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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11:33
상황에 따라... 피곤할 땐 말 상대 해주는 게 잠 안 오고 좋죠.
어색한 사이이거나 안 피곤할 땐 내맘대로 운전하게 잠 자주면 좋고요.
16/02/10 11:41
전 친한사이면 말겁니다. 근데 그것도 케바케라서 평소에 좀 과묵한애면 말안걸어요. 그리고 안친해도 잠은 안잡니다. 좀 미안해서...그러다보면 상대가 먼저 말걸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16/02/10 13:05
B요 꾸벅꾸벅 조는 게 아니면 그냥 푹 자고 있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그림상으로 보면 운전자는 떠드는 게 별로 좋지 않은 건지도 모릅니다. 술 드시고 싸우시는 집안 어르신들 태우고 시골에서 올라와본 후로는 걍 자고 있는 게 더 마음 편합니다
16/02/10 13:19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저는 A든 B든 크게 신경안쓸것같지만, 제가 피곤한상황이라면 역시 A일것같네요. 제가 졸리지도 않고 컨디션이 나쁘지않으면 B라도 괜찮지만.
16/02/10 15:07
사람에 따라 A는 귀찮을 수도 있긴 한데 B면 저까지 같이 졸려져서..
오히려 동승자가 안 자고 있으면 제가 말을 걸려고 하는 편입니다.
16/02/10 15:09
둘 다 상관없고, 다만 길 가르쳐 준다면서 5미터 앞에서 갑자기 "여기서 좌회전 해야 해.", "여기서 우회전 해야 해."라고만 말 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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