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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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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5 00:15
저런식으로는 1=2도 증명가능합니다. 각 변이 1인 정삼각형을 만들고, 정삼각형의 한 꼭지점을 그 대변의 중점으로 겹쳐줍니다. 그럼 톱니바퀴 같은 모양이 나오는데요. 그걸 각 정삼각형에 대해 무한히 반복하면 위의 톱니바퀴 모양의 선의 길이는 2이고 밑은 1인데, 그 둘은 무한히 근접하니 1=2라고 할 수도 있죠...
16/02/05 00:21
같은 원리로 단위 정사각형의 대각선의 길이가 루트 2가 아니라 2라는 것에서 모순임을 보일 순 있는데 이것 자체가 잘못됬다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16/02/05 01:02
덕분에 드디어 쵸코가 얼마인지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초코파이=400원 파이=4 그러므로 쵸코는 100원 이제 쵸코우유값만 알아내면 우유의 원가도 알 수 있겠네요.
16/02/05 00:53
이건 뭐 화살을 쏘더라도 안맞는다는 논리와 똑같은 오류가 담겨있죠.0에 무한히 가까와 지는 것들의것이 무한한 갯수 만큼 생긴다는 것이 왜 0에 수렴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지...
16/02/05 00:54
수학 알못이라 이걸 수학이 아닌 직관의 영역에서 반박하면 대충 이럴 것 같습니다. 한 시행에서 추가될 때 밀어넣는 정사각형이 원의 모양에 근접해지는 만큼 한 시행에서 밀어넣게 되는 추가적 정사각형 숫자가 정확하게 그에 대응적으로 늘어나서 이 시행의 극한의 둘레가 원의 둘레에 수렴한다고 볼 수 없다.
써놓고 보니 바로 위의 왕삼구님이 더 잘 정리하신 것 같네요.
16/02/05 02:35
이건 유머코드입니다.
허언증갤의 유머코드 : 말도안되는 허언들로 실소를 유발하는 흐흐 현대판 최불암시리즈 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몆분들이 모르시는겉같아 설명충 등판했습니다 아아..
16/02/05 09:05
미분할 대상 두 점을 찾아서 계산한 다음 연결을 할 때 저런 90도 각을 가진 선으로 연결하진 않죠.
오히려 부피구할때 쓰는 적분이면 몰라도요.
16/02/05 08:45
대충 동그란 원형의 틀이 있는데 거기다가 길이가 더 긴 실을 꼬불꼬불하게 비틀면서 끼워 넣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양은 대충 들어맞아가지만 실제 길이는 일치하지 않죠.
16/02/05 08:47
긍까 그게 ㅠㅠ 다른 휜것들 미적하는것도 비슷한 원리로 알고 있는데 그 논리면 무한이나 미적 자체가 부정 당하는거 아닌가요? 왜 이것만 틀린건지.
16/02/05 08:54
사각형의 실과 원 모양의 실이 있다고 생각하면 사각형 실이 원에 다가가는것은 무한히 지끄러뜨리면서 원래 있던 사각형모양일때 가정했던 부피가 원에 가깝게 무한히 줄어드는것이고 길이는 구불구불해지면서 가까워질뿐 변하지 않는것이죠.
16/02/05 11:39
수렴이 안되는 대상에다가 수렴을 적용했을 때 별의 별 결과가 다 나옵니다.
1 - 1 + 1 - 1 + 1 - 1 ... = 0.5 를 만드는 것과 비슷함.
16/02/05 08:33
무한의 차원이 똑같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1의 길이를 무한히 나누나 2의 길이를 무한히 나누나 차원이 같아서 같은거라고.
16/02/05 12:57
저도 이렇게 이해해요
다만 저 문제는 나누는게 아니라 찌그러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1차원적으로는 같더라도 3차원적으로는 용적의 증가가 있을거같아서 같지않을거 같아요
16/02/05 17:22
처음 한번 찌그러뜨리는거 까지는 맞을거 같습니다만 두번째나 세번째 부터는 정사각형으로 찌그러뜨리면 원의 표면에 닿질 않죠.
원에 표면에 닿게 찌그러뜨리려면 정사각형 모양으로 찌그려뜨릴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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