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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1 11:52
https://twitter.com/aircon77/status/542565993340354561
암에 암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아주 해로운 결말입니다.
14/12/11 11:54
..... 실제로 저런 비슷한 경우를 겪기는 해본 사람인데요.
저기까지 가기전에 죽빵을 안날렸으면, 예수님 부처님과 함께 2Top으로 모셔야죠. 보통은 예산을 듣는 순간, 내가 한달을 일해도 그건 못사 그러면서 버리고 갑니다.
14/12/11 11:54
동생아 나 50만원에 루이비통 백팩이 필요한데 크기는 미술하니깐 스케치북 들어갈 크기면 될것같아^^ 아참 나 여행좋아하니깐 수통들어갈 주머니랑 침낭도 묶을수있는 디자인이였으면해~ 너 가방많이 사봤으니 그정돈 구할수있지? 50가지고 부족하면 60줄께~
14/12/11 12:05
천만원 줄테니까 타워팰리스 전세 얻어줘. 라고 대답하겠네요-_-..
저런 경우의 친구가 가끔 있는데 친구가 원하는 가격대의 최고사양과 원하는 스펙의 최저가 두개를 보여주면서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미댄데 디자인과라서 컴터앞에 많이 앉는것 뿐인데 실생활에서 뛰는놈들은 그걸 몰라요. 그냥 너 컴터 잘하잖아 가격좀 내줘 이래요-_-
14/12/11 12:24
컴공 졸업자로써 젤 신기한게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저도 첨엔 저런거 잘 몰랐는데 하도 묻는 사람이 많아서 어느새 남들보다 훨씬 잘알고 있어지죠. 크크크 그래서 누가 "컴공나오면 이런거 다 잘 아냐고" 물어보면" "니들이 하도 물어봐서 억지로 잘알게 됐다고...." 하죠... 크크 하지만 본문과 같은 경우면 뭐... "그 가격에 그 성능 나오면 나 당장 사업 시작한다... 그리고 성공하면 당장 한대 서비스로 드릴께." 한마디로 끝낼듯요. 흐흐흐
14/12/11 12:31
여자도 여자지만 제가 보기엔 남자도 답답해 보입니다. 걍 단도직입적으로 니가 책정한 예산으로는 원하는 용도에 맞는 제품 구입불가라고 못 박으면 될 것을..
14/12/11 12:37
마음이 있다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저렇게 질질 끄는모습이 여자보다 더 답답합니다. 후배야 잘 모르니까 저렇게 한다쳐도 전 남자가 더 답답하네요.
14/12/11 12:34
픽션일거 같긴 한데...
남자도 엄청나게 답답하네요 그 가격에 그런 제품은 없다고 첨부터 말하면 될것을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아님 호감을 사려고?? 아무튼 자신도 이득을 보려고 된다는 것도 아니고 안된단 것도 아니고 말만 빙빙 돌려하고 있으니 그렇죠.
14/12/11 12:40
저 상황에서 호감을 사려면 사주거나 돈 보태주는거 아니면 호감사기 힘든 상황이죠. 그게 아니라면 어차피 해결이 안되는 문제일테니...
14/12/11 12:43
그러니까.. 원래 안되는 건데
안된다고 말해서 호감을 깍이고 싶지가 않아서 저렇게 빙빙 돌려 말한거 아닌가요? 크크 아무튼 저도 남자가 더 답답합니다
14/12/11 12:50
의외시겠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음악한다고 사운드관련 프로그램을 어마어마하게 돌리고 하드 게이머인데도 기기에 대해 설명하라면 버벅이는 사람을 실제로 본적이 있어서-_-
14/12/11 13:33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문화에 심취하신분이 쓰신 소설같은데요...
무리에요 무리! 이런말 쓰는 젊은여자가 있을까요 문체도 완전 번역기 돌린거같고 크크
14/12/11 13:34
서피스프로2 4g 128 이면 중고로 살경우 60만에 저거 다 가능하기는 합니다.
저 같은 경우 8g 256 80만에 사서 디아도 하고 지금 글도 쓰고 있는걸요
14/12/11 13:44
완전 주작이네요. 대학생이 아니라 초등학생이라도 노트북이 뭔진 알죠. 접어서 다니는거라고 한다니 말이 되나요.
아이패드에서 프리미어 안되는건 알고 같은 모양에 되는게 있다는건 알다니....타블렛피시랑 아이패드를 구분한다는 건데 노트북도 모르나요? 여자들도 아이패드 얼만지는 다 알아요. 제가보기엔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답답합니다. 그냥 니 예산으로 그거 못산다고 하면되지 트레이드오프가 왜 나오고; 말투가 왜이리 자존감 바닥의 오덕후같죠...; 저러는게 안그래도 없는 호감 더 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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