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07 06:55
제가 요즘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좀 피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주기가 너무 힘들어서 입니다.
친구,선배,후배,등등... 다들 자기 말을 하고 싶어서 다른 사람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요. 저야 제 이야기 하고 싶어도 좀 참고 들어주는 성향이긴 한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들어주다보면 끝이 없죠. 대화란 서로서로 이야기 주고받는게 대화인데... 너무 일방적이 되어버리면 지치더군요.
16/06/07 08:18
공감합니다...제 멘터 영감님이, 요즘 사람들은 dialogue를 하자고 해놓고 two monologues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16/06/07 10:07
그 영감님이 왜 굳이 영어로 썼을까 싶었는데 ,"Two monologues do not make a dialogue." 란 표현이 있네요.
16/06/07 09:00
사바사 케바케인듯요.
제 주변엔 거의없고 간혹 있으면 그런가부다 하고 다음부터 안봅니다. 입만열면 힘들다고 세상드럽다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살아보니 신기한게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사는것도 그렇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의도적으로 멀리하게 됩니다. 이런사람들 걸러도 건실한 사람들 많아요.
16/06/07 09:42
예전보다 나을 거 같아요. 경청의 중요성을 어느 시대보다 강조하는 세대 아닙니까.
예전엔 사람들이 어땠는지 내 주변이 아닌 사람들 이야기는 쉽게 접할 수 없어서 잘 몰랐을 뿐이고요.
16/06/07 09:22
먼저 관태기(?)에 빠지는게 과연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사람 관계에 있어서 지치면 안만날수도 있는거지.. 뭐가 문제가 될까 싶습니다. 저기 테스트하는 항목도 전혀 공감이 안되구요. 7.9%면 관태기고 8%면 관태기가 아닌가, 또한 낯선사람을 만나는게 힘든건 개개인의 문제아닌가... 혼자 있는게 편한것도 성향차이 아닌가, 왜 3명이면 관태기고 4명이면 관태기가 아닌가.. 전혀 신빙성이 없네요.
16/06/07 17:04
그냥 사람 성향인거지. 이게 무슨 문제인양 헛소리를 잘도 써놨네요;;; 사람 성향에도 정답이 있나봅니다 크크 내향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는 법인데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