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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7 14:14
뭐 은퇴한지 벌써 30년이 다되가는데도
아시아권 전체에서 저체급에 저만한은 고사하고 랭킹에 올라 도전조차하는 선수가 거의 없는걸 보면 그냥 아시아인으로선 넘사벽이라고 밖에
14/11/27 14:46
미들급->슈퍼미들급계에서는 당시도 그랬고 지금 기준으로 봐도 탈아시아급입니다.
IBF라는, 당시 신생단체의 챔피언이어서 세계챔피언이라고 해봐야 별거 아니라고 폄하당하기도 했지만, (80년대초중반에는 WBC, WBA가 주류였었죠.)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해글러와 경기도 할 뻔 했는데... 이전경기에서 졌던가, 다른 이유가 있던가 해서 성사되지는 못했죠. 국내에서도 백인철이라는 라이벌이 있어서 더 인기가 많았었구요, 이효필과 이종격투기룰로 경기하기도 했는데... 이거는... 음...-0-;
14/11/27 19:01
경력으로만 따지면 백인철씨가 분명히 우위인데(라이벌전에서 이겼고,백인철씨는 WBA에서 세계챔프를 역임했죠)
이분은 폭행혐의도 연루되고 티비 나오긴 골룸한 상황이라..
14/11/27 14:57
해설은 좀 거슬리더라구요 그런데...
나름 파퀴아오 팬이라 그런지 파퀴아오 칭찬을 해줬으면 하는데 알지에리가 너무 쉬운것도 못한다는 식으로 계속 해설을 해서... 스텝 뛸 필요없이 그냥 기다렸다 들어오는거만 치면 된다 그랬는데 애초에 전략실패랄것도 없이 클라스가 너무 차이가 났죠. 그와는 별개로 박종팔이 맨날 쨉때리고 피하는 영상만 올라와서 잽이 주무기인 선수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레프트바디는 지금봐도 박종팔만큼 강력하고 깔끔하게 넣는 선수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14/11/27 17:21
선수로써 성과를 많이 낸 해설일수록 더 심한거 같아요 크크
파퀴아오가 어떻게 리치와 신장차이가 많이 나는 알지에리를 무력화 시키는지 선수출신 해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자기는 왼손잽이 킬러였다, 파고들때 기다렸다가 때리면된다, 먼저 들어갈 필요가 없다 12라운드 내내 이 말만 반복해서...
14/11/27 15:11
코흘리개 시절에도 종팔이형 저 바디 끊어치는것 보면서
"이야 저거는 진짜 맞으면 내장이 다 와장창 하겠구나" 했습니다. 교본이네요 진짜.
14/11/27 15:33
복싱을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원래 저렇게 세계구급 선수들 경기에서도 고딩들 싸움에서 명치 맞은거마냥 고꾸라지는 게 흔히 나오는 건가요? 복부를 많이 맞으면 다리가 풀리고 가드가 내려가고 이런 건 아는데 순전히 배만 맞고 저렇게 그로기(라고 해야하나요) 상태가 되는 건 처음 봐서요.
14/11/27 17:09
http://blog.naver.com/yksmart/220171656926
5:00~5:20이랑 8분 30초부터 보시면 레프트바디 맞고 나가떨어지는 선수가 꽤 많습니다. 바디때려서 다운 나오는게 자주 나오는 그림은 아닌데 그만큼 박종팔선수의 레프트 바디가 강력했죠. 터지는 소리가..
14/11/27 15:48
컴터에 스피커가 없어서 유튜브 재생이 안되서 그러는데, 박종팔 선수 맞죠?
그나저나 엄청 대단한 선수인데 엔하위키엔 등록도 안돼 있네요. 유명우도 없고... 복싱팬이 적긴 적은 듯 해요.
14/11/27 17:31
사실 7,80년대 동양챔피언은 워낙 널려있어서 주목도 못받고 그랬는데.. 박종팔 선수는 체급이 체급이니 만큼 동양챔피언 시절에도 TV에서 타이틀 매치 자주 해주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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