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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0 13:3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긴 하지만
20대 주연 여배우가 연기력도 딸리고 얼굴도 배우치곤 평범한 편이라면 거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엑스트라도 아니고 주연을 하고 있는데..
16/01/10 13:39
은교로 주목 받다가 몬스터-차이나타운으로 위태위태하다가 협녀로 거하게 말아 먹었.. 이후 성난 변호사로 바닥 찍고 잠깐 회복했다가 최근 치즈인더트랩으로 조금 상황이 나아진것 같아요.
16/01/10 13:41
글쎄요 성난변호사로 잠깐 회복했다가 이것도 주류 의견은 아닌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당장 성난변호사 네이버 추천 의견보면 125위가 김고은 발연기 언급입니다.
16/01/10 13:34
저는 김고은씨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마리텔 정샘물쌤 방송에서 양지원 메이크업하는 거 보고, 그리고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연기한 걸 떠올려보니 그냥 이쁜 배우시켰어도 별로 상관없었을 것 같단 생각이..
평소 모습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2화 막바지 소개팅나가는 부분에서 분명 꽃단장을 한 건데 평소랑 별 차이가 없어서/평소보다 더 안 이뻐서 좀 실망했음 ㅠㅠ
16/01/10 13:54
저는 김고은이 예쁨과 귀여움 등 다영한 감정이 보여서 좋아요. 영화보다는 드라마 많이 했으면 합니다.
짧은 영화보다는 긴 호흡의 생활연기로 다채로운 면을 보여주는 게 훨씬 좋은데..
16/01/10 14:07
사실 김수현이 잘생김을 연기하듯 여배우들도 예쁨을 연기하면 되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런 작품들이 없긴해요.
가수들은 예쁨을 노래하는 친구들이 참 많은데 말이죠. 악뮤 수현양처럼...
16/01/10 15:06
주인공 외모가 너무 선남선녀가 아닌 게 오히려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서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치인트는 원작 팬이 많다 보니 더 화제가 되는 듯하네요.
16/01/10 15:27
과연 드라마를 현실적으로 보냐 안보냐를 따질때 저는 어느정도 환상이 투영된다고 생각해서요... 현실적이려면 아예 대놓고 리얼리티를 표방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환상을 투영하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잘 안보지만 영화나 드라마나 판타지나 사극을 좋아하는건 현실에 있는 일보다 환상의 일을 볼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어짜피 일상에서 일어나는일, 얼굴들을 또 시간 내서 봐야하는것도 모순같고... 아예 그럴려면 제대로 송곳처럼 제대로 후벼파던가 그러지않으면 어설프게 현실적인게 재미없게 느껴지긴하네요. 애초에 드라마도 거의 안보긴하지만요...
16/01/10 15:54
원작에선 나름의 스타일이 있고 꾸미진 않아도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설정인데...
좀 찾아보니 너무 평범녀+'개털' 이미지에 집착한듯; 뭐 드라마 제작진 나름의 복안이 있겠죠
16/01/10 17:30
눈에 확 띄는 미녀는 아니지만 예쁜 설정이긴 할거에요.
그런데 치인트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건 예쁘고 안예쁘고가 아니고 만화의 홍설이 가진 그 날카로운 느낌이 김고은에겐 안보여서...
16/01/10 17:30
주연배우라는것이 참...외모와 매력으로 작품을 이끌어가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어느정도 기대치에 못미치면 말이 많이 나오네요.
뭐 하지원이 평범한 여자 주인공을 대표하는배우였던 것만 봐도...예전에 싸움이라는 노잼영화를 친구랑 끝까지 집중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16/01/10 18:27
치인트 홍설의 특유의 애매해하는 표현을 나름 김고은이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성난변호사의 김고은도 은근 러블리하던데요. 다들 무서울정도로 까시니 제가 이상한가 싶기도하고... 물론 김고은은 짧은 흑단발이 어울리긴 합니다 크크
16/01/10 19:08
김고은이 혹평 받을 수 밖에 없는게
홍설 자체가 남이 옷스타일 따라하려고 할 정도고(뭐 이유야 다른거라도) 따라한 걸 남들이 눈치챌 정도의 나름 인정받는 패션센스+ 홍설이 이쁜 편이라는 주변인들의 말 + 약간은 히스테리끼가 있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마르고 날카로운데다가 신경질적이라고도 보이는 차가운 얼굴이라 "일반적인 평범녀+개털머리"는 홍설이 자기가 주장하는 바지 극 중 홍설의 이미지가 아니죠. 근데 거기에 둥글둥글한 외모의 김고은이 일반적인 평범녀+개털+가벼운느낌의 연기가 겹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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