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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5 11:08:35
Name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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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유머] 미생완결후, 중국네티즌 반응


<미생(未生)>
연출 : 김원석
주연 : 임시완, 강소라, 이성민
유형 : 도시, 아이돌, 드라마
제작년도 : 2014년
제작지역 : 한국
이 드라마는 유년기부터 완전히 바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문에 실패한 후, 종합무역상사의 인턴으로 입사하여, 정식직원이 되기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에게 있어) 그리 특별할 것 같지 않았던 실습기간은 매일매일이 전쟁처럼 치열하였고, 장그래는 거의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좋은 스승(상사)와 동료와 함께 진정한 “사업”과 인생의 승리를 위하여 다시금 분발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VLKX


< 중국 네티즌 반응>




小土豆425716925
2014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飞糯糥的马甲
중국은 어떻게 하면 저런 직장드라마를 찍을 수 있을까? 두라라의 승진일기(杜拉拉升职, 중국에서 히트를 친 직장을 무대로 한 로맨스 드라마)속에서는 커피마자도 보이지 않고, 걸핏하면 애플PC도, 명품가방, 외제차, 화려한 파티만 나오지...그런데 한드에서는 그저 싸구려 커피나, 소주, 삼겹살회식 등... 사람사는 냄새가 풍겨나오고, 더욱 일반 대중생활과 접근해 있지. 나는 남자이긴 하지만 이래서 한드를 좋아할 수 밖에 없어.


小土豆470726719
이제야 진심으로 탄복할만한 한드가 나온 것 같다. 무슨 지랄 맞은 애정물도 아니고, 눈뜨고 못봐줄 괴상한 설정이 난무하는 것도 아닌, 보는 이를 고무시키면서 서서히 감동을 가져다주는 이 드라마.... 작가 정말 짱이다..... 정말 그동안 가져왔었던 편견을 멀리 던져버리고 진정으로 사람의 정신을 살찌우는 한드이다...


小土豆407616541
장그래는 왜 정직원이 되지 못한거야? 도대체 어떤 이유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HfkScRUgWj
감사합니다. 미생 여러분!


小土豆431984074
난 그저 박해준 때문에 이 드라마를 본 경우야. 줄거리는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 회사내에서 일어나는 정치질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이러면 비교적 사회 초년병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좋은 편이긴 한데... 나같이 닳고 닳은 능구렁이들은 그저 샤방샤방한 꽃돌이를 보는 맛에 드라마를 보는 것이라구...


小土豆431984074
박해준이 보여주는 미생과 닥터이방인 두 드라마 속의 모습은 너무나 상반되네. 냉혹함에서 젠틀함이라니.... 날 완전히 보내버렸어!!


小土豆37617950
정말 대단한 드라마이다. 직장생활을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냈어.


小土豆497872202
인생은 마땅히 이처럼 한 점의 미생(바둑에서의 상황을 빗대어 말한 것임)을 지켜야 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邪恶宅男
이어지는 내용은 아마도 (쥔공이)창업하는 내용일 것 같고, 시즌 2는 시즌 1보다 흡입력이 떨어질걸....


张影迷
매년 겨울만 되면 한국은 끝내주는 드라마를 만들어내서 우리한테 보네주네. 좋다...


Cleo.W 前天 .
강추! 정말 볼 가치가 있다! 직장드라마의 고전이야!


自由的蓝色蒲公英
[박수][박수][박수]


haoshutai
다쳐서 집에서 쉬고 있는 나로서는 회사생활이 나오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힘내자!


向幸福前行
회사생활을 저런 식으로 드라마로 만들 수 있다니! 와 정말 대단하다! 모든 층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어!!! 정말 방송국 창립 8주년 기념드라마로서 손색이 없어. 연기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필요도 없고, 매편매편 마다 버리고 지나갈 부분이 하나도 없어!!


Mathilda、5E4B7
아... 끝나버렸다. 마음이 아파....


真实的高贵
감동적이다... 할 말이 무척 많지만 주절 주절 늘어놓고 싶지는 않아... 그런데.... 장그래의 애정전선은 어떻게 된거지? 누가 어떻게 된건지 나한테 좀 말해줄래?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도통 알 수 없네. 여러 선배님들 제발 알려주세요!


小土豆409325479
아... 끝내준다. 보다가 그만 질질 짜버리고 말았어. 끝나지 않기를 바랬는데...


小土豆435136772
비록 우리 위대한 중화제국 입장에서는 살짝 질투가 나긴 하지만.... 이 드라마.. 확실히 잘 만들었네.


小土豆384995016
하하하! 성대리 정말 잘 얻어터졌다.


lily17943
정말 강력추천! 줄거리도 연기도 모두 수준급이다!


119416310
이건 대박이야! 정말 끝내준다! 빨리 시즌 2 만들어라!


_346445365 前天 .
나도 모르게 끝까지 봐버렸다. 엔딩에서는 그만 눈물이 터져나와버렸어.


小土豆415971759
정말 좋다. 한번 보니 어쩔 수 없이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 재미있는 한드 정말 많아!


kendywang7
오차장 너무 좋아!


凤舞靈琳
끝내준다! 엔딩도 너무 아름다워! 정말 감동받았어! 19편 보면서 질질 짜다가 20편을 보면서는 정말... 올해 만들어진 드라마 중 가장 수작이다!


小土豆489030053
이 드라마는 일반적인 한드와는 틀려. 무슨 낭만적인 사랑이 나오지도 않지만, 매편마다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지. 정말 좋아!


罗大澈
TVN은 이미 원작자와 계약을 체결했어. 그런데 이 드라마의 원작은 원래 웹툰 이였고, 원작자는 아직 시즌 2를 시작하지 않았어.(아마 내년 3월중에 시작한다는 것 같은데...). 어쨌든 TVN측 말에 따르면 웹툰 시즌 2가 완결되면 바로 드라마를 찍는다 하더라.
-한국에서 미생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는 누리꾼이-


->steventzk
언제 나오는거야?


小土豆421820670
정말 모두 극찬 일색이네! 정말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기분이 좋은 것은 이런 좋은 드라마를 보게 된 점이고! 아쉬운 것은 드라마가 끝나버렸기 때문이야... 시즌 2를 기대한다! 파이팅!
우리 모두 미생이야! 미생의 앞길에는 오직 노력만이 필요할 뿐이지! 그래야 다가올 삶(此生)에 부끄럽지 않지! 임시완 파이팅! 장그래 파이팅! 그리고 모든 미생들 파이팅!



阿HYUN仔
처음부터 끝까지 이처럼 나로 하여금 몰입하면서 본 드라마가 없었다. 평범한 소심의 희노애락과 모든 이들이 직면하게 되는 선택의 순간. 이처럼 넓은 세상에 몇몇 소수만이 자신의 길을 따라 순조롭게 가고 있고, 어떤 일은 시작도 하기 전에 결과가 나와 있지만 왜 뻔한 길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을까라는 의문도 들지만...시도해보지도 않고서 납득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마치 장그래나 오차장 그리고 수많은 인간군상들이 그런 것 처럼.....
내가 보기에 이 드라마의 가장 탁월한 부분은 무슨 대단한 도리(道理)를 설교하는 것에 있지 않다. 그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은 모두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드라마를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의 주관에 따라 균형 잡힌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있다. (다른 드라마들 처럼) 그저 일방적으로 머리를 비우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쨌든 눈 깜짝할 사이에 이 드라마는 끝나버리고 말았고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마치 패스트푸드처럼 대량 생산되는 한국드라마 업계지만, 그래도 이처럼 양심적인 제작진들은 남아 있었고, 나로 하여금 이런 엄청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바램이 있다면 시즌 2에서도 이처럼 양심적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주어 더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게 만들기를 바란다.


lily~芬芳
20편 모두 훌륭하다. 시나리오 작가, 감독, 연기자 모두 대단해....


浮生o若曦
추천한다... 실생활 모습 그대로인 드라마야.


小土豆405910606
현실과 정말 부합하는 드라마야.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판타지와는 다르지.


小土豆545793789 前天 .
그런데 어떻게 루쉰(鲁迅)이 나온거야? 한국인들이 정말 루쉰을 알고 있나?
<"희망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에 난 길과 같다. 지상에는 원래 길이 없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 " by 오차장. 원전 루쉰의 “광인일기”>



深深深海
한국인들도 루쉰을 읽는구나.


小土豆491721641
정말 진실되고, 정말 현실적이고, 정말 따스한 드라마이다.


小土豆375376736
우리 오차장님 언제 돌아오는거에요? 제발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小土豆386910729
정말 보면서 많이 배웠다!



昀朵知道
사실 나는 결말이 어떻게 될지 미리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무조건 본방사수였어! (장그래에게)이후 너의 자취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을거야!


kendywang7
정말 내가 본 한드 중 가장 수준 높은 드라마. 배울 점도 정말 많았다.


仰望浮云的我
첫편부터 완결편까지 시종 재미있는 한드. 추천..추천..추천...


小土豆392280689
정말 고품격의 드라마. 이런 양질의 작품을 만들어 주신 모든 연기자와 스텝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小土豆428769643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궁중(宮中)의 그것과도 같은 복잡한 직장내의 암투라니. 그리고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동료애... 감동해서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린다.


小土豆545816574
올해 연말 나의 가장 큰 위안거리는 바로 미생이였다. 비록 피가 튀기고 살점이 날아다니지는 않지만, 오히려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이 막히게 만드는 생생한 현실을 그려낸 드라마.



steventzk
시즌 2는 언제 나오는거야?



小土豆391987579
정말 끝내주게 재미있어! 그 수많은 한드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준 드라마다. 무슨 뜬금 없는 것들(배다른 남매, 불치병, 출생의 비밀 등)이 튀어나오는 막장 한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정말 현실을 그대로 그려내었다. 최후에 장그래가 원 인터내셔널에 남지 못하게 된 것은 정말 현실적인 상황을 그려낸거야. 그리고 오차장 이런 상사는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 없지. 그리고 따스한 사랑이 흐르는 영업 3팀까지..
난 말이지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할 때부터 만약 장그래가 회사에 남지 못하게 된다면 감독과 작가를 죽여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니 정말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였지. (현실의 세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려면)결국 그런 결말을 맞을 수 밖에 없는 것 이였고, 그런 점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밖에 없는 것이지.
“길”은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가면서부터 비로소 만들어 지는 것이야. 극중에서 장그래가 보여준 치열함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따끔한 교훈을 남겨주었지. 주연인 임시완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나를 완전히 매료시켜 버렸고, 그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라는 표현도 모자랄 지경이야. 그의 용모보다는 그의 신들린 연기가 바로 첫 번째로 나를 매료시킨 조건이구....



小土豆431254373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재미있고, 가장 수준 높고, 가장 사람을 감동 시키고, 연기도 끝내주고, 속에 담겨있는 교훈도 가장 충실한 드라마. 정말 경의를 바칠 수 밖에 없다.



未生完胜
정말 재미있다! 결말도 정말 의외였다! 어디에서도 구세주는 출현하지 않았어. 살다보면 종종 결말이 보인다 하더라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고, 설사 길이 없다하더라도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또 다른 길을 개척할 수 밖에 없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야 승리할 수 있는 것이지. 원래 세상살이에는 정해진 길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갈 방향으로 달려 나가고, 자연히 그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luzz1
올해 들어서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았다.... 강력 추천!

펌: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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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14/12/25 11:21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한류의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군요. 저는 이 드라마를 즐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원작이 이렇게 사람들한테 퍼져나가니 기쁩니다.
이왕이면 원작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2막4장
14/12/25 11:34
수정 아이콘
'꽌시'나오는 거 때문에 중국 반응이 신통치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아무튼 명작임에는 틀림 없군요.
여자친구
14/12/25 11:35
수정 아이콘
보면서 궁금했던건데, 꽌시라는게 우리나라의 뇌물이나 뒷돈같은 개념인가요? 아니면 거기에 좀 더 플러스 되는 개념이있는건가요?
하얀마녀
14/12/25 11:44
수정 아이콘
꽌시는 인맥같은거죠
여자친구
14/12/25 11:4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Galvatron
14/12/25 11:44
수정 아이콘
관계关系를 중국어로 꽌시라고 읽습니다. 즉 인맥, 정치질, 이런걸 말하는거죠.
여자친구
14/12/25 11:4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관계를 위한 투자(?)였던거군요. 감사합니다 ^^
작은 아무무
14/12/25 11: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이 외화에서 한국을 아무리 깡촌으로 그려놔도 욕하면서 보는 거랑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OneRepublic
14/12/25 11:5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중국애들은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자체를 안합니다. 그냥 우리가 다르게 생각하고 문제시 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겠죠.
을인 직장인이 보았을 때 을입장에서 갑질당하는 거야 중국도 마찬가지니 그냥 그 자체로 투영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2막4장
14/12/25 12:1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그겁니다. '꽌시'에 대해서 부정적인 묘사가 된 것 같아서요.
저 중국인들도 '을'의 입장에서 이 드라마에 공감했던 거 였나봐요~
우리나라는 이건희 정도 아니면 모두 자기가 을 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덴드로븀
14/12/25 12:16
수정 아이콘
미생에서의 꽌시의 묘사는 아주 부정적으로 보여지거나 하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중국인들 입장에선 한국드라마에서 꽌시가 나오는것 자체가 좀더 흥미거리였을겁니다.
2막4장
14/12/25 12:46
수정 아이콘
네. 저는 꽌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단순한 문화의 이질성으로 말하는 것을 넘어서, 근대화되지 못한 수준의 문제로 생각했거든요.
결국 드라마에 제 생각을 투사했던 것 같네요.
라라 안티포바
14/12/25 12:10
수정 아이콘
가끔 해외반응 보면...
일본에서의 한류는 일부 인물이나 작품만 먹히지 문화가 전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아니라면,
중국은 한국 문화에 대해 생각보다 꽤 호의적인 분위기네요.
14/12/25 12:27
수정 아이콘
우리가 일본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보던 기분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시즌 2 언제나오나..
왕삼구
14/12/25 12:46
수정 아이콘
노래 참 좋네요. 계속 듣고 있습니다.
14/12/25 12:59
수정 아이콘
시즌2는 파인 끝나고 나오는걸로
다다다닥
14/12/25 14:24
수정 아이콘
그 파인도 휴재 중이더라고요 ㅠㅠ
14/12/25 13:35
수정 아이콘
시즌 1에서는 회사 내의 갈등과 인간관계, 구조문제 등을 다뤄서 공감을 이끌어냈는데
시즌 2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기대가 되네요.
리비레스
14/12/25 15:34
수정 아이콘
개소문닷컴류의 해외반응 번역을 맹신하면 안되는 이유가...전체내용중에 일부 한국에 호의적인 내용만 퍼오는 경향이 있는터라...
예전 롤드컵 관련 레딧에서 반응 퍼오는 거 보고 그걸 알아버렸죠...제가 만든 아이디로 직접 쓴 칭찬 내용이 "외국인 들의 반응"라고 번역되어서 나올 떄의 그 기분은 참...크크 실제 그 포스트에서 한국 칭찬은 정말 극히 일부 반응이었는데 그것마저 하나는 내가 쓴 댓글이라니 으잌 크크
쪼아저씨
14/12/25 19:16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맨위 미생 소개이미지에 평점도 꽤 높은것을 보니 실제반응도 꽤 괜찮지않았을까요?
리비레스
14/12/25 22:47
수정 아이콘
"중국은 한국 문화에 대해 생각보다 꽤 호의적인 분위기네요."
이런 류의 댓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중국은 생각보다 한국 문화에 호의적이지 않거든요...제가 해외 뉴스, 포럼, 토론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이런 저런 논쟁을 많이 목격하고, 또 참여하는 편인데, 한국 주제와 관련해 부딪히는 사람들 중 거의 전부가 중국인입니다...(...) 케이팝으로 시작하는 한류에 대단히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거 아니라도 한국이란 말만 나오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토론을 이끌고 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지요...그런 거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경우가 많지만 왜곡이 심하다 싶은 경우에는 직접 키배도 뜨는 편인데...우리나라도 치면 예전 전라도 배척하는 것보다 딱 10배 더 심하다고 보면 될까요..(...) 물론 호의적인 사람도 간혹가다 있긴 한데, 체감적으로 그 비율은 말그대로 일부...

중국 영화 평점사이트에서 한국영화중에 제일 평점이 높은 영화가 도가니이고 (거의 만점에 가깝습니다...), 거기 댓글 보면 영화가 잘만들어져서 좋은 평점을 준 게 아니라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매일같이 이러난다. 빵즈놈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못생겼냐, 잘생긴 배우가 하나도 없어, 빵즈국의 현실을 잘 반영한다. 내 빵즈영화 중 처음으로 만점 준다가 감상평에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니...크크
14/12/25 19:20
수정 아이콘
유명하죠.. 가생이나 개소문이나.
파인애플빵
14/12/26 00:39
수정 아이콘
꽌시 라는게 한국도 불과 십여년전만 해도 교통 경찰에게 만원짜리 한장 끼워서 주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걸리면 벌금 3배 때리고 하위직 공무원들 닥달 하면서 없어졌지만 사회가 아직 투명하지 못하기 때문인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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