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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3 01:11:56
Name 아리마스
File #2 12208702_852936371488399_808941782685503980_n.jpg (76.2 KB), Download : 32
Subject [유머] 오답률이 제일 높았던 이번 수능 영어 문제 .jpg




생각보다 쉽네요, 정답이 뭔진 알겠는데 칸이 부족해서 정답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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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3 01:14
수정 아이콘
너무 쉬운데요... 스포방지로 답은 적지않겠습니다.
엔타이어
15/11/13 01:16
수정 아이콘
5번인가요 ?
사티레브
15/11/13 01:19
수정 아이콘
그런듯
콜라중독 북극곰
15/11/13 01:18
수정 아이콘
전 5번하겠습니다.
콜라중독 북극곰
15/11/13 01:22
수정 아이콘
올크 찾아보니 5번 맞네요. 뿌듯뿌듯
부들부들
15/11/13 01:20
수정 아이콘
뭐 다들 5번하시니 저는 5번하겠습니다
사티레브
15/11/13 01:20
수정 아이콘
답이나 구조는 어렵진 않은데 참 잘 쓰인 문장들로 보이네요
저렇게 좀 쓰고싶다
우리형
15/11/1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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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시는분들 그냥 쑥쑥 읽히나요??? 단어가 부족한건가... 어렵다..OTL
사티레브
15/11/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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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단어는 8줄정도부터 나오니 어휘문제는 아닌듯..
엔타이어
15/11/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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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가 너무 뻔하게 아니고 2번이 함정인듯 한데 너무 뻔한 함정이고..
5번이 아닌듯 싶은데 이거밖에 고를게 없어요
15/11/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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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man defined poetic fame in relation to the crowd. 에서 crowd랑 public이나 celebrity랑 동치시켜서 생각해보면
3은 피난처의 개념이 들어가면 내용상 반대, 4는 위트먼 이 전의 시인들이 했던거니 제외합니다.
나머지는 키보드가 말썽이라서 여기까지만...
15/11/13 01:25
수정 아이콘
5번같기는 한데 2번도 말이 되는거같습니다..
세이밥누님
15/11/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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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앞쪽에서 crowd가 나와서 political celebrity는 연관이 없을거 같아요
parksamsu
15/11/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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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어 물수능이었나요? 겁나 이지하네요. 잉글리쉬 자판이 브레이크 되어 답을 못적는게 베리 아쉽네요.
15/11/1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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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게 5번이 나오네요; 수험생들 영어실력이 갈수록 올라간다고 들었는데 마냥 그런 것도 아닌가봅니다.
15/11/1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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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5번이라 생각하고 주관사 답안지를 켜보니 홀수형에서는 4번 짝수형에서는 5번이라고 표시되있네요?
홀수형/짝수형 둘다 34번문제인데말이죠. 가채점때 멘붕하는 학생들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어휘가 생각보다 쉽네요. 이 문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콜라중독 북극곰
15/11/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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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그렇게 홀수 / 짝수 나눠서 답이 다르게 만듭니다. 컨닝못하게요. 설마 그거 갖고 멘붕한다는건...
15/11/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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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제순서가 다른게아니라 보기 순서를 바꾸나요. 전 문제순서가 다른줄알고 정답오기인가 했네요. 멘붕할 일은 없겠네요
15/11/13 12:14
수정 아이콘
둘다입니다. 문제도 바꾸고 보기순서도 바꾸고
15/11/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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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5/11/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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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수능영어는 지문이 어려우면 답이 쉽고 지문이 쉬우면 답을 헷갈리게 내고...
이건 전자네요. 아닌거 지우면 쉽죠.
1년동안 가르친애들이 이런건 좀 안틀렸으면 좋겠는데 ㅠㅠ...
빅뱅이론
15/11/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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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풀면 어렵진 않네요 지문에 비해 보기는 쉬운듯
아크로바틱
15/11/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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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능이 어려운건가요 아니면 제가 영어를 최근에 전혀 안써서 그런건가요... 저는 지문이 잘 안읽혀요...1년 전 토익 RC가 470이었는데 수능 1등급 못받겠는데요??
펠릭스
15/11/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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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man의 관점이 아닌 부분들을 전부 소거하면 단서로 제시된 부분은 지문 전체의 절반도 안되고 거기서 윗플에서 말한 동치어들로 보면 빈칸의 추론이 가능합니다. 훈련만 되면 생각보다 어려운 지문은 아닙니다. 물론 최고 난이도급 문제긴 합니다만.
15/11/1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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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 1등급 다 100점인데.......그게 애들이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고 답맞추기가 쉽습니다
오마이러블리걸즈
15/11/1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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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ly가 집회군요. 휴... 하나는 알아봐서 다행.
바카스
15/11/13 01:44
수정 아이콘
2번도 말이 되는것 같은데ㅠ 2, 5가 헷갈리긴하네요.

그런데 요즘 수능 장난 아니네요 -_- 나름 토익965, 오픽al인데도...
이것도 ebs에 있는 지문이 아니라면.. 처음 보는 단문일 때 이해하는게 제 수준엔 한번에 어렵네요ㅠ 요즘 고딩애들 영어 잘 해야하네요ㅠㅠ
이빠센커이페
15/11/1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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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영어가 어려워진건 맞죠. 10년전 문제랑 비교해보면...근데 제작년이나 작년보다는 쉬운것 같던데요.
펠릭스
15/11/1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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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작년은 미친 듯이 쉬운 수능이었습니다. 학생들 듣기 하는 동안에 제가 다 풀 정도였으니. 그 직전 수능이 상대가 아닌 절대 난이도로는 최고였지요.
펠릭스
15/11/13 01:4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영어 잘하는 일반인 보다는 문제로 단련된 학생들이라면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11년의 악명에 비할 바는 아닌 듯 합니다.
제작진
15/11/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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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지 8년이 다 돼가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문과 망했으면..
랜슬롯
15/11/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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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어렵네요. 저도 해외생활 되게 오래한사람인데 수준이 이렇게 높다니 깜짝놀랐네요. 고등학교 레벨 영어가 이정도라니..
15/11/13 02:02
수정 아이콘
근데 오답률을 어떻게 벌써 알 수 있죠?
15/11/13 02:55
수정 아이콘
수능 치자마자 여러 사이트들에 가채점 시작하니까요 크크 정확한 오답률이 뜨는건 아니지만 대충 각이 나오죠.
Outstanding
15/11/13 02:07
수정 아이콘
글이 안 읽히네요 문과 망했으면..
15/11/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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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초중고대 나온 저한테는 어려운 문제는 아니네요! 오히려 이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들 많던데..

내용 전체가 위트먼이 유명하고싶었다기 때문에 들어갈 답이 5번밖에 없어요.



오히려 이런 문제는 "음..이거 같은데?"라고 하는 답이 정답이고 생각을 더 깊게하면 할수록 어려울 문제같아요. 피지알분들도 쉽게 생각하시면 쉬운 문제인데 게시물 제목 자체가 오답이 많이 나온 문제라고하여 필요이상으로 생각울 많이하셔서 헷갈리시는것 같아요!
15/11/13 02:19
수정 아이콘
문맥상 2번 가겠습니다. 어렵긴 어렵네요...
tannenbaum
15/11/1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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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어 보이
유 아러 걸
위아 스튜던트!!!
아리아
15/11/13 02:36
수정 아이콘
본문이 읽히지가 않아요 ㅠㅠㅠ 단어가 어려워서 그런가
그것은알기싫다
15/11/13 03:19
수정 아이콘
현직 영어강사... 2번가보겠슴다 크크
15/11/13 06: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답은 5번이라는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저도 2번 골랐다가 ㅠㅠ
5번이래서 헛살았구나라는 생각 하는 중입니다..ㅠㅠㅠ
15/1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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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년 넘게 살았는데 2번 골랐어요. 흑흑.
지나가는행인1
15/11/13 03:53
수정 아이콘
셧업말포이
15/11/13 04: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별로인 문제네요.
답 고르는 법이야 알겠지만, 이걸 고3 수준에서 제대로 이해할 만한 거라고 보이지 않아요.

어차피 내용은 정확히 해석 안해도,
구겨서 고르면 답은 나옵니다.
그게 영어공부의 목적이라면 할말이 없군요.
무무반자르반
15/11/1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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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 어렵다고 하는건가

솔직히 어렵진 않네요 너무 대비가 명확히 되는 주제라... 예전 시인들은 xx했지만 위트만은 yy다 가 뻔해서...

비교적 최근 과거인 12년인가 13년인가 그게 진짜 불지옥 난이도던데... 맞죠?
호이계속둘리됨
15/11/1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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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과 14년 영어가 여려웠어용 ,,,, 헤헤 영어 잘하시는거 같아용 여렵지 않다니 !!
종합백과
15/11/1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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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데요?

시간이 모자랄때에 함정으로 2번을 고르게 하는 문제가 아니었나 싶지만, 이게 고3 수준의 시험문제에 나올만 한건지...
15/11/13 05:14
수정 아이콘
수능영어는 결국 시간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王天君
15/11/13 05:36
수정 아이콘
으읭 전 작년 제작년 수능 영어라고 피지알에 올라왔던 문제들은 진짜 멘붕이었는데 이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흠....뭐지.
알토이스
15/11/13 06:23
수정 아이콘
거의 미국 SAT 리딩 문제랑 비슷한거 같네요
근데 한국에서 저런 문제가 나온다는게 함정..
맹꽁이
15/11/13 07:20
수정 아이콘
영문전공이라 쉽게 풀긴 했는데 시험장에선 어려웠겠네요
15/11/13 07:22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2번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끄럽네요.
어깨넓은남자
15/11/13 07:23
수정 아이콘
이거 1분만에 풀어야되나요...
15/11/13 07:27
수정 아이콘
문제가 별로네요. 답이 5번이라는데..2번도 틀린건 아닌데..
윤하홀릭
15/11/13 07:40
수정 아이콘
1,2,3,4가 확실히 아니여서 5번인데 5번도 명확한 답이 아니여서... 이게 제대로된 문제인지...
정확히 말하면 도대체 5번에 contemporaries가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미국 SAT나 LSAT에서도 이렇게는 안나올것 같은...
버스를잡자
15/11/13 07:45
수정 아이콘
다들 영어고수시네요;;

토익 870점 찍은지 1년 정도 넘었는데

저거 그냥 대충 보고는 못풀거 같은데;;
로쏘네리
15/11/13 07:50
수정 아이콘
올해 영어는 그냥 쭉 쉽게 나오다가 수능때 조금 어렵게 나오니까 체감난이도 쭉 상승해서 어렵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올해는 11년,14년같이 난해한 문제는 없는데, 다만 6,9월 등급컷이 100점이라 수능때도 쉽겠지 하고 왔는데 작년처럼 ebs연계도 잘 안느껴지고 조금 어려워지니까 체감난이도가 쭉쭉 상승..

그리고 애초에 수능영어는 영어 실력 측정도 있겠지만 언어영역같이 글의 논리적 구조를 빨리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서.. 얼마전에 타일러가 나와서 수능영어는 수학문제 푸는 것 같다는 말이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능 언어,외국어 영역은 '너네 대학교 와서 글 구조 논리적으로 파악해 가면서 읽을 수 있냐'를 묻는 시험이기에..
윤하홀릭
15/11/13 07:56
수정 아이콘
근데 수능 영어가 정말 이런가요? 이정도 풀수있으면 미국SAT 고득점일것 같은데
forangel
15/11/13 08:02
수정 아이콘
우리땐 이렇게 저렇게 공부하면 이만큼 성적 나오던데... 라는말을 제가 웬만하면 안하는 이유가
이런것 때문이죠.
특히 영어 볼때마다 그런데 중3 영어가 수능 영어랑 맞먹더라는..
뭐 저희때야 중1때 알파벳 배웠으니....
소야테
15/11/13 08:03
수정 아이콘
영어는 EBS연계 이후로 계속 어려워지는 듯
눈물고기
15/11/13 08:18
수정 아이콘
이거 막말로 외국인한테 풀라고 줘도 오답률 엄청 높게 나올 문제인거 같은데..
세이밥누님
15/11/13 08:21
수정 아이콘
5번아닌가요?
앞에서 goddess가 나오니
뒤에서는 일시적인 것에서 찾았다를 고르면 되는 문제라 쉽네요 크크
보드라운살결
15/11/13 08:34
수정 아이콘
그놈의 매력적인 오답. 영어듣기에서 배웠듯 우린 유사어 반복에 흔들리면 안되죠 크크.
고블링마벨
15/11/13 08:36
수정 아이콘
예로부터 가장 긴 문장이 답이라고 들었습니다.
호팔십이인철
15/11/13 08:46
수정 아이콘
나의 영어는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에서 20년째 멈춰있습니다. 경상도어, 전라도어, 서울어 마스터에 쓸 노력을 영어에 썼어야 했는데.
15/11/13 08:57
수정 아이콘
와... 빡센데요; 많은 시인들은 불멸의 명성을 원했는데 휘트만은 당대의 명성 또한 원했다 가 전반적인 내용이고 5번이 당대의 명성 정도면 주저없이 골랐을텐데, approval 이라고 해서 너무 약한? 느낌이 드네요. 불멸의 명성 <-> 당대의 '인정' 해 버리니깐 밸런스가 안 맞는거 같아서 다른 보기를 자꾸 보게됨..
언뜻 유재석
15/11/13 09:00
수정 아이콘
미국 망했으면...
애패는 엄마
15/11/13 09:30
수정 아이콘
수능 볼때 만점 받았는데 읽기가 싫다.
Neurosurgery
15/11/13 09:32
수정 아이콘
와..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했었는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PGR은 짱짱맨들이 많은 듯요. 아재인증인가....
Burton Albion FC
15/11/13 09:34
수정 아이콘
제가 영어를 저녁에 배워서 그런지 아침에 안읽히네요 ㅠㅠ
2번골랐는데 5번이 답이네;;;
[PS4]왕컵닭
15/11/13 09:37
수정 아이콘
보기만 보고 5번 골랐어요!!
애패는 엄마
15/11/13 09:41
수정 아이콘
제 여친이 전문 통번역사인데 이거주니 틀렸습니다. 크크크..
앞에 강사분, 이주민분도 틀리셨으니..
15/11/13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적었지만 미국 10년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틀렸네요 ㅠㅠ 제 밑에 댓글 다신 분은 20년.. 크크크크 ㅠㅠㅠㅠ 눈물납니다
블랙비글
15/11/13 09:50
수정 아이콘
5번인 이유를 설명하자면,
- 문맥상 휘트맨은 시 그자체로만 평가받기 보다는 휘트맨의 개성이 거기에 포함되어서 평가받길 원했기 때문에 1, 3, 4 번은 아니고,
- 2번의 경우 celebrities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만약 그럴 경우 바로 뒷 문장에 또 celebrity라는 단어가 반복되기 때문에 하나의 문단안에 같은 단어를 다시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이면 피하는 영작의 특성상 어색한 표현이 됩니다.
- 또한 문맥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치인들의 인기를 노리기 보다는 대중의 인기를 노린다는 식의 표현이 있는데, 그러한 문맥을 고려했을 떄 2번 보다는 5번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Meridian
15/11/13 09:57
수정 아이콘
쓱읽고 2번골랐는데 크크크 11수능 봤었는데 그때의 멘붕이란....
해먹이필요해
15/11/13 10:24
수정 아이콘
14년전 수능2등급, 6년전 토익940 이었는데 못풀겠네요 모르겠다~~~쥐쥐
게롤트
15/11/13 10:36
수정 아이콘
어렵네요... 아 영어 헛 배웠다...
15/11/13 10:52
수정 아이콘
gre 162인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gre가 더 어렵네요. 일단 the crowd이기 때문에 2번과 5번 사이에서는 5번이 맞는 표현이죠.
아스미타
15/11/13 11:26
수정 아이콘
예일대 영문학 교재에서 발췌했다는데..
한국엔 영어고수들이 참 많아요 ㅠ 부럽습니당..
OneRepublic
15/11/13 11:30
수정 아이콘
와 대박... 유학생 출신인데 2번으로 갔는데 아닌가봐여.
그나저나, 잘 안읽히는데 수능수준이 토익보다 훨씬 어렵네요-_-; 토익 7파트보다 어려운거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15/11/13 11:32
수정 아이콘
직장인 7년차라 그런지 전혀 읽히지가 않네요.
근데 댓글 보니 엄청 쉬운 내용이고 답도 찾기 쉽다라니...
이거 참 비참해 지네요 ㅠㅠ
게다가 어렵게 겨우겨우 읽고 나서도 답이 2번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오답..
사는게젤힘드러
15/11/13 12:13
수정 아이콘
너무 쉬운데요..?
고진감래
15/11/13 12:21
수정 아이콘
설명충 등판합니다 뭐 이거 한 문제만 보면 답만 찾는데에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근데 이건 이 문제를 풀 당시 시츄에이션을 생각해보시면 답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째로 수능시험장/제한시간이라는 압박감이 있겠고 둘째로 저 문제는 34번으로 빈칸 4문제중 마지막 문제입니다
통상 수험생들의 십중 팔구가 영어영역에서
빈 칸은 맨 마지막에 풉니다(제일 어렵기때문에) 고로 수험생들이 저 문제는 대부분 제일 마지막에 봤을꺼고
그 전에 듣기(20분)17문제+독해27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집중력과 체력이 많이 다운된 상태에서 저 문제를 접하게 됩니다.
만약 학생들도 여기 계신분들처럼 딱 이 한 문제만 2-3분정도 편안한 환경과 정신상태에서 고민하면 정답률은 엄청 뛸 것으로 예상합니다

재밌는 예시를 한 개 더 말씀드리면 보통 수학에서 이과3등급=문과1등급정도 실력이라는게 널리 통용되는 정설입니다
이과 1,2등급친구들은 문과 1등급보다 훨씬 뛰어나죠 근데 종종 수능에서 수학 맨 마지막 문제인 30번 초고난도 문제가
문이과 공통으로 출제되는 적이 있는데요 당연히 상식적으로 보면 이과생들의 정답률이 높을거라 생각하시겠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그 이유는 문과는 1~29번까지 푸는데 40분밖에 안 걸려서 30번문제에 1시간을 투자 할 수 있었지만 이과는 1~29번을 푸는데
이미 8~90분을 써버려서 30번을 풀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결국 문과의 정답률이 이과의 몇 배로 높았습니다
그 문제/사건만 보는게 아니라 당시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는게 정말 중요하죠
배럭오바마
15/11/13 12:43
수정 아이콘
수능 본지가 오래되서, 5지 선다인줄 몰랐네요.
글쓴이님이 맨 밑에 답을 적으실까봐 일부러 다 안내리고 봤는데 10분동안 완벽히 해석을 해도 안되길래.
좀더 내렸더니... 5번 답이 크... 토익만 공부하다가 수능 문제 보니깐 엄청 어렵게 느껴지네요.
Fanatic[Jin]
15/11/13 12:50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과 영어를 풀다보면 3개는 무조건 아닌데 2개중에 갈등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고민하지 말고 본문의 주제에 조금이라도 부합하는(가까운)걸 고르면 2지선다의 싸움에서 100%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능이외의 영어시험을 본적이 없어서...다른시험에 적용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고진감래
15/11/13 12:55
수정 아이콘
비꼬는건 전혀 아니구요 말은 쉽지요 하하..물론 그렇게 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2개중에 갈등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자체가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Fanatic[Jin]
15/11/13 13:36
수정 아이콘
!!그런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군요...
몽키매직
15/11/13 12:55
수정 아이콘
5번 밖에 답이 될 게 없긴 하네요. 2번은 답이 될 수가 없죠.
15/11/13 13: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1도몰으갰습니다. :(
15/11/13 13:04
수정 아이콘
검은건 글자고 흰건 종이인거 같은데.. 무슨 말이에요...?
언제나그랬듯이
15/11/13 13:13
수정 아이콘
영어권 국가에 살았었고, 술술 읽힙니다. 십여년 전 십대시절 수능 영어는 모의고사부터 본 시험까지 칠 때마다 1등급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영어를 떠나 한글로 생각해도 그냥 의미상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무슨 문제를 이렇게 내지?

이 문제가 이대로 주어졌을 때 답을 찾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이 지문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하나도 답을 못 할것 같네요
사는게젤힘드러
15/11/13 14:57
수정 아이콘
요즘 수능보는 수험생들중에
2등급이상만 되도 해석못해서 틀리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되요.
그냥 영어로 되어있는 논리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킬러문제중에 한글로 번역되있는 걸 풀라고해도 정답률 상당히 낮을거예요
흑백수
15/11/13 14:44
수정 아이콘
미세한 차이로 5번이 더 기니 5번 찍고 자면 됩니다.
프로토스 너마저
15/11/13 17:39
수정 아이콘
물론 시간은 40초 내외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유머...
싸가지
15/11/14 07:26
수정 아이콘
영어+언어 인거 같네요.. 미국인이라도 좀 멍청한 사람이면 못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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