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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09 20:57:08
Name SKY92
Subject [유머] [스포츠]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건가? vs

3.3 혁명

vs



독일vs브라질 월드컵 4강 7-1

어느게 더 어안이 벙벙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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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9 20:58
수정 아이콘
피쟐한정 전자가 아닐까..
15/02/09 20:58
수정 아이콘
후자는... 일어나서 진짜 어안이 벙벙
친구가 장난치는줄알았네요
버그사자렝가
15/02/09 20:58
수정 아이콘
충격정도가 어쨋든 마조작은 언급도 하기 싫으니 후자.
루키즈
15/02/09 21:00
수정 아이콘
아래요
SSoLaRiON
15/02/09 21:00
수정 아이콘
1 - 7
(Seven)

의 충격은 크크크
15/02/09 21:00
수정 아이콘
그 옛날 맨유가 로마를 7대 1로 이겼던 그 때보다 충격이 컸죠... 그것도 자그마치 월드컵 결승에 브라질 홈이었는데!!!
西木野真姫
15/02/09 21:01
수정 아이콘
준결승 입니다.
15/02/09 21:01
수정 아이콘
준결 아니었나요? 크크
15/02/09 21:03
수정 아이콘
아 충격이 컸던 나머지 기억도 맛이 갔나봅니다.
15/02/09 21:01
수정 아이콘
3.3 혁명은 군대에서 보고 어?...!.!
독일 브라질전은 초반이 와!로 계속 하다가 한순간에 와? 이게 ? 순식간에 멍했던...
15/02/09 21:01
수정 아이콘
후자요. 브라질 개최 월드컵에서 1-7 은 정말....
낭만토스
15/02/09 21:01
수정 아이콘
아래는 딱히 브라질 응원한것도 아닌데 너무 깨지니깐 제가 멘탈이 나가더군요

뭔가 영화나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처참하게 부숴지는 장면 보는 느낌이랄까.....

최근 경험으로 비유하면 왕좌의 게임 시즌3 피의 결혼식 느낌.....
오늘뭐먹지
15/02/09 21:02
수정 아이콘
후자요!
나름쟁이
15/02/09 21:03
수정 아이콘
후자는 정말..
15/02/09 21:03
수정 아이콘
사실 월드컵은 예선전에도 다득점 경기가 은근히 많이 나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위는 진짜 예측을 못 했죠.
뻐꾸기둘
15/02/09 21:03
수정 아이콘
아래는 독일이 이길거라고 생각은 했어서 스코어만 충격적이었는데, 위에건 김택용이 이길거라고 기대도 안했었던 점+3:0이라 전자가 더 충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Frezzato
15/02/09 21:03
수정 아이콘
후자는 정말 어안이 벙벙
김첼시
15/02/09 21:06
수정 아이콘
후자는 보면서 브라질 홈인데 이거 흥분한 관중들 때문에 참사일어나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소격동
15/02/09 21:07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후자... 그것도 브라질 홈 경기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압도적 스코어로 패배.
랜드로드
15/02/09 21:08
수정 아이콘
후자요.
킹이바
15/02/09 21:09
수정 아이콘
패배는 예상했어도 저 정도로 처참하게 박살날줄은 몰랐죠..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선수들이 불쌍해서 못 볼 지경이었습니다. 얼마나 부담감에 떨고 있는지가 눈에 다 보이니..
Endless Rain
15/02/09 21:09
수정 아이콘
전 후자요
브라질 홈 월드컵인데 저렇게 깨질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세계구조
15/02/09 21:09
수정 아이콘
후자는 독일 선수들도 무서워서인지 골을 넣어도 기뻐하지 않더군요.
OnlyJustForYou
15/02/09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요.
전자는 질줄 알았던 선수가 셧아웃 시켰고.
후자는 이길 거라 생각했던 팀이 좀 많이 크게 이겨서..
화이트데이
15/02/09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요.
다시만난세계
15/02/09 21:12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요.
사신군
15/02/09 21:12
수정 아이콘
전오늘 실격패가...
팀 던컨
15/02/09 21:14
수정 아이콘
그냥이면 후자인데 종목보정하면 전자라고 봅니다.
안할란다
15/02/09 21:16
수정 아이콘
독일은 이길걸같은 상대에서 크게 이겼고, 김택용은 정말 상상도못했죠
R.Oswalt
15/02/09 21:18
수정 아이콘
전자는 "와 이걸... 쩐다"였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아... 쟤네 저래도 괜찮은건가...?" 같이 놀라움을 넘어섰죠.
파리베가스
15/02/09 21:19
수정 아이콘
전 후자요...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국가고 자기들의 홈에서의 용납할 수 없는 대패라;;;
정말 사태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옛날 60년대 펠레 시대 때 우승 못해서 총기 사건까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정작 우승했을 때도 공휴일 지정하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도 여럿 죽었다고...)
또 그런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15/02/09 21:19
수정 아이콘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 독일놈들 크크크
yangjyess
15/02/09 21:20
수정 아이콘
전자. 축구야 뭐.. 한국이 브라질 20:0으로 이겨도 전자에 비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5/02/09 21:26
수정 아이콘
후자요
저는 애초에 마재윤이 절대 안질거같은 선수라고 생각한적이없어서...김택용이 이길수있을거라고 봤었거든요
후자같은 경우는 브라질 홈인데 저정도 점수차이가 날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장가가야지
15/02/09 21:26
수정 아이콘
후자요
브라질이 홈 경기, 친선경기도 아닌 월드컵 준결승에서 1경기에서 13분당 한골씩 실점하는것을 예상한다라....
상대가 아무리 독일이라지만 7골 실점은 만명에 한명 결과를 예측할까 싶습니다
솔로10년차
15/02/09 21:29
수정 아이콘
전자요.
에베레스트
15/02/09 21:32
수정 아이콘
후자입니다.
33은 보면서 와 잘한다 재밌다 그정도의 느낌이었는데 후자는 4:0쯤부터 이래도 되나, 그만해야하지않나, 뭐냐이거 진짠가,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착하게살자
15/02/09 2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 레알이죠 그만해야하지않나 저도 이생각함..
사악군
15/02/09 21:36
수정 아이콘
이건 후자.. 축구 7골은 그거자체로도 희안한 일이죠. 그런데 홈 브라질...
김택용 셧아웃보다는 3연벙이 더 어이없었습니다.
키스도사
15/02/09 21:42
수정 아이콘
3.3혁명은 그누구도 생각 못했었죠.

당시 대저그전 극강이었던 마xx을 상대로 푸켓에서 놀다온 코큰아이가 3:0으로 개바를줄은..
미네랄배달
15/02/09 21:45
수정 아이콘
전자
15/02/09 21:45
수정 아이콘
후자요

독일애들도 후반엔 좀 눈치보는거 같기도 했는데
나 실점하기 싫다고 노이어가 미친듯이 막고 쉬얼레는 눈치없이 우어어어 하고 뛰면서 두골 더넣고,,,
조셉고든레빗
15/02/09 21:49
수정 아이콘
후자요.
15/02/09 21:50
수정 아이콘
전자. 당시의 마조작이 플토상대로 3대영으로 진다? 상상도 못할일이었죠
15/02/09 21:53
수정 아이콘
후자죠.
아는 동생이 폭동 일어나는거 아니냐고 심각하게 문자왔었죠
Lightkwang
15/02/09 21:53
수정 아이콘
전자요.
전자는 스코어는 둘째 치고 이길 것 같지도 않은 선수가 반전일으킨 거고
후자는 스코어는 충격적이지만 독일이 이길 것 같았습니다.
15/02/09 21:59
수정 아이콘
전자요. 마주작이 질꺼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3:0은 더 믿기지 않았습니다. 2:0으로 지고있는데도 3:2로 이길꺼라 혼자 생각하면서 봤으니까요.

뭐 브라질 독일은 라이브로 안보고 결과만 봐서 그런것도 있네요
스웨트
15/02/09 22:07
수정 아이콘
전자요.
굳이 따지면 전자는 복싱3개월 배운 180일반인이랑 최민호랑 붙었는데 일반인이 캐바른 느낌이고
후자는
파퀴아오랑 메이웨더가 메이웨더 집에서 붙었는데 파퀴아오가 원펀치 3강냉이로 캐바른 느낌
착하게살자
15/02/09 22:18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대충 세어봤을때 15vs26으로 나름 팽팽(?)하군요
토어사이드(~-_-)~
15/02/09 22:26
수정 아이콘
전자.
어디서 웬 듣보토스가 갑툭튀해서 당시 극강이던 마레기를 후려 팼을 때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후자도 충격적이긴 한데 상대가 독일이다 보니 나중에는 어느정도 수긍하게 되더군요
사와시로미유키
15/02/09 22:29
수정 아이콘
전 닥전

후자는 승부자체는 독일이 쉽게 이길거라고예상했어요 7골이나 넣을줄은 전혀 몰랐지만 승부는 예상했기때문에 전혀 놀랍지는 않았는데

전자는 2대0으로 지고있을때도 김택용이 우승할거라고 생각 안했습니다 운좋게 앞서고있다가 정신차린 마재윤이 역스윕할거라고 믿었죠
흰코뿔소
15/02/09 22:36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요.
독일 팬이라서 독일이 이길거라고 이미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15/02/09 22:44
수정 아이콘
닥전.
설명충등판
15/02/09 22:45
수정 아이콘
질 것 같았던 쪽이 많이 줘팸 vs 질 것 같았던 쪽이 많이 줘팸당함.

당연히 전자.
15/02/09 22:46
수정 아이콘
넘사벽 닥전
발롱도르
15/02/09 22:46
수정 아이콘
전자쪽이죠

전자는 애시당초 김택용이 이길거라는 상상도 못했지만

후자는 오히려 독일이 더 우세 아니었나요? 브라질은 네이마르 빠지고 시우바 빠지며 차포 다 떼고 했는데...
너무 처참하게 져서 그렇지 독일이 이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토죠 노조미
15/02/09 23:09
수정 아이콘
후자.
아무리 독일 우세라도 브라질이 저렇게 망한다고는 예측 못 했죠.
그것도 준결승에서요.
15/02/09 23:18
수정 아이콘
독일이 브라질에게 이기는 것과 김택용이 마재윤에게 이기는 건 느낌이 좀 다르긴 하죠 흐흐
15/02/09 23:19
수정 아이콘
후자죠

축구에서
브라질이 홈에서 어느팀이랑 하던지
7골을 넣어도 모자랄판에 먹힌다고??????
으엌

생방으로 본게 다행이였던 경기

독일이 이길거라고 생각하면서 경기 시청했지만
진짜 쉴새없이 줘패길래 재밌게 봤었죠
15/02/09 23:37
수정 아이콘
후자요
전 김택용이 이길거라 생각했습니다 스코어가 틀려서 그렇지;
후자도 독일이 이길거같긴 했는데 저정도일줄은...
짝사랑
15/02/09 23:38
수정 아이콘
전자.
김택용vs마재윤은 당시에 정말 가끔 프로리그에서나 보던 듣보가, 당시 유일무이 원탑을 셧아웃.(격하게 말하면 탈탈털었죠.) 어..? 어..오..우와..
독일vs브라질은.. 독일승리를 예상하는사람들이 더 많았었고, 독일이 초반에 브라질 박살내놓고, 후반에 조금 여유있게 홈팀이라 슬슬해주는 느낌?
허허..참..브라질 쟤네 어떻게 하냐..
15/02/09 23:39
수정 아이콘
후자는 브라질 홈에서 7골 넣은게 신기한거지 독일이 이긴거는 전혀 신기하지 않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일이 이길꺼라고 생각을했죠

그치만 전자는....... 그 누구도 프로토스가 이길꺼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거기다 결승 1주일전에 본좌라는 칭호를 받은 마주작을
그냥 이긴것도 아니고 3:0 + 경기내용도 당시 신문물인 비수류 + 압살.....

전자가 더 크다고 생각하네요
기아트윈스
15/02/09 23:51
수정 아이콘
앞의 분들과 마찬가지로 브vs독전 경우는 "7대1이래!"라는 말을 듣고는 "아, 독일이 7골이나 넣었어?" 라고 답을 했지요. 브라질이 이길 거라고 예상하기 힘들었으니까요.

다만 전자의 경우는 "3대떡이래!"를 듣고선 "아 프로토스 x약해. 발릴줄 알았다니까" 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반응이었지요 -_-;

그런 의미에서 전 전자를 더 충격으로 꼽습니다.
그림자명사수
15/02/10 00:17
수정 아이콘
후자요...
저 결과 나고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김연아
15/02/10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둘다 승자는 맞췄어요

스코어가 틀렸는데...

후자는 진짜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라...

나중엔 경기장의 독일인들은 살아돌아갈 것인가? 폭동은 안.일어나려나? 뭐 이런 걱정했던 만큼..

후자요
영원한초보
15/02/10 00:28
수정 아이콘
전자는 감탄했고 후자는 불쌍했고
KaydenKross
15/02/10 00:41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전자죠.
15/02/10 00:47
수정 아이콘
닥전입니다.

후자는 생각보다 더 발렸을 뿐이지, 애초에 사전승부예측부터 독일이 꽤나 앞서지 않았나요? 네이마르, 티실 둘 다 못나오고..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브라질이 이길꺼라고 하는 사람 자체가 없었습니다.
15/02/10 00:49
수정 아이콘
넘사벽 닥전
비교불가 닥전

이거 후자 뽑는 사람이 이 정도로 많은게 이해가 안될 수준이네요. 개인적으론.
파블레테
15/02/10 03:15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008&aid=0003294308
물론 개인적인 체감이야 다를순 있지만
위를 유추해봐서 아주 대략적으로 일어날 확률 계산해보면 전자는 3~10프로의 확률정도..
후자는 높게 잡아도 0.005프로 이하인데
이게 비교가 되는 수준인가요...
전자는 충분히 다시 일어날수 있어도 후자는 진짜 0에 수렴할 확률이라고 봅니다...
한국 월드컵 우승이랑 비교해도 넘사벽으로 저 1대 7이 일어날 확률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15/02/10 07:29
수정 아이콘
3대 0 으로 김택용이 이길 확률이 0.03 이던가..그랬죠 아마.

0.0x인거 둘 다 일어날 확률이 낮기는 마찬가지 아니었나 싶네요.

다만 당시 상황상 브라질은 질거 같았지만
김택용선수는 이길거 같지 않았다는 개인적 감상입니다.
토스가 저그를 어떻게 이겨.....
솔로10년차
15/02/10 17:29
수정 아이콘
이건 전자는 경우의 수가 3:0부터 0:3까지 6가지 밖에 없는거고,
후자는 승자와 패자 모두의 득점이 경우의 수로 작용하는 거니 같이 비교할 수 없죠.
전자에 대입하면 대략,
5점차이상 대승 - 2~4점차 완승 - 1점차이하(승부차기포함) 승리 - 1점차이하 패배 - 2~4점차 완패 - 5점차이상 대패
이걸로 확률놓고 비교해야하죠.
0.005%이하라는건 독일이 8골도 아니고 6골도 아니고 7골을, 브라질이 못넣지도 않고 2골이상 넣지도 않고 딱 1골을 넣은 경우만 해당하는 거니까요.
15/02/10 11:48
수정 아이콘
닥전입니다
외로운사람
15/02/10 13:2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전 이건 후자입니다. 월드컵 4강에서 홈팀 브라질 상대로 7골이라뇨..
비트쪼개기
15/02/10 15:24
수정 아이콘
둘다 생방은 못본 사람입니다만...

7:1이라는 스코어 들었을 때 당연히 독일이 이겼을 거라 생각...(2014브라질 대표팀 스쿼드는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0이라는 스코어 들었을 때 당연히 마씨가 이겼을 거라고 생각...결과 듣고 멘붕

닥전...
위원장
15/02/10 15:38
수정 아이콘
후자죠. 후자는 독일이 이긴게 놀라운게 아니라 7점이나 홈팀 브라질 상대로 월드컵에서 냈다는게 놀라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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