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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11:01
동감 합니다. 예전에 천안에서 올라올때 회사 팀장님이 부모님 핸드폰 구매 관련해서 1시간 내내 통화하고 왔었는데
진심 짜증나더라고요. 난 노래도 못틀고 이야기도 못하고 -_-
16/02/10 15:39
예전에 회사 후배 데리고 강릉 출장을 토요일에 당일치기로 다녀 왔는데 (거기에 고등학교까지 후배)
모 자는건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그때 강릉 갈때 서울 올때 다 엄청 막혔는데 진짜 농담 안하고 그 긴시간 내내~~~~~~ 자더군요. 더 짜증나는건 여자친구 전화올땐 꼬박꼬박 일어나서 전화받고 바로 자고... 진짜 살의를 느꼈습니다.
16/02/10 10:09
제 경우 다른 건 다 참겠고 숙면이나 뒤에 타는 건 오히려 땡큐인데 호들갑은 진짜 진짜 못참겠더군요. 날 운전기사로 보는 건 참을수 있지만 초보로 보는 건 참을수 없다! 무사고운전 20년이거늘...
16/02/10 10:12
제 경우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이 고속도로인데도 차들이 고속으로 달린다고 난리를 치던 동승자 진짜 패고 싶었다고(...)
16/02/10 10:13
1. 차에 쓰레기 그냥두고 내리는 사람
2. 나빼고 지들끼리만 재밌는 얘기 할 때 3. 방향 설명할때 왼쪽, 오른쪽이 아니라 이쪽 저쪽 이렇게 설명하는사람 4. 노래 잘 듣고있는데 지 취향노래로 바꾸는 사람
16/02/10 10:26
1. 고속도로 휴게소 지난지 1분뒤에 화장실급하다고 하는 사람
2. 운전 이렇게 하는거지 하면서 간섭하는 사람 3. 옆에서 2번보고 계속 더 말하는 놈(정말 차에서 내리라라고 할뻔함) 4. 내가 내차에서 담배피우고 꽁초 차안 컵에 버렸는데 머라고 하는 사람 내차야.. 그리고 운전하는데 창가로 버리리? 5. 상대방이 운전잘못한건대 내가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
16/02/10 10:33
2번 진짜 최악이죠. 브실골들이 자기는 전부 다이아급은 되는 줄 아는 것 처럼 운전하는 사람들 전부 자기가 운전 초고수인줄 알아요. 옆에서 이래야지 저래야지 개극혐.
16/02/10 10:34
문 세게 닫는건 제가 잘 압니다...
살살 닫았더니 차문이 제대로 안 닫혀서 욕 먹은 부작용으로 그 뒤부터는 좀 세게 닫았더니 또 그걸로 욕을 ㅠㅠ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되네여...
16/02/10 10:56
1. 발올리는사람 -> 이건 기본 예의가 없는겁니다.
2. 문쎄게 닫는사람 -> 차문자체는 망가질위험 적지만 유리기어가 빠질 가능성이 높아요 3. 나빼고 자기들끼리 이야기 -> 좀 그냥 개인적으로 김기사 되는기분이라.. 4. 노래 잘듣고 있는데 뒤 옆에서 따라부르는거 -> 극혐 5. 운전참견 -> 역시 극혐
16/02/10 10:59
예전에 공항에서 후배부부를 픽업해준적이 있는데 둘다 뒤에 앉아서 황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막상 그런 상황에 오니까 진짜 무슨 기사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16/02/10 16:14
저도 그런경우 당해봤는대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다가 막상당해보면 이게 엄청 당황 스럽죠... 저는 회사 출퇴근할때 대학 후배를 같이 대려다줬는대 당당히 뒤에타는 모습을 보고 그뒤로 알아서 오렴을 시전해주고있죠.
16/02/10 11:01
수면은 오히려 좋습니다. 동승자가 좀 쉬겠구나 싶어서요.
제 경험에서 피곤했던건 친구와 서울에서 속초 가는데 가는 내내 스마트폰 게임만 붙잡고 있더라구요. 대화를 하려 해도 게임하느라 건성으로 대답하고 말이죠.
16/02/10 11:16
제가 운전할땐 뒷자석 앉는거 아니면
별로 딱히 신경쓰이는건 없구요 뭐 하나 더 꼽으면 심한 호들갑도 좀 싫긴 하네요 반대로 제가 동승자일 경우 운전자 중에는 욕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운전대 잡으면 입에 걸레무는 사람 진짜 많더군요 그 다음은 급가속이랑 급정거에 차선 수시로 바꾸는 사람도 싫은편이고
16/02/10 11:28
자는 사람이면 그나마 좋습니다. 내 마음대로 그냥 막 운전해도 되니까??
여자친구가 처음 발 올렸을 땐 하이킥을 날리고 싶었지만.. 그러는 거 아니라고 알려주니 그 뒤론 그런적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16/02/10 12:35
저같은경우 아주 친한사이 아니라면 어색하게 의미없는 대화를 이어가느니
차라리 옆에서 자는게 훨씬 속편한데 .. 막상 제가 조수석에 타면 예의가 아니다 싶어 졸려도 참는단 말이죠 .. 제 옆에 탄 사람들도 그랬을거고 -_-; 조수석에서 잔다 = 무례 라는 인식이 변했으면 합니다 ㅜㅠ
16/02/10 13:15
무례 라기보다는 뭐 일반적으로 봤을때 옆에 사람이 자고 있으면 졸리니까요. 아무리 운전자 나름대로 긴장을 한다곤 하지만. 그래도 저도 차라리 간섭하는 것보다야 자는 게 나을 것같긴합니다. 진짜 운전하다가 간섭하는 사람들때문에 사고날뻔한적 몇번있어서... 애시당초 친한 사이 아니면 차에 태워주지않기때문에 저는 가능하면 깨워서 대화를 하는편을 선호하지만, 뭐 사실 저도 제가 피곤하지않으면 상대가 자든말든 그렇게 신경쓰진않네요 생각해보니까 크크. 다만 저도 옛날에 어렸을때는 차만 타면 맨날 잤는데 운전시작하고나서는 차타면 왠만해선 안자는것같네요. 운전의 무서움을 알아서그런지 크크.
16/02/10 13:55
옆자리 숙면은 전혀 신경안쓰이는게, 그냥 자나보다~~하고 전 음악들으면서 운전하는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론 뒷자리로 타는게 좀 그렇더군요.
16/02/10 14:32
발 올려놓는게 욕 많이 먹네요 ㅠ 전 기본이 양반다리 하고 앉는거라 다리 저리면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남의 차에서 그러는건 아니고 가족 차에서 그러지만요.
16/02/10 14:56
호들갑 진짜.. 짜증납니다. 전 무사고 5년이고 지는 차 반파시킨 주제에 옆에서 차온다고 차! 차! 이 G랄하는 제 친구.. 저는 그냥 뒤에 타라고 합니다. 뒤에 앉으니까 딴 사람들과 대화하고 귀찮게 안하더군요.
16/02/10 15:41
위에 후루꾸님하고 똑같은 친구가 있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걔는 반파가 아니라 큰 사고라 차 두대가 완파....
제가 걔 초보때도 델구 가봤고 경력도 훨씬 길고 그런데 꼭 잔소리를 하더군요. 저보다 경력도 길고 그런 사람들의 잔소리는 참을만 한데 운전경력이나 키로수 훨씬 적은 사람들이 잔소리 하면 정말 짜증나더군요.
16/02/11 16:50
호들갑- 운전하는데 집중이 안됩니다;;
숙면- 이게 제일 편합니다. 물론 음악을 작게 틀어놓습니다. 발- 진짜 싫습니다. 상급자라 말도 못하고..ㅜㅜ 뒷좌석- 내가 기사냐고 앞으로 앉으라고 말합니다. 먹을 것- 안먹으면 좋긴하지만 치우면 되니까 상관은 안하지만 쓰레기 버리고 내리는건 진짜 싫습니다. 문- 문짝 부숴진다고 살살 닫으라고 창문 열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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