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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4 13:59
외국계회사서 일했는데
월급의 15프로를 자사주 매입에 쓰게 해주는 제도가 있었죠 그 제도를 집들이가서 꺼내는 회사동료는 척결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16/01/04 14:10
크크크크크 척결!!! 재미(?)있네요.
생각해보면 급여생활자이더라도 조성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네요. 제가 다녔던 직장 기준으로는 바우쳐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있었는데 그거 판매해서(물론 공식적으론 금지된 방법입니다만.....) 용돈하던 직원들도 있었네요.
16/01/04 19:19
저같은 경우는 와이프님께서 우리회사 회계팀장님이시라....
월급, 보나스, 성과금, 휴가비, 경조사비... 등등을 마눌님께서 제통장으로 직접 입금하시는게 업무중에 하나입죠.. 네네... 1원도 안냄기고 탈탈 털리는것은 기본이고, 몰래 꼬불칠 비상금도 없습니다 꺼이꺼이...
16/01/05 10:14
예전 저희 회사는 성과급을 직급과 근속기간에 따라 차등지급하며 돈받는 기쁨을 느껴보라고 현금으로 주었습니다. 유부남들의 위아더월드하는 장면을 목격했답니다. 많이 받으신 분이 이백 가까이 받았다니 쏠쏠했겠죠.
그러나 곧 세금이 나오는데... 평소보다 많이 나온 세금을 아내들이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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