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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22 13:19:45
Name 배주현
출처 유튜브,네이버 검색
Subject [연예인] 박효신 Live (스압주의)







박효신 - 동경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 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온 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 같은 사람 너무나 흔하겠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아껴왔던 내 맘이 흔하게 묻혀질까봐
단 한번도 편지조차 못했는데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그대는 이미 누군가에게 큰 의미라는 걸 알까요
그대를 사랑해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돼 버렸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그대의 곁에서 맴돌았다는 걸
그대를 지켜왔었다는 걸

날 사랑하면 안돼요 단 하루라도 그럴 수는 없나요
허튼 생각이란거 알지만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해도 돼나요
혼자서라도 사랑하면 안돼요
허튼생각이란거 알지만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박효신 -사랑 그 흔한 말

내겐 이런일 없을거라
믿고 살았었죠 너무 어리석게도

하루종일 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게 됐죠 그렇게 된거죠

나를 놓을순 없을거라
그댈 믿었었죠 정말 바보처럼 난

날이 갈수록 자꾸 그대 모습 떠올라
내눈에 하늘을 담겠죠

그 누구도 그대일 순 없다고
붙잡는 나 너무 어색하겠죠
정말 그 흔한 사랑한다 말조차 해주지 못한
나를 그냥 마음껏 욕해요

나를 그냥 마음껏 욕해요





포맨 - babybaby



박효신 -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

1991년, 찬바람이 불던 그 밤
그 해에 겨울은 온 세상을 덮을만큼
하얀 눈이 내렸죠

작은 창에 기대어 소리내어 부르던
어린 날 나의 노래는
어서 어른이 되어 내 키가 더 자라서
항상 당신을 지켜준다고 했는데

내가 걱정이 되어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부탁해요

저 하늘이 허락해서 내가 다시 태어나는 그 날도
자랑스런 나의 엄마가 돼줘요











박효신 무반주 바보, 그곳에 서서, 그립고 그리운





박효신 - 이름모를 새 무반주






박효신 - 화신, 애상





박효신 -Run to you (원곡 휘트니 휴스턴)
만 18세.....




박효신 - 그 흔한 남자여서 
(가장 좋아하는 영상)

사는 게 힘들어
그런 내게 쉽게 하는 말
시간이 너를 지워버리면
모두 잊혀진다고

술한잔 기울여
나를 위로하려 하는 말
웃으며 모두 고맙다 하며
끄덕 거리며 이별의 건배했지만

너를 만져본 적이 있겠니
너와 말해 본 적 있겠니
너를 사랑하고 하는 얘기겠니
모른다고 모른다고
눈물이 뿌옇게 잔이 흐르도록 고여서
슬퍼도 그 흔한 남자여서
난 울 수가 없었어

취한 날 보내며
인사 하듯 쉽게 하는 말
힘을 내 다시 시작인거야
더 좋을 거야
다른 사랑하라지만

너를 알고 하는 얘기겠니
화난 모습에 반했겠니
너의 잔소리로 잠을 청했겠니
아무도 모른다고
눈물이 가득히 잠못 이루도록 고였어
슬퍼도 그 흔한 남자여서
난 남자라서 울었어
참을수가 없었어



박효신 - 그립고 그리운

난 눈을 감아 널 생각해
눈부셨던 기억이 햇살에 비춰 따뜻한데
바람곁에서 옷자락 날리며
손 붙잡고 걸었던 길도 여전히 난 그리워

유난히 맑았던 하늘 날 웃게 한 너의 마음
(그 날을 기억해)
사랑했는데 우리 둘이 왜 지난 얘기가 된건지
유난히 밝았던 표정 날 위해 준비한 고백들
(너무 고마웠어)
이제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그리운 너의 마음을

아침이 오면 또 어제보다 더
아득해진 네 모습 애써 그려 보는 데

유난히 흐렸던 하늘 날 떠나던 너의 걸음
날 떠나지 말라고 (잡고 싶었는데)
하지 못한게 후회가 돼 다시 올거라 믿었는데
유난히 어둡던 표정 날 위해서란 그 얘기 (너무 미안했어)
나를 두고서 가지 말라고 널 안고 꼭 말해줄걸

(다시) 날 사랑해준 그 때로
(그 시간으로 돌아가)
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유난히 맑았던 하늘 날 웃게 한 너의 마음
그 날을 기억해
사랑했는데 우리 둘이 왜 지난 얘기가 된건지
유난히 밝았던 표정 (해맑은 너의 얼굴)
사랑을 말하던 두 눈 (사랑을 말했던 그 두 눈
너무 예뻤는데)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겠지 그리운 너의 사랑을

너무 아름답던 너의 모습
잊지 않을게


박효신 해줄 수 없는일, 그곳에 서서









박효신 - 아프고 아픈 이름 (원곡 Ann)





박효신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원곡 김광석)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효신 라이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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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2 13:38
수정 아이콘
헤헤..개인적으론 군입대 전에 효신이형님 라이브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립고 그리운이란 노래도 그 때 버전이 좋구...

물론 그 이후 라이브도, 뮤지컬 하면서 바뀐 창법도 좋아합니다 하앜...하앜..
개념은?
15/11/22 13:53
수정 아이콘
감히 최고의 가수라 손꼽고 싶습니다. 보통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이게 절정인가 싶은데 박효신은 거기서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는게 정말 신기한것 같아요. 구력이 쌓일수록 목이 상하기는 커녕 도대체 이 사람의 한계가 어딘가 싶기도 하고요.
폭넓은 음역대(저음부터 고음까지의 음역대의 폭은 박효신 따라올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부터 라이브의 안정감은 단언컨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입도 말할게 없고요, 최고에요.
행복한인생
15/11/22 14:0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노래 제일 잘하는 인간 같아요.
이승철이 자기는 감탄을 주는 가수가 아니라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말을 한 본인 이승철보다 지금 박효신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네요.
아픔이 많았던 가수여서 그런지 노래를 기술적으로 평가하기 이전에 어떤 생생한 감정이나 회한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15/11/22 14:23
수정 아이콘
믿고듣는 효신님
15/11/22 14:31
수정 아이콘
시간이 갈수록 더 멋을 더해가는 사람
SoulTree
15/11/22 17:33
수정 아이콘
박가수여 보고싶습니다...연말 콘서트좀 제발...
Soul Tree
15/11/22 17:57
수정 아이콘
제발...
15/11/23 00:07
수정 아이콘
제게는 최고의 가수. 신이내린 목소리다 싶으면 한계를 뚫고 더 발전해있음..
류현진99
15/11/23 18:08
수정 아이콘
http://youtu.be/bBpMt77qC_8
박효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방송사고 영상이에요.
박효신을 얘기하면서 절대 빠져선 안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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