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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9 18:12
그러나 이걸 보신 높으신 분들은 의미 따윈 개나줘라
너도나도 그냥 류성룡 리더십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자기한테 갖다붙이기 바쁘겠죠(...)
15/02/09 18:50
류성룡이 입은 관복의 흉배에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데,
------------------ 관복에 붙이는 흉배는 그 문양에 따라 입은 사람의 품계를 나타낸다. [호랑이 문양인 호표(虎豹)는 무관 1, 2품]을 나타낸다. 류성룡은 25세에 문과에 급제한 문관으로, 영의정일 때의 품계를 나타내려 했다면 문관 정1품의 흉배인 공작을 달아야 한다. 영의정 이전의 낮은 품계로 보아도 [문관은 운학(雲鶴), 백한(白鷳) 등을 달았지 호랑이는 달지 않았다.] ------------------ 라고 벌써부터 고증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
15/02/09 18:24
바다표범 님 말씀 보고 작가가 누군지 찾아봤는데 오히려 흥행에는 더 도움이 될 라인업인 듯 합니다 정통 역사극 부분에서 어느 정도 마이너스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15/02/10 07:43
전 사극에서 다른 나라 말 좀 그만 썼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한국인이 보는 사극이고 16세기 언어 복원해서 우리나라 말도 전부 자막 처리할 것도 아닌데 뭔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15/02/09 18:32
이순신역이 아예 없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순신은 그 이름만으로 넘 비중이 커서 등장시키면 징비록이 아니라 그냥 이순신전이 되버릴수 있으니 이순신은 그냥 이름만 거론하고 역자체가 없는걸로 할가능성에 한표합니다
15/02/09 18:47
- 변고는 있는데 책임지는 자가 없다면 이 나라는 허깨비의 나라지 않겠습니까.
- 양반님네들은 내지도 않는 조세를 우리네 같은 피죽도 못먹는 놈들이 모두 떠안고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누굴 위한 나라냔 말이오. 뼈가 있는 대사네요.
15/02/09 19:08
풍신수길은 관백이였으니 짐은~ 이라기보다 다른 표현도 좋지않을지 크크..
캐스팅만으로 역활을 알수있겠다.. 선조..선조오오오
15/02/09 21:07
히데요시가 자신을 칭하는 인칭대명사가 '짐'으로 나오는데,
히데요시가 조선에 통신사를 요구하는 국서를 보낼 때 자신을 '짐'이라고 지칭해 조선 조정을 시끄럽게 만든 것은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극중에서처럼 일본 국내에서까지 '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히데요시는 저 즈음이면 관백이거나 태합이 된 직후로 보이는데, 어쨌거나 일본에서도 짐이라는 인칭대명사는 천황이 사용하는 것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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