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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15:17
그리고 단순 노력이 천재를 이기기 쉽지 않은건 천재 역시 노력을 하기떄문이죠
나루토에서도 록리가 재아무리 겁나게 열심히 청춘을 외치며 노력해봤자 구미 인주력인 나루토나 사륜안 갖고 있는 사스케도 적절하게 노력하니깐 발끝에도 못미치죠 (..)
16/05/12 15:45
무슨 일이든 재능을 배제할 수가 없으니까 그러려니 해야죠.
심지어 노력이 절대적일 것만 같은, 그저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 작업을 하더라도 재능이 나으면 더 빨리 합니다. 더 잘하거나요. 크크
16/05/12 15:50
아래쪽에 잘린 부분에 공부는 4%, 기사에 포함되지 않은 전문분야(professions)에서 노력이 의미있는 정도는 1%라고 합니다..
16/05/12 15:50
노력하는 것도 재능, 이거 일단 인정, 맞고요. 맞는 말이죠.
제가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까 진짜 어마어마한 재능을 하나 알게 된 건데,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것을 타고난 아이가 최고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호기심이 많은 많은 아이인데, 어떠한 현상의 결과만 보고 '아~ 그렇구나'정도의 반응을 넘어 (일단 이러지도 않는 아이가 80%이상입니다) 그 현상의 원인과 이유를 알고 싶어 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는 아이. 이 아이가 최고 입니다.
16/05/12 16:00
16/05/12 20:20
연구 비스므래 하는걸 슬슬 해볼수 있게 될듯말듯 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것이 심지어 공부는 해봐서 할수 있어도 아는게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16/05/12 16:01
차라리 예체능이 학문이나 전문분야보다 노력의 영향력이 더 높다는게 함정.
그리고... 재능이고 노력이고 금수저 앞에서는 다 평등해진다는게 또 함정.
16/05/12 16:31
저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게, 공부나 이런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잘놈잘이고, 게임, 음악, 스포츠 등은 노력을 하면 잘한다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해야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 아닌가요?
고등학교때 전교1등짜리, 진짜 공부를 안해요, 정말 하나도 안합니다.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확인했어요. 그런데, 국사같은 암기과목은 시험 보기 전에 옆친구꺼 노트필기한거랑 교과서 한번 보는데 전부인데 100점. 국영수도 그냥 수업시간에 해주는거랑 정석같은 참고서 기본문제만 스윽 보는데 항상 전교1등이었습니다. 정말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구나, 이건 노력으로 해볼 수 없는 문제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도 서울의대 가서 유급당함.
16/05/12 16:53
근데 많은 분야들이 적당한 수요가 있고, 사람들도 적당히 노력하고 적당히 놀면서 인생을 살기 때문에..
한 분야에서 많이 노력하면 그래도 꽤 인정받으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포츠같은 남들과 경쟁해서 승리하는것을 보여줘야하는 오락분야는 어차피 최상위권에만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예외적이겠지만요.
16/05/12 20:37
허 저번에 질문글에서 재능 과 노력 대결이 벌어졌는데 상당수 분들이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셨어는데 과학적 결과는 역시 재능에 손을 들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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