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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8 10:56
맙소사...이게 무슨장면인가 했더니 사격장면 이었군요;;;;;
뭐..그럴수도 있죠. 윤중위 때문에 괴로워서 총맞아 죽고싶은 것이었을수도 있습니다. 서상사의 죄는 너무 뛰어난 학생들을 둔 것 뿐인거죠....
16/03/18 11:03
남자시청자 버려도 지금 여자시청자로 인해 최고의 인기인데요 중국도 휩쓸었다 하고...
이런 고증오류 신경쓰는 사람들보다 그냥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으면 중요하지 않은 요소일수도 있습니다 하하
16/03/18 11:07
마지막은 진짜 장난아니네요 크크크크크크
소총이면 혹~~~~~~~시 몰라도 권총가지고 저정도의 정확도가 안나오는데 어떤 정신나간 교관이 크크크크
16/03/18 11:21
작가도 대놓고 판타지라고 했으니 뭐..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콜트 쓰는 장면이 나와서 의외였네요.
예전 플래툰 잡지에서 말하길 요즘 추세가 부무장으로 콜트가 유행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예~전에 사놓은 콜트+탄약 재고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특전사 위주로 다시 콜트로 사격연습 시작했다고 하는 기사를 봤는데, tv에서 콜트가 똭~!
16/03/18 11:26
딱히 유행은 아니구요
전 특전사령관이 부무장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당장 쓸 권총이 없어서 저걸 지급했습니다 쓴 적이 없던 새 제품이라 상태가 좋긴하죠 국내 총기 업체중에 콜트 개조부품 수출하는 회사가 개량사업을 제안했다는데 안된 걸로 봐선 다른 권총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
16/03/18 11:24
판타지로 가득차 있지만 그게 또 김은숙 작가의 시청률 올리는 비법이라 크크
그냥 구원커플 보는 재미로 봅니다. 김지원 넘나 이쁜것...
16/03/18 11:52
그저 직업이 특전사고, 의사인 멜로드라마죠 흐흐.
뭐 드라마니까 그냥그냥 봅니다. 대위 데리러 헬기 띄우는거 보고는 '헉'했지만 ;;
16/03/18 12:00
작 중 유시진 대위(송중기)가 만능이에요. 정체를 알 수가 없습니다. (..)
북한군이랑 DMZ에서 육탄전투도 하고, 아프간에서 UN인질 구출작전에 투입되고(이 때 헬기 띄워서 급히 데리고 갔습니다.), 파병부대 중대장에, 지진 현장 복구에도 투입되었습니다. 그저 행정병 출신인 제가 감히 알 수가 없네요. ;;
16/03/18 12:38
혹시 불곰국에서는 하지 않을까 찾아봤는데 비슷한 훈련을 하네요..
장애물로 서있던 분 반응을 보니 자주 하는 훈련 같지는 않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MthBNnbx0
16/03/18 12:43
미국 델타포스에서도 비공개 훈련으로 동료를 주변에 놓고 사격 훈련 한답니다.
한국도 HID나 특전사 소속 비공개 병력에서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16/03/18 12:55
저도 아내랑 보면서 말도 안 되는 장면이라고 분노하며 얘기하긴 했지만, 특전사나 특수부대 훈련을 받아보지 않은 관계로 확정적으로 말하진 못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지만 저정도는 과장이 너무 심하다 정도로 돌려 말할 수밖에 없었죠.
16/03/18 13:22
고증을 제대로 한다고 해서 재밌단 소리 듣는 드라마가 재미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물론 헬기는 못 띄우겠지만)..
그저 작가가 잘 모르고 제작진도 제대로 고증하기 귀찮으니까, 어차피 주요 타겟은 이런거 신경 안 쓰니까 그냥 이따위로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만약 이 훈련 화면이 실제 하는 훈련이라 해도 알고 쓴 내용이 아닌 그냥 멋있게 하려다가 어찌 얻어걸린거라 봐요. 크크
16/03/18 13:25
도대체 위관이 부사관한테 왜 다나까를 쓰는지 도저히 귀가 열려있으면 들어줄수가 없네요. 제가 있던 곳은 말입니다라는 말 자체를 안썼는데, 혹여나 쓰면 뭘 그런 말투를 쓰냐고 장교 부사관 병 할거없이 이상하게 생각했던지라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네요. 버틸 수가 없어!
16/03/18 13:51
예전 저격훈련 관련 다큐 영상에서 실제 비슷한 장면은 나왔던 거 같아요.
기사도 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4/2011012400101.html
16/03/18 14:07
그래도 멋은 있네요.
덕후 입장에서 애니에 저런 판타지 요소가 있어야 재미있듯이 드라마도 이제 완전 판타지 작품이네요. 하지만 대부분은 현실을 알기 때문에 오글거리는 것 같아요.
16/03/18 14:11
제가 예전에 저격수들 다루는 다큐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저렇게 상관 앞에 두고 사격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6/03/18 14:14
7화만 봤는데 확실히 재미는 있더군요.
하지만 특전사령관이 "송중기는 4스타가 될 겁니다."라는 부분에서 아연실색했네요. 아무리 3스타가 점 찍어놓은 유망한 인재라고 해도 감봉처분을 받은 데다가 앞으로 할 군생활이 수십년인데.... 어떻게 송중기가 군의 정점에 앉을 수 있다는 장담을 할 수 있는 건지.
16/03/18 14:48
그렇죠.. 의학드라마는 병원에서 연애하고 요리사드라마는 주방에서 연애하는 것이 한국드라마의 내용이라는 이야기가 있을정도인데..
군대소재가 아닌 다른 소재라해도 해당분야 관계자 입장에서 봤을때 이런 식의 무리수는 얼마나 많았을거라는 건 안봐도 짐작이 되죠... 다만 군대는 해당분야 경험자가 너무 많다보니 한명 두명 불평하다 끝날 것이 백명 이백명이 한마디씩 하다보니.. 이렇게 되는 거고요..
16/03/18 15:06
다른건 모르겠고 전진사격하는건 전에 UDT/SEAL 국내 다큐에서도 본 적 있습니다. 아덴만의 여명작전 끝난 이후에 방송했던
다큐였는데 거기서 마지막에 나오는 실제 전술사격훈련시에 전진사격하면서 훈련진행 하더군요.
16/03/18 15:57
CQM(Close Quarters Marksmanship)은 실제 하는 훈련이고요, 교관이 사선앞을 지나가는건 좀 오버긴 한데...비슷한건 하긴 합니다.
교관 세워놓고 표적쏘기, 실탄사격하는 CQB할때 인질을 교관이 한다던지 등이요. 참고로 드라마처럼 멋있진 않지만.. 43초부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tIyq1vle-0&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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