳐봐도 맞춤법 안 맞는게 많습니다...
http://dic.naver.com 이라는 주소가 따로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16/06/08 15:10
제가 말한 의미도 네이버 사전이었습니다. 정상적인 단어면 보통 사전 내용부터 위에 보이니까요.
보통 통합검색에서 검색 -> 사전이 안보이면 네이버 사전으로 가서 검색 -> 올바른 단어 찾음 이런 식으로...
16/06/08 15:55
골이따분한 성격은 좋은 펀치라인이지 않나... 싶어요.
'나물할 때 없는 맛며느리'는 처음에 맛며느리만 문제인가 싶었네요. 나물할 때마다 며느리가 사라지는 줄 알았...
16/06/08 16:15
뭐 언어대중이 저렇게 많이 쓰면 맞춤법도 따라서 바뀌겠죠 흐흐 예전에 상치를 상추, 삭월세를 사글세라고 쓰면 저런 취급 받았을 테니..
16/06/08 17:36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네이버 오픈국어사전이 있더라고요. 그냥 유저들이 작성한(특히나 신조어) 단어들이 위키처럼 있는건데, 그것까지는 좋습니다만 이거 보여주면서 국어사전에 있는 표준어라 우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휴
16/06/08 18:11
맞춤법같은 걸로 따박따박 뭐라하기엔 괜히 지적질하는 거 같고 가르치는 거 같아 하기 싫은데 가끔 보면 도가 지나친 경우가 있더라구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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