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비결이 PC게임 풋볼 매니저(Football Manager)때문이라는 소식이다. 해리 케인은 자신의 캐릭터가 좋은 능력치를 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 인터랙티브 대표 마일스 야콥슨은 케인이 그의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득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뮬레이션 게임은 선수의 잠재적 성장에 대해 잘못 예측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체르노 삼바와 프레디 아두이다. 이제는 이 사례에 해리케인이 추가 되야 할 것 같다.

야콥슨은 해리 케인의 갑작스러운 성장에 놀랐고, 개인적으로 능력치를 저평가해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야콥슨은 "케인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는 다른 클럽으로 임대되었던 날들이 많았다. (역자주: 능력치가 낮아서 임대선수로 전전했다는 말) 우리는 그 선수가 이정도까지 성장할 것임을 전혀 몰랐다"라며 해리케인의 예상치 못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런던 풋볼 어워드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컴퓨터 게임을 엄청 한다고 하더라. 나는 그에게 '우리가 틀리는 경우는 0.5퍼센트 정도다. 그리고 당신은 그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나에게 열심히 플레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능력치를 높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라며 해리 케인의 성장 비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http://www.goal.com/en-gb/news/4160/extra-time/2016/01/06/19041102/revealed-the-secret-behind-harry-kanes-succes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