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08 08:09
+1
1번. 모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 경험상 월급과 주인의식은 비례하는듯 합니다. 3번. 일 못하면 출근 시간 내내 눈치보고 피곤하죠.. 4번. 일잘하는 사람한테 일이 따라오기는 합니다. 흐흐흐
16/01/08 08:15
가족중심의 중소기업 등 '절대 잘리리 않는 무능력한 철밥통'이 존재하고 그가 주도하는 부서 내라면 1, 3, 4가 대강 맞아 떨어질 수도 있을 듯..
16/01/08 08:21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보기에는 3번은 맞는 소리죠
눈치보느라 피곤한건 본인 입장이고 제3자가 보면 눈치나 대충 보며 시간때우는거죠
16/01/08 09:13
그렇겠네요. 일못하니 주어지는 일도없을것이고 고민도 스트레스도 없을것이니 편해보일수있겠네요. 이렇게되면 물론 곧 나가겠지만 말이죠
16/01/08 10:04
일을 못해서 주어지는 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는데 눈치도 안보는 과장이나 부장이라면....
친구들 회사얘기 들어보면 한두명씩 있더군요;;; 물론 안짤리는....연봉도 높은데;;;;
16/01/08 08:58
2번. 쉬는 시간까지 일을 하며 빨리 하던적이 있었는데 끝나면 다른 상사분이 "끝났어? 그럼 이것 좀 해줘" 식의 무한 루프. 나는 야근.
3번. 매일 실수하는 후배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을 시키느니 너한테 맡긴다.의 연속...후배직원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라며 가는 뒷모습..을 보는 나는 야근. 4번. A라는 일과 B라는 일이 있는데 A보다 B를 잘하면 A일을 시키신 분은 왜 나는 B처럼 안해줘? 라며 핀잔... 나는 피곤.
16/01/08 09:12
내 주변에 '일은 잘 하지도 못하고 하는것도 없는데 편하게 있다 퇴근하는 사람' 이 없어보인다면
본인이 그런 사람일 확률이 상당히 있습니다. 원래 본인은 절대 자각 못해요.
16/01/08 09:50
자기가 일을 못하는 경우가 아니고 남이 일을 못하는 경우에 한하죠. 일 못하면 잘 안시키게 되더라고요. 보통 그런분들은 인사이트도 없어서 눈치도 잘 안봅니다.
16/01/08 10:33
일은 더럽게 못하는데, 퇴근시간만 되면 꼬박꼬박 골프연습장에, 테니스에, 스노보딩에... 그런 과장 밑에서 실제로 일해봤습니다!
그래도 월급은 나오니까... 근데, 회사가 어려워지니까 제일 먼저 짤리더군요.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