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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7 10:24
좌파 우파와 진보 보수는 다르니까요. 정치성향에 대한 질문만 있었다면 좌파나 우파로 물어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게 진보고 사회의 변화에 방어적인게 보수라는 측면에선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16/06/07 10:46
서구에서 성적소수자에 대한 관용도나 인권문제 같은 것들은 진보, 보수를 구분하는 한 요인으로서 상당히 중시됩니다. 한국에서는 진보와 보수에 대한 개념이 한국식으로 굴절되면서 유독 북한에 대한 태도가 그 둘을 가르는 기준으로 중시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동성애문제는 덜 정치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인권 이슈를 보수가 선점해서 진보를 공격하는(주로 북한 인권문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죠.
16/06/07 10:34
4.23네요.
어느 정도 제 성향과 일치하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문항들이 깔끔하게 선택을 할 수 있고, 또 문제 내용만 봐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겠다 예상이 되니 쉽게 납득이 되네요.
16/06/07 10:36
이테스트 별로네요
북핵문제, 사드 배치 이런것들이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한국 언론에서 말하는 보수와 진보의 기준은 도대체 뭔지.. 북한 반대하면 보수인가요?
16/06/07 10:41
전 사드 배치는 찬성하고 지나친 미국 중심의 외교에는 반대했는데
개성공단은 전면 재개 및 확대, 지원은 하는 거 봐가면서...
16/06/07 10:39
3.32점입니다. 본래적 의미의 진보, 보수 개념을 적용하면 저는 정치, 경제, 소수자문제 등에 대해서 상당히 진보적인 축에 속할겁니다만, 대북 문제가 진보와 보수의 척도가 되는 한국적 정치성향으로 따지면 아무래도 좀 더 보수쪽으로 기울게 되는듯 싶네요.
16/06/07 10:49
3.09, 최근에 좀 더 현실적인 측면에서 우향우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원론적으로 답변했더니 생각보다 -1점 정도는 더 된것 같네요
16/06/07 12:19
2.22 네요 콩의 기운이...
2.22 네요 콩의 기운이... 아마 북한관련 문항 아니었으면 1.대 초반 나왔을거 같습니다. 아마 북한관련 문항 아니었으면 1.대 초반 나왔을거 같습니다.
16/06/07 12:33
1점대가 나오긴 했는데 몇몇 질문들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성적소수자 질문이아 대미 관련...뭐 우리식에 맞도록 조정한 것이겠죠...저런게 보수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16/06/07 14:41
새누리 정권이 존속하는 한, 강제로 진보측을 선택해야 하네요.
국가보안법 악용할 게 뻔하니 전면폐지 선택해야 하고, 인터넷 실명제도 민간인 사찰까지 단행하는 집단이 어찌 악용할지 모르니 전면 거부 선택해야 하고.
16/06/07 19:26
4.21이네요.
피쟐 댓글 점수들로 분포도 그려서 성향을 알아보면 재밌겠네요. 다른 사이트들의 댓글의 점수들과 비교해보면 또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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