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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6 22:55
명문이네요. 특히 마지막 문단이 레알입니다.
여성분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너무 들뜨지 마시고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꼭 거절해 주세요. 그래야 사랑이 식지 않습니다. 진짜진짜레알트루 남자가 지켜줄 생각은 안하고 실망한 기색이 보인다면 바로 헤어지세요.
14/12/06 23:04
여자들보면 친구 연애,썸 상담해준다면서 세세한거 하나하나 조언을 해주던데 남자입장에서보면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조언들이 많더군요;; 여자의적은 여자인건지.... 2,4번 맞는말같아요.
14/12/06 23:05
정말 99% 맞는 말 밖에 없네요. 솔직히 남자 꼬시기 정말 쉽습니다. 방법만 알면... 아 물론 여자도 엄청 어렵진 않은데 남자는 메뉴얼만 있으면
누워서 떡먹기죠. 그리고 여자가 너무 이쁘면 남자가 못 다가가죠. 저희 학과에도 거의 캠퍼스 원탑이라고 까지 생각 될 정도하는 애가 있었는데 몇 년 동안 남친 못 사겼죠. 성격은 참 착했는데 너무 이쁘다 보니 남자들이 못다가가고.. 근데 마지막은 저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직도 남자들이 성관계를 일찍하게 되면 빨리 헤어지고 그러나요. 전 전혀 안그렇고 제 주변봐도 딱히 그렇진 않은 거 같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막 섹스 하는 걸 일찍하면 안된다. 금방 깨진다. 이건 동의 못하겠더라구요. 뭐 케바케겠죠.
14/12/07 11:50
근데 여자로서는 크게 공감하는 대목입니다, 최근남자들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케바케를 가려내야 하는데 여자로서는 알 수가 없죠, 허니 아직도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후배들이게도 늘 말해주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막상 관계하고 나니까 신비감이 떨어지고 그전같지 않다고 한 애들을 보기도 했고요, 그 중 하나는 헤어질 것을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진짜 심각하게요, 아직도 이런 남자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아울러 여자에게는 임신이라는 큰 문제가 있어서 더 조심할 필요도 있죠
14/12/07 12:40
여전히 순수하게 섹스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남자들이 많으니까요. 다만 저 글의 말투 자체에서 성관계를 무슨 여자가 칼을 든 것 마냥 표현해서 별로 좋지는 않네요;;.
14/12/07 00:21
다 필요없고 키크고 예쁘면 나머진 스킬같은거 필요가 없죠. 저런건 그냥 서로 비슷한 스펙에서의 호감상황에서나 도움이 될뿐... 쳐다도못볼 나무에게는 백날 써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4/12/07 00:47
참 의미없다 이런글 크크크. 물론 좋은 말이고 틀린말 아닌거 알겠는데. 이런 글 한둘인가요 인터넷에. 시키는대로 해서 다 잘되면 전부 연애 다 하겠네.
그냥 참고만 해두는걸로 결판은 이미 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깐 크크 ㅠ.ㅠ
14/12/07 03:21
글에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어렸을때부터 이쁘장한 외모에 공부도 나름 잘해서 주위 사람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구김살 없이 자란 느낌.....좋겠다
14/12/07 08:56
굉장히 공감가는데요
이쁘면 다된다는 분들 많네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기도 잘생겼거나 자신감 철철 넘치는 남자 아니면 너무 이쁜 여자가 들이대면 쫄아서 버벅거립니다. 스타일 같은건 무조건 맞다고 하기 어렵지만 첫액션 받아주라는 거라든지 거절해야 하면 먼저 약속 잡아주라는거라든지 이런건 고급정보죠.
14/12/07 11:56
2번 4번은 제가 늘 학부생은 물론이거니와 대학원생,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죠
아울러 제발 남자가 말하기도 전에 눈치채서 대응해주길 기대하지 말라고요, 그건 남자들 통제능력 밖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라고 여자끼리는 무언의 대화가 가능하지만 남녀사이에는 그렇지가 않다고 사실 여자들끼리는 이런 식의 대화가 성립하기도 하거든요, 가-오늘 점심 뭐먹을까, 나-아무거나(저번에는 내가 니취향맞춰줬으니까 이번에는 내취향좀 존중해줘), 뭐 항상 이러는 것은 아닌데 간혹 이런 대화가 성립합니다, 문제는 이걸 남자들에게도 기대하는 여자들이 있다는거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해서 남자들에게는 그냥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게 서로 싸우지 않고 해피하게 살 수 있다고 늘 말해주죠, 그리고 그런 태도가 되려 남자들의 친절을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요, 눈치껏 알아서 이런 태도는 되려 남자의 짜증과 싫증을 야기해서 마이너스라고요
14/12/07 12:50
1번은 일반인 기준으로, 막상 진짜 연예인 후릴 정도로 예쁜 여자가 접근하면 다들 꽤나 경계심이 높아지고 역으로 접근하기도 되게 꺼려하덥디다. 주변에도 비슷한 사례로 연애 못하던 친구가 하나 있었습죠. 오히려 약간 좀 더 떨어지는(?) 친구가 남자들한테 대쉬는 더 받았고.
나머지는 다 동감인데 마지막은 별로네요. 성관계를 당연히 여자가 해준다는 입장으로 적어놓았네요. 피임법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좋으면 하는거지, 애초에 여자가 이런 것에 손해보는 심리를 느끼는 것도 이상한겁니다. 결혼을 약속할 때까지 기다리면 그 전에 십중팔구 남자들 떨어지죠. 시대는 21세기인데 성윤리는 아직까지 7~80년도에 갇혀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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