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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4 20:21
주식사라고 하고 싶어도... 부모님 자금도 얼마 없고 제돈은 더더욱 없는 대학생이 무슨수로.. 다팔고 주식사고 버티자는걸 부모님 설득할 자신이... 이놈이 미쳤나 소리나 들을듯
16/02/04 21:00
상병 2호봉때네요.....크크크크
무슨 말을 해줘야 가장 영향이 클까....크크.. 10년후의 제가 지금의 저한테 어떤 말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16/02/04 21:32
슈타인즈게이트네요.크크 엘 프사이 콩그루~~
(10년전이면...대충 현대모비스로 대박 칠때쯤 시점 아닌가? 그거하고 비슷하게 엔씨 주식도 좋고... 더 최근으로 가면 컴투스, 한미약품, 아모레퍼시픽 등등 하하)
16/02/04 23:29
06년이네요. 중학교 2학년.
힘든때였는데.. 아. 아직 2학년이 시작하지도 않았구나. 조금만 버티렴. 1년만 더 버티면 좋아질꺼야. 이과가렴. 이과가서 경제배우는게 더 좋아. 지금의 나는 경제를 놓고 있지만, 아마 니가 말을 들을거같진 않으니까. 그렇지만 내가 지금까지 경제를 배우고 있더라도 이과가는게 좋다고 말해주고 싶어. 교생선생님 좋은 사람인데, 많이 물어봐. 지금 나보다 어린애가 교생으로 갔을텐데, 나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았을까. 많이 물어봐. 솔직히 지금 연락이 되면 물어보고 싶은게 많은데.. 정도하면 60초가 지날거같네요. 힘든때였는데..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했던..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네요. 이제는 어른이 되기 싫지만 크크.. 잘했어 조금만 더 힘내보자!
16/02/05 03:07
어머닐 믿지마. 현역 가지말고 그냥 상근 가. 동생은 너보다 잘되니깐 갈구지마. 4년 뒤 만날 여자친구한테 너무 다 주지마.
돈 모아놓은거 어머니 주지말고 모아놨다 너 진짜 힘들 때 써 안그러면 10년뒤 제일 중요할 때 1년 버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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