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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7 21:56:22
Name 훈남아닌흔남
Subject [기타] 요즘 유행타는 초반 러쉬 필드.jpg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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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창조경제
16/01/07 21:57
수정 아이콘
정년까지 진짜 엄청 오래 다닐수 있겠네요...
16/01/07 22:05
수정 아이콘
4..40 년!!

40년 일하면 몇급까지 갈까요??
16/01/07 21:59
수정 아이콘
9급 공무원의 업무 강도가 반드시 학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너도 나도 대학가는 분위기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무원 외에도 다른 고졸 성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들이 대안으로 생긴다면 좋겠네요. 양질의 일자리 자체가 부족한 시대이긴 합니다만...
위원장
16/01/07 22:05
수정 아이콘
뭐 쓸데없이 대학가는 것보다는 낫죠.
검정치마
16/01/07 22:09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고3이라고 한번은 생각해 볼 듯 싶습니다..
출발자
16/01/07 22:10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고3때 안한걸 후회합니다
하다못해 전역 직후에라도 했더라면..
신예terran
16/01/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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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으로는 할만 한건데 사회적으로는 좋은 현상은 아니죠.
허저비
16/01/07 22:23
수정 아이콘
진작에 이렇게 안한거를 아직도 후회하고 있습죠
츠네모리 아카네
16/01/07 22:23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때가 가장 좋을때이긴 합니다. 수능 공부하면서 하루종일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몸이 거부감을 안 느낄때이고
공부습관도 잘 들여져있고, 국영수,국사에 대해서도 기본 틀은 다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을 하게 되니깐요.
저는 고등학생때 그냥 다 대학가라고 해서, 수동적으로 대학을 갔는데 많이 부럽네요.
아이고배야
16/01/07 22:24
수정 아이콘
저희집 아부지가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말씀하시던게 이거..대학가서 무슨 공부할지, 뭐먹고 살지 확신이 없으면 대학가지말고 공무원 시험 보라며..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살꺼면 나쁜 트리는 아니죠..
오프로디테
16/01/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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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능끝나고 저 방법 관련해서 어머니랑 한참을 싸우고 결국 대학왔는데, 요즘 후회 많이 하고 있습니다.
Anthony Martial
16/01/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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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의 돈과 시간 이득

남들 군대+대학교+스펙쌓기+취업시장에서치임+공무원준비해서 딱 들어오면

나는 호봉이 10년차
이시하라사토미
16/01/07 22:54
수정 아이콘
대신에 학교에서 느꼈던 추억이 없겠죠.

는 개뿔.............

그딴 추억은 필요없어.......
자루스
16/01/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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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중 고졸 출신들은 다 그렇게 살았어요.
고졸 -> 취업 -> 군대 -> 직장복귀 또는 재취업
대신 다른 추억이 있을겁니다.
솔로11년차
16/01/07 22:32
수정 아이콘
전 지금 20대초반이 대학에 가서 졸업할 나이정도가 될 5년정도 후가 되면 9급공무원이 저럴 정도로 메리트있는 직업이 아닐거라 생각해요. 섣부른 예상이지만요. 바꿔생각하면, 지금 9급공무원에 합격할 정도의 노력을 대학생활 내내 하기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각 개인은 후회할 선택은 아닐 지도 모르지만요.
어쨌든 5년후엔 공무원되는 것이 지금보다는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포도씨
16/01/08 08:40
수정 아이콘
대학생들이 공무원되려고 시험보기 시작한거 20년도 넘었습니다. 5년 뒤에 어떤과정으로 메리트가 없어질까요?
솔로11년차
16/01/08 10:14
수정 아이콘
지금만큼의 경쟁률은 아닐 거란 거지 갑자기 시험 안보고 공무원 될 거란 말이 아닙니다. 공무원시험준비를 해서 합격할 정도로 공부해서 들어갈만큼의, 지금 기대하는 메리트는 아닐 거란 말이죠. 저 학생들이 지금 공무원시험 합격한 게 공짜로 합격한 게 아니잖아요. 물론 제 생각이 틀렸겠지만요.
니가가라하와��
16/01/08 09:59
수정 아이콘
이제 대한민국이 3프로이상 성장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삼성빨로 버티는것도 이제 약빨떨어져가고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입니다.
딴거 다 차치하고 인구가 줄고 늙어가는 국가에서 더이상의 도약 커녕 현상유지도 안됩니다.
그리고 먹고살기 힘들고 사회가 팍팍할수록 공무원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지요.
Imf터지고 대한민국이 자빠질때 공무원의 위치를 생각해보시면 아실껍니다. 공무원의 인기는 더욱 하늘로 치솟고 가면갈수록 더어렵습니다
Outstanding
16/01/07 22:3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9급공무원 되는 친구들은 대학가거도 취업해도 잘 될 친구들이 아니었을까요 크크..
시린비
16/01/07 22:37
수정 아이콘
군대 다녀올수 있죠? 제가 머리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시도해봤을거 같아요...
비빅휴
16/01/07 23:09
수정 아이콘
군대 다녀오면 일자리 유지되는건가요?
그럼 그사이 누가 땜빵을 하는건가
30대중반이랑 갓20살이 동기되면 그것도 참 난감할듯
16/01/07 23: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군복무 끝나고 복직되구요,
군복무기간 전부 호봉으로 가산됩니다.
WAAAGH!!
16/01/07 23:17
수정 아이콘
내가 늘 말하는 건데.. 집이 꽤 잘살아서..알바 안하고 용돈 넉넉히 받으면 대학생활... 진짜 재미 있습니다..(물론 놀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알바하느라 허리 휘고.. 돈도 없고 지지리 궁상이면.....

솔직히.. 돈있으면 대학 안가더라도 훨씬 재미 있게 놀 수 있습니다. 한달에 200벌어서 100 저축하고 100가지고 놀면... 젊은날 인생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coolasice
16/01/07 23: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공무원도 마찬가지인 문제라...
어느정도 집이 여유로우면 (본인이 부모및 조부모까지 책임질 상황이 아니라면) 공무원생활 할만하죠___
부모님좀그만찾아
16/01/08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고3때 니 10년전에도 수능 포기하고 바로 9급 준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떻게 된지 모르겠네요. 사실 정말 좋은생각이다 라고 생각했던...
16/01/08 00:31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 삼수까지했는데 대학가면 다 취업할줄알았죠..... 이런~
응큼한늑대
16/01/08 00:37
수정 아이콘
선택과목을 수학, 과학, 사회를 선택할 수 있게 한 MB때문이죠.
예를들어, 세무직을 선택하면 기존에는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에 회계, 세법 선택이었는데
지금은 회계, 세법 대신 수학, 과학, 사회 중 두개 선택해도 세무직 시험을 볼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국세청에 들어가서 일 하는데 세법, 회계도 안하고 국어, 영어, 국사, 사회, 과학 이렇게 5개만 가지고 시험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5과목으로 경찰도 보고 소방도 보고 한다는거죠. 공무원 어지간한 직렬 다 볼 수 있습니다.
9급 공무원 공부하는데 과목적인 진입장벽이 낮은데다 회사에선 짤리니 마니 기사는 자꾸 뜨고 대학가도 답 안나올것같고.
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it's the kick
16/01/08 00:54
수정 아이콘
대학생만의 낭만 같은게 이시대에 어딨나요
어차피 대학 가도 학점, 아이디어 착취 공모전, 노예인턴같은거 할텐데 그런걸 유망한 대학에서도 아니고 등록금 가성비도 안 나올 대학에서 할 생각하면.. 그냥 공무원이 낫죠
하민수민유민아빠
16/01/08 01:58
수정 아이콘
대학생 낭만의 시대? 이런거는 imf 이후 없어졌다고 봐야죠
외쳐22
16/01/08 19:41
수정 아이콘
99학번인데 인생에섬젤 즐거웠을 때는 고딩~대딩때였는데
요즘 친구들은 그런게 없다니 슬프네요ㅜㅜ
제가 10년차 공뭔인데 23년쯤 남았는데 아득한데요 40년을 대체 어떻게 다니려고
최고호봉 찍고 7년은 더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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