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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0 10:03
만약의 본문글이 허세 일절없는 사실 그대로라고 가정한다면
진짜 못잧을까요. 자길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블랙리스트 돌린 사람이 누구인지 한사람만 알려준다면 자살하기 전에 한번 찔러라도 볼려고 찾아갈거 같은데...
15/02/10 10:10
못 잡나요? 대놓고 협박이네요. 채용 관련 불이익을 주는 행동은 분명히 법에 저촉되는 행동 일텐데.
그나저나 저 개발자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관련업계 퇴출에 대놓고 자살하라는 소리를 듣다니.
15/02/10 10:12
진짜일 가능성은 별로 없겠는데 그 안의 내용은 진짜라서 무서운거죠. 저 사람은 그냥 뽕맛 보고싶어서 썼을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저게 부메랑으로 돌아올때는 어떤 기분일지는 생각 못한 모양이네요.
15/02/10 10:19
근데 저게 진짜라면 중2고 아니고인 문제가 아닐텐데요?
허세면 중2지만 저게 허세가 아니라면..... 근데 저렇게 신상 잘 터시는 분인데 본인 아이피가 공개되어 있네요. http://ru.myip.ms/view/ip_addresses/1729546240/103.22.200.0_103.22.200.255 이거 VPN이나 프록시 아이피도 아닌것 같은데... 한국에서도 데이터센터가 있는걸로 보아 그쪽 지부에서 일하시는 분? 제 신상은 못털꺼에요. 외국에서 일해서. 껄껄...
15/02/10 12:17
그렇군요. 제가 거기까진 잘 몰랐네요.
그런 의미라면 저분도 만만한 악당이 아니라는 소리인데... 근데 아마존같은 형식이면 조사하면 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이게 소송까지 간다면 이겠지만...크크
15/02/10 10:24
브로커들도 워낙 많고 결국엔 핵심적인 부분에서 중간단계에 있는 분들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죠.
개인이 직접 500에 할수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를 통해 1000에 따고, 자기가 500먹고, 500 주는 이런 일이 가능한 분들일텐데 그런 사람들이면 간접적으로 블랙리스트 만드는게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는게 한국이죠....
15/02/10 10:27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제 지인이 교수님과 불화가 있어서 연구실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교수가 자기 다시 안볼거같냐고 이분야에서 매장시킬수있다는 말을 했었더랬죠...
15/02/10 11:47
저랑 같이 스터디 한 사람도 대학원 그만두다 비슷한 협박을 교수에게 받았다더군요. 그분은 약대 붙어서 라이센스만 따면 생명쪽 연구 다신 할 생각도 없기에 뭐 다행입니다만
15/02/10 10:47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죠.
저런 협박을 했는데 글 다지우고 블로그 글 지우고 탈퇴했다면 본인이 쫄렸나 보군요. 한 번 받아보라고 하고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쫄릴 필요까진 없잖아요. IT가 얼마나 좁은지 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이 그렇게 좁지만도 않아요.
15/02/10 10:56
제가 있는 바닥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여러 회사들이 서로 경쟁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 회사들 중 여러 회사들이 같은 계열사에 있고, 같은 계열사가 아니더라도 윗선들끼리는 일종의 파트너쉽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박근혜 정권 초기에 경제민주화 정책중하나로 같은 계열사에 일을 못주게 했던 법이 있었는대, 본인들의 일을 본인 계열사 회사에 못주니 다른 계열사에 주고 다른계열사의 일을 본인 계열사가 받는식의 협의가 있었죠. 이런 그룹사계열회사이거나 중소기업에 프리랜서를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회사들은 벤더 리스트를 가지고있고 그 벤더리스트는 자체적인 평가와 함께 계열사 끼리 공유가 되어있습니다 이 리스트에서 블랙이 된다면 해당 계열사는 물론 타계열사 에서 레퍼런스 체크할때 소문이 안날리가 없습니다. 블랙된 대상은 회사 상대로 일을 못하게 되는거죠. 개인적 알바 정도만 할수 있을겁니다. 이말은 즉 프리로는 일반회사 다니는 정도를 못벌 상황이 된다는 겁니다. 저 글을쓴사람은 벤더를 관리하는 정도의 사람일텐데 말이 좀 거칠지만 벤더 평가하는것 자체가 불법은 아닐겁니다;;
15/02/10 11:05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평가하면서
상대에게 자살이나 하라고 하는건 뭐 좋은게 안되겠죠. 말이 거친 수준을 넘은거라고 봅니다. 이런 글 안올리고 조용히 그냥 평가하면서 업계의 치부를 까발리는 못믿을 사람 정도로 해놀수도 있었겠죠 어찌보면 그렇게 조용히 평가하는것보다 이렇게 알려져서 다행인지도 모르겠지만...
15/02/10 11:08
백머니 에대한 글이겠죠..
이거 하는데 예산 얼마들어? 5천? 그럼 내가 1억으로 잡아줄께 ........ 뒷말은 뭐 말안해도..
15/02/10 11:09
블랙리스트 라는게 참 웃긴것이 아무리 코딩을 잘하고 어쩌고 그런거 상관없습니다.
그냥 자기네들 말 잘 안들으면 블랙리스트죠.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야근하라면 야근하고 주말에 나오라면 나오고 그래야 말 잘듣는 개발자. 다행인건, 블랙리스트에 등록까지 할 정도로 독한 갑? 관리자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 거 정도.
15/02/10 13:27
저 정도면 경찰에 수사의뢰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개인정보를 타 업체에 본인 허락없이 넘기고,협박공갈에...
구두로 한 것도 아니고 댓글로 해놔서 다 증거까지 남아있고요.
15/02/10 14:56
사람이 개발자로만 먹고 살수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만 개발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살, 그리고 배우자의 소재지 어쩌고는 정말 후안무치 더럽고 인간쓰레기같은 갑질의 극치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건 블로그 글을 내리는거로 대응할게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서 고소하고 법원에서 면상을 보면서 이야기해야죠. 'Hello, my friend.'
15/02/10 18:31
업계에 자기 같은 쓰레기 인종만 모여있는 줄 아나보네요. 크크크크...
그것과 별개로 저건 충분히 용돈벌이 감이 아닐까 싶은데... 인실좆 한 번 보여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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