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10 11:02
윤안이 문제없이 시즌을 소화한다면 썩어도 준치라고 삼성, 두산, NC가 3강을 할듯하고,
+요소가 가득한 롯데, 지속적으로 전력이 약화중인 SK, 불펜강화에 성공한 한화가 그 뒤로 가을야구를 다툴 팀이 될듯합니다. 코어선수들이 다 빠져나간 넥센, 변화없는 엘지, 선발만 구축된 기아는 가을야구 다크호스가 되냐 꼴찌를 kt와 다투느냐의 수준으로 보이고, 장성우가 이탈한 kt는 탈꼴찌가 가능할런지 궁금하네요.
16/01/10 12:50
윤안이 무혐의로 판정되면 삼성 가을야구 할꺼같은데
윤안이 혐의 입증되면 삼성 가을야구 못간다에 걸고 싶습니다. 후자의 상황에서 가을야구 가면 류중일 감독은 뭐...안티들도 능력 인정해야죠.
16/01/10 13:38
LG가 우승할 시나리오 알고 계신분?
LG에 천운이 떨어진다고 해도 NC가 진짜 운이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
16/01/10 14:26
외국인 투수 나머지 한 명을 최소 로저스급으로 잡고, 투수진은 그대로 버티면서 류제국에게 다시 우주의 기운이 모여들고, 타선에서 젊은 타자들이 다 터지면 됩니다. 물론 정성훈은 FA로이드를 맞고 박용택은 커리어 하이를 찍습니다.
참 쉽죠.
16/01/10 14:39
KBO리그에서 우승경력이 단 한번도 없고, 지난 플레이오프도 의외로 두산에게 밀려나간 걸 보면 역시 단기전에 약점이 있는 거 아니냐는
(그러나 마찬가지 단기전이었던 올림픽은 금메달도 땄는데;;;) 평가를 받는 김경문감독이 NC의 유일한 약점이 아닐런지... 그러나 올해가 드디어 달감독 KBO리그 우승 첫 해가 될 것 같습니다.
16/01/10 15:25
김경문의 단기전 약점은 정규시즌에 1위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므로 정규시즌 1위가 확실시되는 올해는 우승할것 같습니다.
16/01/10 16:15
전 선발진의 구축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기아가 중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시즌에도 이야기했듯이, 넉넉하게 가을야구를 하거나, 아니면 일찌감치 탈락했으면 합니다. 작년말처럼 마지막까지 순위싸움하는 건 괜한 손해가 너무 많은 느낌이에요. 그 때문에 막판에 혹사가 좀 있었구요. 기아의 제1 목표는 쉴 선수들에겐 휴식을, 경험이 필요한 선수들에겐 경험을 쌓게 해주는 거라고 봅니다. 팬들이 올해는 성적이 나쁘더라도 크게 욕하지 않을 겁니다. 욕하는 사람들이 없진 않겠지만, 1위팀도 욕하는 사람은 있으니까요. 작년 말같은 혹사는 정말 피했으면 합니다. 혹사라는 건 투구수와 등판간격만이 아니라 그 개인이 못 버티면 혹사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