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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5 11:36
좋게 보면 다가갈려고 하는것이고 그게 아니면 식사 상대가 없어서 그런다가 많은 이유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서로 하루이틀 한 생활이 아닌 경우 사실 불편한 관계의 상사라면 상사 자신도 어느정도 알고 있을텐데 일부러 저러는건지 뭐 악취미인건지 의심스럽죠. 물론 상사가 불편한 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저같은 예를 들면 오히려 먼저 밥먹자, 혹은 술생각날때 찾아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때가 제가 2,3년차쯤이었고 그 상사는 팀장이었으니까요. 모든 사원들이 무조건 상사를 불편해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불편한 관계로 형성되기 까지 둘중에 하나 혹은 둘다 무언가 있다는 것이죠
14/12/25 11:49
팀장 차장 부장은 그렇게 생각안하죠.
너네랑 밥이라도 먹으면서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라도 좀 하려고 점심 or 저녁 or 회식 같이 하자구 하는거야.. 라는 부장의 솔직한 말씀에 그저 술만 받아먹었더라는..
14/12/25 11:52
상사 입장에선 저게 또 선의의 발로라고 할 수 있으니 무작정 인습이라고 까기도 애매하죠.
상사랑 접점 없는 신입들 입장에선 업무 이야기가 더 편하고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요. 다만 장태영씨 상사는 인간도 아니고 버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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