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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4 11:42
5년 전통의 장인정신으로 만든 선물 세트 치고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함정
물건 고르는 MD의 클릭질만 장인급...
16/01/04 11:52
저도 차라리 치킨시켜 주던지 자연별곡이나 계절밥상 식사권 받는게 훨씬 나을듯... 선물이라고 해도 저거받으면 기분이 별로 일것 같은데요.
생일날 혼자서 밥먹더라도 좀 괜찮게 먹어야지 저건 너무 처량해보이네요.
16/01/04 11:55
자취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괜찮은 선물같습니다. 교환 기간 짧은 케이크같은거 다섯개 여섯개씩 받는거 보다는... 좋아보여요.
16/01/04 12:09
같이 밥 먹는 게 제일 좋긴 한데 같이 먹기 좀 어려울 때는 저런 것도 나름 괜찮을 거 같긴 해요. 케이크랑 가격도 얼추 비슷한데 나라면 케이크를 보내겠다 하면 나라면 저걸 보내겠다 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물론 저는 구입하지는 않을 거 같지만(...) 약간 비싼 감이 있을 순 있어도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한다는 느낌은 없네요. 그리고 필요 없는 거 같아도 가끔은 상품이 수요를 창출하는 경우도 있으니.. 얼마나 팔릴지 궁금하네요. 크크
16/01/04 12:15
저게 구성을 뜯어 보면 좀 희한한 게, 집에서 먹을 거면 나무젓가락이나 플라스틱 숟가락, 조그만 생수, 종이컵 같은 건 불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야외에서 먹는 용도인가 하면 미트볼이나 햇반은 전자레인지가 필요하죠. 구색을 맞추려고 한 건 알겠는데, 뽀대도 안 나고 실용적도 아니고...
16/01/04 12:24
가격을 보니 폭리는 아닐지 모르지만 저 가격을 내고 저걸 먹고 싶지는 않네요.
가까운 식당에서 백반을 먹어도 비슷한 퀄리티는 뽑을텐데.. 미역국이라는 것 만으로 저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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