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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7 23:58
피지알에도 꽤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몰카올라오는 곳인 줄 알았는데 방송으로 실체를 알고나서 옹호했던 사람들이 제정신인가 싶더라구요.
16/01/07 22:40
근데 소라넷에선 저런 글이 얼마나 올라오던 건가요?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꽤 충격받았거든요.
예전엔 방송 중에 여교수님 말처럼 성인들이 야외노출촬영이나 스와핑같은 불법적인 일탈을 하는 정도로 알고 있었고, 기존에 피지알에 올라온 글을 통해 직접찍은 몰카같은 것이 올라온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가, 방송에서 그냥 집단 강간을 벌인다는 걸 보고 너무 놀라서 벙찐 수준이었거든요. 방송에서는 그런게 하루에 한 건은 올라온다는데, 정말 그 정도로 암묵적인 범죄가 그 빈도로 발생할만큼 이 사회가 안면몰수한 상태인건지 믿기지가 않더군요.
16/01/07 22:45
저런 종류 성욕이 있죠. 자신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가, 자기보다 못한 사람 혹은 불특정인을 상대로 능멸을 당하는 걸 지켜보면서 성적으로 흥분상태에 이르는 패턴입니다. 저 사례는 성욕의 약한 정도의 발현이고, 심한 경우는 진짜로 "나보다 못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 노숙자라든지 그런 사람들을 초대해서 아내, 여자친구와 섹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16/01/07 22:51
이런게 이혼사유가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들키는 사람들이 많으니, 안들키는 사람들은 훨씬 더 많다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별개지만 일베하다가 들켜서 이혼청구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통 일베한다는것만으로는 이혼사유가 안되지만... 이미 서로 정이 떨어질만큼 떨어지면 결국 조정으로 이혼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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