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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7 17:40
삼성팬임을 먼저 밝힙니다.
진지하게 기아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선감독 재계약했다가 임탈 이야기나오고 결국 물러나고 키스톤 군대가고 할 땐 팀 자체가 말도안되게 붕괴되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감독선임 이후에는 (이대형 보호선수 제외 사건 빼고)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이 수습이 잘 되고있는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14/12/17 18:05
선발-양현종+용병2 까지는 확정...
나머지선발들이 아직은 성장을 해줘야하는 임준섭,적어도 12년 언저리는 찍어줘야 가능성이 보이는김진우,이닝좀 먹어줬으면 김병현 그외 수많은 딱지만 붙은 유망주들이라던가 서재응같이 하락세인 선수라던가등..중에 누군가 부활이던 각성이던 해줘야하는상황 여담으로 13년기아에서 규정이닝채운게 양현종하고 임준섭뿐입니다 임준섭은 방어율이 6점대인게 함정 (........) 불펜은 언제나그렇듯 불놀이야고 야수진은 대략 신포수-브렛필(최희섭or김주형 둘중 하나라도 터질까?)-신이루-신유격-이범호(건강할까?)-신종길-신중견-김주찬-나지완(초반엔 결장예상) 뭐 포수중에 누군가 각성하고 박찬호던 강한울이건 아님 나이든 박기남이건 김민우건 누가됬건 키스톤자리 잘맡아주고 김주찬이나 신종길중한명이 중견수자리 잘맡아주면서 다른코너외야자리를 맡아줄 신인이 등장하던가 건강한김원섭이 돌아오던가 한다면 뭐... 꼴지는 면할수있지않나 .....
14/12/17 17:47
롯데가 팀 분위기가 수습되면 기아보다는 쎄다고 생각되는데, 팀분위기가 수습될 것 같지 않기는 하죠.
개인적으로는 기아는 야수들의 수비만 좀 향상되면 성적은 오를거라고 봅니다.
14/12/17 17:56
이대형 선수 20인제외 해명 했나요?
일본 갔다와서 인터뷰 했을때 차후에 얘기하겠다 이런식으로 말씀 하셧던 것 같은데 아직도 이유찾고 있나요?
14/12/17 18:26
그럼 각각 롯데, 기아, KT 1~5선발이랑 타순 멤버는 어떻게되나요? 베스트멤버까지는 잘몰라서... 그리고 세팀중엔 그나마 어떤팀이 전체적 전력이 좋은가요?
14/12/17 19:50
개인적으로 kt가 제일 뒤쳐지고 롯데가 기아보다는 낫지 않나...싶기도 한데 장원준이 떠난게 좀 뼈아프죠.
포수 강민호, 1루 최준석, 2루 정훈, 유격 문규현, 3루 황재균, 외야 손아섭, 임재철, 짐 아두치정도가 되겠고 짐 아두치가 어느정도 해주기만 한다면 썩 나쁜 전력은 아닙니다. 문제는 투수진인데..우선 조쉬 린드블럼, 브룩스 에일리는 아직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잘 감이 안서고 장원준이라는 꾸준한 선발자원은 나가버려서 그자리를 누가 메울지도 골치아프죠. 꾸준하던 송승준은 2014시즌에는 너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그나마 조정훈이 연습투구에서 145를 찍는다는 말이 있어서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불펜진은 이명우, 김성배가 잘하다 올해 부진했는데 과연 내년에 반등된다면 나쁜편은 아니고 마무리 김승회는 롯데 불펜의 한줄기 희망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지금 롯데 분위기가 개판이라는 거죠. 강병철 -> 로이스터로 체제가 바뀌었을때도 감독 하나 바뀌었음에도 팀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델동님도 딱히 보여준게 없는데다 코치진 인선도 개판 오분전이라 걱정입니다. 데려올 코치가 없어서 중학교 코치를 데려오고, KBA에서 정지를 먹은 경력이 있는 김용수를 코치로 데려왔다가 하루만에 번복하는게 현재 롯데 모습이라서...솔직히 KT보다는 잘하겠지만(아무리 신생팀이 날라다녀도 하위권 벗어나기 힘들죠. 퓨처스 씹어먹던 NC가 시즌 첫해 7위했던거 생각하면 퓨처스 북부 3위, 양대 5위한 KT는 안봐도 뭐..) 그 이상은 할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14/12/17 18:29
근데 아무리 봐도 한화가 꼴찌할거 같은데.... 당장 망한다해도 내년 롯데가 10위라는건 보통뻘짓을 하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고봅니다
뭐 한화 다음으로 kt와 기아가 가능성을 있다고 봅니다만 역시 내년 10위의 유력 용의자는 한화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14/12/17 18:49
KT가 한화보다 나은게 외국인TO 1명 더 있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확실한 선발 하나 더 있다는 거?
KT전력이라는게, 2년간 뽑은 신인들과 각 팀에서 20인외 1명씩, FA 3명에 외국인 4명 + 장성호 등의 이탈선수입니다. 2년간 뽑은 신인과 각 팀에서 20인에 뽑히지 않은 9명으로 구성된 전력보다는 기존의 한화전력이 위라고 봐야하고, FA는 올해 똑같이 3명씩 영입했는데 명백히 한화쪽이 KT보단 좋은 선수들을 뽑았죠. 물론 외국인 폭망하고 KT는 대박나면서(NC의 첫시즌이 이것과 비슷했습니다.) 역전될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전력은 한화가 확실히 위입니다.
14/12/17 19:00
아 그렇군요 저는 야구는 자세히 모르지만
그냥 오랬동안 꼴찌한 팀이 한계단이라도 올라가는게 쉽지 않을거란 생각으로만 한 예상이었습니다 팀정신같은 측면? ( 만성적인 분위기 같은...) 솔직히 이런건 감독이 새로운사람이 온다고 쉽게 안바뀔거라 보거든요
14/12/17 19:31
저도 한화의 분위기나 패배의식때문에 초반에는 조금 밀릴수도 있다고 보는데, 초반만 지나면 충분히 올라갈거라 보거든요. 선수 구성이 매우 탄탄해 졌습니다. 선발진 다 갖춰지고, 필승조도 충분하구요. 타선은 한두군데 구멍이 있긴하지만 타팀에 밀리는 수준은 아니라고 봐요. 수비가 제일 문제인데, 이용규가 중견수를 볼 수 있느냐 와 김성근 감독이 얼마나 기초교육으로 선수들을 바꿔놓을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봐요. 그래도 꼴찌는 안할 가능성이 타팀에 비해 훨씬 높아보이네요.
14/12/17 20:06
80년대 후반 태평양, 90년대 중반 쌍방울을 맡아서 정규리그 2-3위 찍은 분이 김성근 감독입니다.
중간중간 룰이 바뀌기는 했지만, 당시는 지역연고 신인 우선지명이 있던 시절이라 인천연고 태평양과, 전북연고 쌍방울은 정말 선수가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내년시즌 한화가 플옵까지는 몰라도 K-롯기에 섞일 전력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14/12/17 22:01
기아가 꼴찌 하지 않을 하나의 이유가 있었는데 역으로 갔죠.
11을 가지고 있던 기아는 9를 가진 KT에게 2(이대형)를 줘버려서... 15시즌 KT는 이대형 커리어 하이와 함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기아를 제치고 9위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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