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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3 20:14
차가 많은것도 많은거지만 이미 지어진 집을 부수고 다시 건설할순 없으니 개선이 되더라도 엄청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일단 도입은 했으면 좋겠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십년 후라도 저렇게 비슷하게라도 될 수 있을테니까요
15/01/13 17:05
우리나라 주택가는 아직 소방도로도 제대로 나 있지 않은 곳이 많죠. 거기에 단독주택은 드물고 사실상 다세대 주택이 많고 원룸 건설도 늘고 있어서 옛날보다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죠.
15/01/13 17:11
전원주택단지에는 법상으로 주차장 안만들어놓으면 집을 지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버지댁에 놀러가면 길에는 차가 한대도 안 서있죠.
요즘 원룸만 봐도 1층을 전부 주차장만들고 짓는거 보니 이미 지어진 집들이 문제지 앞으로 50년뒤만 하더라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꽤 깔끔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5/01/13 17:16
우리나라도 도입하는 골목 있습니다.
그린주차구역이라는 이름으로 본인의 집 담벼락을 허물고 주차장으로 구조변경해주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일정 금액 부담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금정구, 부산시 수영구에 그린주차구역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cncatv/220232283867 뉴스도 있네요
15/01/13 18:24
주차장이 없으면 차를 살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저렇게 집에 주차할 수 있는 정도여도 다행이고 그럴 수 없을 정도로 집들이 좁으면 동네 입구에 공용 주차장에 돈내고 구역 사서 주차해야 하는게 일본이라서요.
15/01/13 18:53
우리나라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담 허물고 주차공간 만들면 구청에서 지원금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미리 신청해야지 예산 바닥나면 그 해엔 공사 못 합니다
15/01/13 19:06
도시 공학 수업을 들을 떄 교수님이 일본이 자연 재해가 많아서 어떤 상황에서도 응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게 도로를 유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골목길 주차하면 가차없는 주민 신고로 칼같이 차가 없어진다고..
15/01/13 19:41
일본 골목길에서 종종 놀라는 건 주차 솜씨입니다. 정말 벽에 칼같이 붙여 놓더군요. 어떻게 저렇게 붙여놓았고 또 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
15/01/13 20:38
한국에서도 골목골목 대체 어떻게 주차했지 싶은 차들 굉장히 많죠.
깜짝 놀라다가도, 그런 곳 원룸에 살다보니 저도 초능력을 발휘하게 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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