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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7 23:07
황해도 사람이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구만유
근데 황해도사투리 있나요 평안도 사투리와 함경도 사투리는 들어봤는데 황해도사투리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16/04/17 23:09
아들내미도 오고 지도 와서 그런지 다른 드라마에 비해 잘 다뤘죠. 배경까지 따지면 6화 가까이 할애했던 걸로
나름대로 괜찮게 다룬 편입니다
16/04/17 23:41
일본전국시대 알고 임진왜란보면
권율의 위엄을 느낄수 있죠 싸웠던 장수들이 전국시대 S급 무장들... 고바야카와 다카카게, 우키다 히데이에, 이시다 미쓰나리... 오대로 2명에다가 오봉행 수장 그중 고바야카와 다카카게랑은 두번 싸워고 그것도 두번 다 완전 치열하게 싸워서 이기죠 나중에 권율하고 고바야카와 다카카게 라이벌구도로 책을 내도 좋을것 같아요
16/04/18 00:06
애초에 야전에서 막 잘나가는 이미지는 아니고, 당시 전라도 공략에 대한 저항이 꽤나 컸습니다. 상대를 잘못 만났다 해야 될지도요. 웅치-이치에서 지형+화포를 가진 권율을 만났고 웅치는 뚫었는데 충청도에서 의병이 뒷치기, 그 후에 또 공격받고... 다른 의병들은 게릴라전 벌이거나 죽음 각오해도 성에 들어가 싸우는데 고경명, 조헌은 특이하게 공성전을 벌이면서 후퇴도 안 하고 죽었죠.
16/04/18 00:07
수전에서는 그렇지만 육전에서는 다들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 했지요
고바야카와 다카카게도 벽제관전투에서 이여송의 명나라군대를 이겼고요 임진왜란에서 권율를 만나서 두번 진거지 나머지 전투에서는 다 이겼지요 행주대첩도 고바야카와 다카카게가 거의 이길뻔 했고요
16/04/18 01:04
어차피 그때 일본군 수군 전문가들은 대양전투 경험은 거의 없고 기껏해야 세토내해에서 움직이던 수준이라서요.
그나마 무역때문에 자체적으로 대양수준을 좀 알던 시마즈나 아리마정도가 있지만 해군을 주력으로 운용은 안했고요. 일단 선박 체급차이도 꽤 나는데 상대까지 세계 해전사에 첫손 꼽히는 명장이니 답이 없습니다. 구키나 구루시마 수군이 약하다고 말하기엔 상대가 너무 강했죠 크크크 참전 다이묘중에서 고바야카와 다카카게, 시마즈 요시히로, 가토 기요마사는 진짜 인정해줄만 합니다. 전국거품론에서도 셋은 빠진편이고요.. 신장은 문제가 아무리 봐도 노부나가나 이에야스 능력치가 잘못됐어요. 덧붙이면 마사무네도.. 셋다 전투에 능하다고 말하기엔 힘들고 전략가/정치가로서 탁월한건데... 덤으로 셋다 국지전에서 처참하게 박살나본 경험이 꽤 있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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